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1:19,20.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사람마다 듣기는 빨리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진노하는 것도 더디 하라. 사람의 진노가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하느니라.
엡4:26.
너희는 화를 내도 죄는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진노하지 말고
잠14:29.
진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큰 명철이 있으나 영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높이느니라.
잠15:1.
부드러운 대답은 진노를 돌이키거니와 가혹한 말들은 분노를 일으키느니라.
잠27:3-4
돌은 무겁고 모래도 무게가 있으나 어리석은 자의 진노는 그 둘보다 무거우니라.
진노는 잔인하고 분노는 포악하거니와 시기 앞에야 누가 능히 서리요?
잠21:14
은밀한 선물은 분노를 가라앉히고 품속의 보상은 맹렬한 진노를 가라앉히느니라.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사람마다 듣기는 빨리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진노하는 것도 더디 하라. 사람의 진노가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하느니라.
엡4:26.
너희는 화를 내도 죄는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진노하지 말고
잠14:29.
진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큰 명철이 있으나 영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높이느니라.
잠15:1.
부드러운 대답은 진노를 돌이키거니와 가혹한 말들은 분노를 일으키느니라.
잠27:3-4
돌은 무겁고 모래도 무게가 있으나 어리석은 자의 진노는 그 둘보다 무거우니라.
진노는 잔인하고 분노는 포악하거니와 시기 앞에야 누가 능히 서리요?
잠21:14
은밀한 선물은 분노를 가라앉히고 품속의 보상은 맹렬한 진노를 가라앉히느니라.
전에 한국에 있을 때 성경 논쟁, 역본 논쟁, 사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면 격한 논쟁과 말다툼이 자주 일어났다. 킹 제임스 성경만이 하나님의 말씀이란 '진리'에 거부 반응을 보이고 반발하는 소위(?) 신자들을 만날 때면 분노가 일어나곤 했다.
사실이지 불신자에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주요, 그리스도이심을 전하는 것보다
장로교인들을 포함한 개신교도들에게 킹 제임스 성경을 전하는 것이 훨씬 어렵고 힘들다는 것을 나는 자주 체험한다. 유대인들에게 예수가 주요 그리스도임을 전하는 것이나 모슬렘들에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하는 것이나 개역 성경을 포함한 현대 역본을 쓰는 종교인들에게 '킹제임스 성경'을 전하는 것은 거의 같은 수준이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을 때 계시와 조명을 통해 믿음을 얻었듯이
하나님의 말씀(물론 킹제임스 성경)을 믿는 데도 동일한 은혜가 필요하다.
[비록 하늘이나 땅에나 신들이라 불리는 자들이 있어 (신들도 많고 주들도 많으나)
우리에게는 오직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나니 모든 것이 그분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분 안에 있노라. 또 한 [주]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나니 모든 것이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재하고 우리도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재하느니라.](고전8:5-6).
시중에 성경이라 불리는 많은 성경들이 있지만 우리에게는 오직 한 성경, 오직 한 하나님의 말씀만이 있다.
이 사실을 아는데는 수 많은 자료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믿음'이 필요하다.
오늘 교회에서 신학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전도사 하나를 만나 '킹 제임스 성경'에 대해 이야기하다 크게 분노하게 되었다. 교단의 권위니 신학자들 운운하고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원어를 운운하는 꼴이 참으로 가소롭다 못해 가증스럽기조차 했다. 성경도 하나님도 알지 못하는 자의 입에서 나오는 어리석음을 목전에서 대할 때 역겨움을 느끼지 않을 하나님의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문제는 그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크게 분노했다는 것이다. 바리새인들을 향한 주님의 분노, 침례인 요한의 독설, 개들을 향한 사도 바울의 화법이 나의 육신의 성품의 탈을 쓰고 자연스럽게 쏟아져 나왔다. 오전에 30 분 정도 언성을 높이고 분노를 발하는 바람에 나는 오후 내내 나는 성령을 소멸해 버린 채 힘든 한 나절을 보냈다.
결국 주님 앞에 나아가 다시 영적 회복과 충만을 위해 기도했다.
"사람의 진노가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하느니라..."
"부드러운 대답은 진노를 돌이키거니와 .."
나는 킹 제임스 성경을 열어 그 속에 있는 하나님의 보화를 보여 주고 싶다.
그러나 조급함, 분노, 거친 말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일이다.
주의 부드러움, 온유함, 오래 참음으로 옷 입어야겠다.
글. Pastor. Peter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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