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말씀: 마7:24-29 요절: 마7:24 오늘 이 시간은 지혜로운 건축자에 대해서 말씀을 살펴 보겠습니다. 성경에서 집이란 말 그대로 우리가 거주하는 건물로서의 집과 가족을 의미합니다. 좋은 집이라고 할 때는 건물로서 좋은 집, 값비싼 집이란 의미보다는 부부간에 사랑이 있고, 부모와 자녀들 간에 애정이 있고, 형제들 간에 우정과 친함이 있는 그런 집을 말합니다. 둘째, 이 우주를 집이라고 말합니다. [또 집마다 지은 자가 있으되 모든 것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라.](히3:4). 주님은 이 우주 공간을 만드시고 그 안에 모든 것을 채워 넣으셨는데 이것을 집에 비유합니다. 셋째, 주님의 성전이나 교회를 주의 집이라고 합니다. 주님은 건물로서의 성전보다는 자신의 몸을 친..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51) 나더러, 주여 , 주여, 하는 자마다 말씀: 마7:21-23 요절: 마7:21-23 누구나 신앙은 말이 아니라 행위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말보다는 행위”란 구호는 성경적입니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백문이 불여일견이요, 백견이 불여일행이라.”고 하여 듣고, 보는 것보다 몸으로 직접 행해보는 것이 참된 배움임을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간혹 “말보다는 행위”를 외치다가 “믿음보다 행위”라는 구호를 외치게 되면 이는 성경에서 한 참 멀어진 것입니다. 말과 행위를 일치시키는 ‘언행일치’의 삶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강한 정신력이나 풍부한 자본이 아니라 ‘믿음’입니다. 말을 단지 말에 그치지 않고 열매로, 선한 행위로, 삶의 결과로 이끌어가는 것이 ‘믿음’입..
50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니 말씀: 마7:16-20 요절: 마7:16관상수는 보기에 좋아야 하지만 유실수는 열매가 많고 좋아야 좋은 나무입니다. 올리브 나무이든 포도나무이든 무화과나무이든 그 나무의 가치는 열매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많은 열매를 맺는 법”에 대해서 많이 설교해 왔고, 열매를 풍성히 맺게 해 주시기를 늘 기도하고 소원합니다. 욥의 간증을 들어 보십시오. [내 뿌리는 물가에서 뻗어 나갔고 이슬이 내 가지 위에는 밤새도록 내렸으며] (욥29:19). 욥이 얼마나 풍성한 영적 생활을 누렸는지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욥과 같이, 다윗과 같이 물가에 심은 나무처럼 좋은 열매를 풍성히 맺기를 원합니다. 이 시간 말씀을 통해 좋은 열매를 맺는 좋은 나무로서의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거짓 대언자들을 조심하라말씀: 마7:15 요절: 마7:15 세상에는 선과 악, 빛과 어둠이 있듯이 참과 거짓이 있습니다. ‘참’이란 말은 진리, 진실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참되신 분이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의 증거는 참된 증거요, 아버지의 모든 말씀은 다 진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참 빛이십니다(요1:9). 우리 주님은 참 포도나무이십니다. 무엇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살아계신 참 하나님이십니다(요일5:20). 주님은 참 빵(요6:32)이요, 주님의 살은 참된 양식이요 주님의 피는 참된 음료입니다(요6:55). 주님이 하신 모든 말씀은 거짓이 없고, 헛된 것이 없고, 왜곡된 것이 없습니다. 주님이 참되시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의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자기를..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말씀: 마7:13-14 요절: 마7:13,14 사람들은 누구나 넓은 대문이 있는 넓은 집에 살고 싶어 합니다. 사람들은 넓은 길을 원합니다. 시간과 속도를 중요시하는 현대인들에게 넓은 길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자동차로 마음 대로 속도를 내는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산행을 할 때 구불구불한 좁은 길을 걸을 때면 참으로 힘이 듭니다. 신앙의 길은 대로(大路)가 아니라 행로(paths)입니다. 앞서간 주님과 신앙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서 걷는 길입니다. 시편 85:13에 [의가 그분 앞에 나아가며 그분의 발자취가 있는 길에 우리를 세우리로다.](시85:13)라고 합니다. 믿음의 길을 걸었던 이들이 남겨 놓은 발자취는 마치 산 길에 난 오솔길처럼, 눈 길에 난 발 자욱처럼 선명하게 우리 앞에 나..
황금률 말씀: 마7:12 요절: 마7:12 오늘 말씀은 성경의 ‘황금률’이라 불리는 구절입니다. 누가 이름 붙였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마태복음 7:12은 성경의 ‘황금률’로 통하고 있습니다. 황금률이란 뜻은 이 한 가지로 모든 율법을 다 완성할 수 있는 만능의 율법, 최고의 율법이란 뜻입니다. 모든 율법에 다 통하는 율법, 율법 중의 율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느 종교에나 산상수훈의 황금률과 유사한 구절들이 있습니다. 브라만교에는 “너에게 행했을 때 고통이 될 만한 일이라면 남에게 전혀 하지 말라.”, 불교에는 “네 자신에게 상처가 될 만한 일이라고 생각되는 어떤 일도 다른 사람에게 하지 말라.”, 논어에는 “기소물욕 물시어인”(남이 나에게 하기를 원치 않는 일은 남에게 시키지 말라.). 힌두교에는..
너희가 악할지라도 말씀: 마7:9-11 요절: 마7:11전 시간에 이어지는 말씀입니다.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이는 점점 강도를 더 강하게 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열심히 구하다가 끝에 흐지부지하지 말고 갈수록 더욱 가열 차게 구하고, 그 다음에는 찾고, 그 다음에는 두드려야 합니다. 구하다가 울부짖고 금식하며 밤을 새워 기도하는 등의 일을 하는 것이 바로 말씀의 요지입니다. 어떤 것은 구하지 않고 생각만 해도 주어지지만 어떤 것은 오랫동안 기도해도 응답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엘리야를 보십시오. 그는 일곱 번이나 기도했습니다. 열왕기상 18:42-44입니다. [아합이 먹고 마시러 올라가니라. 엘리야가 갈멜 /산/의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자기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자기 종에게..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말씀: 마7:7-8 요절: 마7:7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는 말씀은 기도에 관한 말씀일 뿐 아니라 영적 삶에 대한 대 원칙에 해당하는 말씀입니다. 주님은 제자들과 무리들에게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7a), [이는 구하는 자마다 받을 것이요](8a)라고 하셨습니다. 사업하는 이들은 많은 이득을 구하고, 예술가들은 더 많은 영감과 재능을 구하고, 학생들은 지식을 구하고, 수험생은 합격을 구하고, 취업자들은 직장을 구하고, 사업자는 유능한 사원을 구합니다. 어떤 이는 신부를 구하고, 어떤 이는 신랑을 구합니다. 통치자들은 좀 더 큰 권력을 구하고, 군인들은 승리를 구하고, 과학자들은 새로운 발견을 구할 것입니다. 운동 선수들은 더 좋은 기록을 남기고 메달을..
개, 돼지 말씀: 마7:6 요절: 마7:6이 시간은 ‘개와 돼지’에 대해서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흔히 인간성이 나쁜 사람들을 ‘개, 돼지만도 못한 인간’이라고 욕합니다. 개와 돼지는 사람과 매우 친숙한 동물들입니다. 오늘날 애완용 개는 사람이 먹는 음식보다 나은 음식을 먹고 잠을 자고 샤워를 합니다. 개에게 유산을 남겨 주는 사람들도 있고, 개의 공동묘지도 있습니다. 저는 성도들 중에도 개를 키우면서 ‘아가야’라고 하는 이를 보았고, 자신을 개의 ‘엄마’라고 하는 끔찍한 고백을 들은 적도 있습니다. 개는 충직하고 사람을 잘 따르고, 집을 지키거나 사냥을 한다는 점에서 사람들의 사랑을 받습니다. 개는 사람들이 먹을 것이 없으면 한 몸을 희생해서 양식이 되는 그런 짐승입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개에 대한 ..
티와 들보말씀: 마7:3-5 요절: 마7:3-5오늘은 [눈 속에 있는 티와 들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티와 들보는 크기가 다릅니다. 티는 눈 속에 들어갈 수 있는 작은 물질이지만 들보(beam)은 큰 목재입니다. 눈에 들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눈 속에는 저마다 집의 기둥으로 쓸 만한 크고도 굵고 긴 편견, 위선, 거짓, 선입관 등의 들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물을 보아도 제대로 볼 수 없습니다. 사람의 눈은 공간적으로 멀리 볼 수도 없고, 시간적으로 앞을 볼 수도 없습니다. 다만 지난 간 일들을 되돌아 보는 것이 전부입니다. 여러분의 눈 속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사람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이 보입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어떤 사진을 보면 자신의 얼굴을 제일 먼저 찾..
판단하지 말라(02)말씀: 마7:1-3 요절: 마7:1-3이 시간에는 판단할 때 가져야 할 기본적인 원칙에 대해 살펴 보고자 합니다. 판단받는 것이 두려워서 판단하지 않는다는 것은 ‘안주고 안 받기’ 정도의 발상 밖에 되지 않습니다. 본문을 자세히 읽어 봅시다. [너희가 판단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판단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판단하는 그 판단으로 너희가 판단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도로 헤아림을 받을 것임이니라. 너는 어찌하여 네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도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생각하지 못하느냐?](마7:1-3). 이 말씀은 항상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남을 판단하기에 앞서 자신을 먼저 판단해 보라는 말씀입니다. 남을 판단하는 잣대로 자신을 먼저 판단해 보면..
판단하지 말라(01)말씀: 마7:1 요절: 마7:1사람들은 평생 동안 늘 판단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우리는 수백 번, 수천 번 판단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누가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스스로 재판관이 되어 모든 것을 판단합니다. 어떤 사건이나 일에 대해서 판단합니다. 판단력이야 말로 분별과 지혜의 결정체입니다. 바른 판단을 내리기 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일은 누구나 몇 번 쯤은 다 경험했을 것입니다. 스스로 판단할 수 없는 문제는 그 방면에 유경험자, 전문가들을 찾아가 조언을 구합니다. 그래도 판단에 확신이 서지 않으면 점쟁이를 찾기도 하고, 마귀들린 자들을 찾습니다. 성도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너희는 재판에서 외모를 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