오병이어의 사역자들
2015. 3. 29.
오병이어의 사역자들. 제자들에게는 오천명의 무리를 먹일 자원이 없었다.빵도 없었고 돈도 없었고 광야였던지라 어디서 양식을 구할만한 장소도 아니었다.그런데 주님은 그들에게 "너희가 그들에게 주어 먹게 하라."(마14:16)고 하신다. [그들이 그분께 이르되, 여기 우리에게는 단지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만 있나이다, 하니](마 14:17).제자들이 구할 수 있는 양식이 오병이어가 전부였다. 빵 다섯 개, 물고기 두 마리.그럼 주님은 불가능한 명령을 주신 것인가? 그렇지 않다. 제자들은 빵을 사와야 하는 것이 아니다. 빵을 만들어야 하는 것도 아니다. 그들이 해야 할 일은 빵을 주는 것이다. 빵을 주시는 분은 주님이시다(고후 9:10). 제자들은 주님의 손에서 빵을 받아서 나누어 주는 것이다. 주의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