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뜻을 아는 법 - 말씀: 요 7:17-24 요절: 요 7:17,24 주님께서는 자신의 가르침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 아버지 하나님의 것임을 매우 강조하셨습니다. 이는 성경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가르침이 주님 자신의 독창적인 내용이요, 주님 자신으로부터 나온 것이라면 걸출한 석학이요, 종교 창시자요, 위대한 사상가요, 불세출의 영웅은 될 수 있을지언정 생명의 말씀이 아니며, 진리의 말씀이라 할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자기 자신의 말이라면 그 가르침은 실상 아무 것도 아닙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이 하늘의 하나님의 말씀인지 단지 위대한 종교 예언가의 말인지 아니면 스스로 메시야로 자처하는 자칭 메시야인지 어떻게 분별할 수 있습니까? 구약에는 대언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
-주님을 시인하자 - 말씀: 요 7:10-16 요절: 요 7: 주님은 장막절에 예루살렘에서 공개적으로 자신을 메시야로 드러내 보일 것을 촉구하는 육신의 동생들과 떨어져 홀로 갈릴리에 계셨습니다. 유대 민족의 3대 절기 중의 하나이며, 모든 남자들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초막을 짓고 거룩한 집회를 가지며, 즐거워하는 명절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형제들과 함께 올라가지 않으셨습니다. 형제들은 주님을 정치적으로 육신적으로 세상적으로 드러나게 할 의도와 목적을 드러내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육신의 형제들을 먼저 올라가도록 보내셨습니다. 주님은 자신을 믿지 않는 자들과 동행하지 않으십니다. 육신의 형제들이라도 주님을 믿지 않는 자들은 주님께서 동행하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이왕 올라가야 할 예루살렘 행이라면 같이 가면..
-주님의 육신의 형제들 - 말씀: 요 7:1-9 요절: 요 7:8 요한복음 7장은 장막절에 행하신 주님의 말씀입니다. 성전에 모여든 유대인들을 향하여 주님은 자신이 누구인지와 믿는 자들이 받게 될 생수의 강이신 성령에 대해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같이 중요한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장막절은 구약에서 초막절이라고 불리며 유월절, 오순절(칠칠절)과 함께 유대인들의 3대 절기였습니다. 유대인 남자들은 예외 없이 이 날에 예루살렘의 성전으로 올라와 예배를 드려야 했습니다. 주님 역시 구약의 율법을 지키셨습니다. 주님은 율법의 수여자요, 완성자로서 율법에 어긋나게 행하신 일이 단 한 차례도 없으셨습니다. 1-9절은 주님이 육신의 형제들과의 대화를 나누신 장면입니다. 주님은 성육신하신 하나님이시..
-살리는 것은 영이니- 말씀: 요 6:63 요절: 요 6:63 요한복음 7장으로 넘어가기 전에 6장의 핵심 말씀 한 구절을 한 번 더 다루고자 합니다. 저는 이 말씀이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명심하고 명심해야 할 가장 중요한 성경의 요절 가운데 하나라고 굳게 믿습니다.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것이 무엇인지 이보다 더 정확하게 분명하게 선포한 구절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아무것도 유익하게 하지 못하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들은 곧 영이요, 생명이라.](요6:63). 살리는 것은 영이다!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들은 영이요, 생명이다! 영외에는 어떤 것도 사람을 살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철학자들이나 종교인들..
-영이요, 생명인 말씀- 말씀: 요 6:59-71 요절: 요 6:63 주님이 백성들에게 강론한 [생명의 빵]에 대한 말씀은 산상수훈 때 하신 설교보다 결코 어렵지 않는 말씀이었지만 백성들은 매우 어려워했습니다. 산상 수훈을 들은 백성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가르치는 권위에 놀랐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사람들이 그분의 가르침에 깜짝 놀라니 이는 그분께서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하였음이더라.] (마7:28~29). 아무도 어렵다거나 못 믿겠다고 불평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산상 수훈에는 십자가, 부활, 구속, 피의 대속, 죄의 회개, 지옥에 대한 말씀이 없습니다. 윤리적이고 교훈적인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불신자들까지도 산상 수훈의 말씀을 좋아합니다. 왕..
-내 살과 내 피- 말씀: 요 6:44-58 요절: 요 6:55 흔히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먹을 것을 주면서 하시는 말씀이 ‘먹어두면 다 살이 되고 피가 된다’고 하십니다. 좋은 이야기를 하시면서도 ‘살이 되고 피가 될 말’이라고 합니다. ‘살과 피’는 몸을 이루는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늘날 선진국은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할 정도이고 후진국에서는 배고픔을 견디지 못할 정도로 굶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말씀하시는 양식은 땅의 수확물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땅에서 나는 양식이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오는 양식을 말씀하십니다. 육신의 양식이 아니라 생명의 양식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평생토록 먹고 살 빵을 주기를 원하며 그것을 요청하는 유대인들에게 살이 되고 피가 되는 생명의 ..
-생명의 빵- 말씀: 요 6:30-43 요절: 요 6: 사람의 몸은 흙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흙에서 난 것을 양식으로 삼습니다. 그것이 밥이든 빵이든 무엇이든 간에 우리의 몸은 흙에서 난 것을 먹고 삽니다. 반면 우리의 영은 하나님께서 호흡을 불어 넣으신 것이기에 땅에서 난 것으로 양식을 삼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거듭난 영은 말씀의 씨앗을 통해 태어났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만이 영적 양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분께서 자신의 뜻에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으니 이것은 우리로 하여금 자신의 피조물 가운데 첫 열매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약1:18). [너희가 다시 태어난 것은 썩을 씨에서 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에서 난 것이니 살아 있고 영원히 거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이니라.]..
-썩지 않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라- 말씀: 요 6:27-29 요절: 요 6:27-29 저주받은 인류의 꿈은 ‘내게 빵을 달라’입니다. 빵 문제의 해결 없이는 자유도 꿈도 이상도 없습니다. 안정적인 빵의 확보 없이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세계는 모두 기아의 문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사람은 에덴에서 하나님이 금지하신 먹지 말아야 할 나무의 실과를 먹은 후 늘 입에 들어가는 음식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입으로 범죄한 인간의 비극입니다. 하나님은 [땅으로 돌아가기까지는 네 얼굴에 땀을 흘려야 빵을 먹으리니 이는 네가 땅에서 취하여졌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3:19) 말씀하셨기에 평생토록 먹고 살기 위해 일만 하다 죽는 것이 사람의 삶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일하지 않..
-예수님을 찾아 나선 무리들- 말씀: 요 6:22-26 요절: 요 6:26 오병이어를 통해 배부르게 빵을 먹어 본 군중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삼기로 작정을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몸을 피하시자 그들은 부지런히 예수님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 역사상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렇게 열심히 찾아 본 적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육신의 빵을 해결해 주는 해결사를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지 볼 수 있습니다. 생명의 빵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육신의 빵을 원하는 것이 사람들의 본성입니다. 주님이 그들을 해산해서 보내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 다음날 바다 건너편으로 와서 주님을 찾았습니다. [그 다음 날 바다 건너편에 서 있던 사람들이 그분의 제자들이 탄 배 외에는 다른 배가 거기 없는 것과 또 예수님께서 ..
-나니 두려워 말라- 말씀: 요 6:15-21 요절: 요 6:20 요한복음은 주님이 행하신 이적들에 반드시 영적 의미를 가르쳐 줍니다. 오병이어의 이적은 세상에 오신 생명의 빵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계시합니다. 요한복음은 복음서 중에 맨 나중에 기록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복음서에 없는 내용들이 추가되고, 다른 복음서에 있는 사건들 중에 중요한 사건들이 기록되어 있으며, 그 사건들마다 영적 해석(의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요한복음은 모든 복음서의 주석서의 역할을 합니다. 다른 복음서들이 사건을 기록했다면 요한복음은 사건의 의미를 기록합니다. 5,000명을 먹인 사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님이 사람들의 빵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생명의 빵이란 점입니다. 사람들은 먹고 배 부른 것만 생각했지만 주님은 ..
-오병이어- 말씀: 요 6:1-14 요절: 요 6:14 오늘은 예수님께서 물고기 두 마리와 빵 다섯 개로 오천명의 무리를 먹이신 오병이어 사건을 기록한 유명한 말씀입니다. 사 복음서에 모두 기술되어 있는 사건이며, 이 기적이 이 기적이 유대인 무리들에게 끼친 영향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습니다. 유대인의 민중들까지도 메시야가 세상에 오셔서 위대한 선지자가 되실 것을 기대했으며, 바리새인들은 그들이 율법을 알지 못한다고 경멸하였지만, 그들은 바리새인들 이상으로 율법의 마침이 되실 메시야에 대해 잘 알고 있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4절 말씀을 통해 그들은 신명기 18장에 나오는 그 대언자가 바로 예수그리스도란 사실을 확인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놀라운 기적을 통해 그들은 “이분은 진실로 세상에 오실..
-다른 자가 자기 이름으로 오면- 말씀: 요 5:43-47 요절: 요 5:43 오늘은 예수님께서 요한복음에서 처음으로 언급하신 적그리스도에 대해서 함께 말씀을 상고해 보고자 합니다. 그리스도란 “기름부음을 받은”이란 뜻으로 히브리어로는 메시야입니다. 구약에서는 왕이나 제사장, 대언자가 기름 부음을 받았는데, 기름은 성령을 상징합니다. 오늘날 모든 성도는 다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이는 우리가 왕같은 제사장이요,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대언자들과 동일한 직무를 맡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대사입니다.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기름부음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굳게 세우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분은 하나님이시니](고후1:21). 사무엘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