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오시는가? 말씀: 행1:11 요절: 행1:11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자신이 언제 오실 것인가? 그 날과 시각(day and hour)은 말씀해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제자들은 언제(when)? 라는 때에 깊은 관심을 가졌지만 주님은 “그것은 너희가 알 바 아니요.”(행1:7)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재림의 징조, 재림의 때에 있을 표적, 마지막 날들이 무엇과 같은지 등등에 대해서는 많이 말씀하셨지만 정확한 날짜를 못 박거나 정해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그 날과 그 시각은 결코 아무도 알지 못하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마24:36). 우리가 아무리 알고 싶어도 알 수 없는 것이 바로 재림의 날짜와 시각입니다. 주님은 ‘도둑같이’ 오신다는 말씀만 하..
재림과 마귀 말씀: 롬16:20 요절: 롬16:20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본질, 실체를 가장 잘 계시하는 사건입니다. 말씀이신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온 초림을 계시의 절정이라고 하지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참 모습은 재림을 통해 모든 사람들에게 그대로 계시됩니다. 신비 속에 있던 많은 것들이 주님의 재림과 더불어 명백하게, 눈에 보이게, 이 땅에서 실현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그리스도의 출현을 막기 위해 온갖 일을 다 합니다. 창세기 3:15에서 ‘여자의 씨’가 자신의 머리를 부술 것이라는 하나님의 저주의 심판을 받은 마귀는 구약 시대에는 그리스도의 초림을 막기 위해 살인을 일삼았습니다. 특히 아브라함의 씨, 다윗의 씨로 계시가 점점 구체화될 때마다 마귀는 ‘그 씨’를 없애기..
의인의 부활 말씀: 막13:4 요절: 막13:4 그리스도의 재림은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친히 오시는 것입니다. 그 때 우리는 주님께로 갑니다. 만남의 장소는 공중입니다. 주님이 이 땅에 재림하시는 날 살아 있는 성도들은 모두 순식간에 공중으로 들림을 받습니다. 우리의 몸은 순식간에 변화를 받습니다. 이것이 휴거입니다. 휴거란 말은 성경에 나오는 용어가 아니지만 ‘순식간에 들림을 받는다’는 뜻의 라틴어로 성경적 의미를 가장 잘 드러내 주는 말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잠든 성도들 즉 땅에 묻힌 자들은 무덤이 열리며 순식간에 부활을 경험합니다. 이 시간 우리는 재림과 부활에 대해서 공부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당시에 사두개인이라고 하는 유대교의 한 종파는 문자적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
재림의 징조 말씀: 막13:4 요절: 막13:4 오늘은 재림의 징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수많은 성도들, 신학자들이 주님의 재림을 어떻게 예측할 수 있는가? 언제쯤인가? 만약 주님의 재림이 있기 전에 이 세상에는 어떤 특별한 징조가 있는가? 등등의 질문을 해 옵니다. 재림의 징조에 대한 대표적인 이론 가운데 하나는 온 세상에 모든 민족들,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이 다 전파된 후에야 주님이 오신다는 것입니다.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되면 주님이 오신다! 공산주의 국가들, 회교권 국가들에 복음이 선포되고 아프리카 오지의 부족들에게 복음이 선포되면 주님이 오신다! 등등의 가르침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의 오심을 조금이라도 앞당기기 위해서 세계 선교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가르침은 강단에서 많이 선포..
재림의 목적 재림의 목적 말씀: 히10:37 요절: 히10:37 오늘은 ‘재림의 목적’이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공부하겠습니다. 우리는 이미 주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초림하신 목적에 대해서는 말씀을 자세히 살펴 보았습니다. 주님은 친히 “나는 ...하러 왔노라”는 말씀을 여러 차례 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의 아들이 사람들의 생명을 멸하러 온 것이 아니요, 구원하러 왔음이라”(눅9:56), “내가 율법이나 대언자들/의 글/을 폐(廢)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성취하러 왔노라.”(마5:17) 등의 말씀입니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자신의 오신 목적을 남김없이 다 이루셨습니다. 그래서 “다 이루었다/다 끝났다(it is finished)”라고 말씀하셨습..
때가 가까우니라 때가 가까우니라 말씀: 히10:37 요절: 히10:37 오늘은 ‘재림의 긴박성’에 대해서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며 살고 있습니까? 사람은 모두 자신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지만 언제, 어떻게 죽을지 아는 이는 없습니다. 죽음보다 확실한 것이 없지만 죽음의 긴박성을 느끼며 사는 이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나는 언제라도 죽을 수 있다. 내일일지, 오늘일지 아니면 지금 당장일지 모른다’는 말에는 동의하고 공감하지만 언제나 죽지 않는 것처럼 생활합니다.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오심, 재림에 대해서 부정하지 않습니다.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믿는 거듭난 성도라면 주님의 재림을 부인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재림에 대해 ‘긴박성’을 ..
복된 소망 말씀: 딛2:13 요절: 딛2:13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예외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소유자들입니다. 이 믿음이 없이는 아무도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믿는 믿음은 우리를 단지 기독교적 특성을 갖는 종교인을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지닌 하나님의 아들이요, 생명의 소망을 지니게 합니다. 은혜로 주어진 믿음만이 구원의 유일한 방법이란 진리는 반복적으로 듣는 말씀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소망의 소유자들입니다. 믿음이 없는 성도란 말이 존재할 수 없듯이 소망이 없는 성도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믿음은 소망의 실체이기 때문입니다(히11:1). 예수 그리스도는 믿음의 창시자이며 완성자이십니다(히12:2). 예수 그리스도는 소망의 주체이..
내가 다시 오리라 내가 다시 오리라 말씀: 요14:3 요절: 요14:3 우리는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 가운데 하나인 ‘그리스도의 재림’을 다루고자 합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신구약에 약 1,500구절 이상이나 직간접적으로 언급되어 있습니다. 바울 서신서에도 침례에 대해서는 13번 밖에 나오지 않지만 주님의 재림에 대해서는 50번이나 기록되어 있습니다. 신약 전체에서도 30구절에 한 번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다룰 정도로 재림은 성경이 강조하는 주제입니다. 구약 성경에서는 신약 성경보다 최소한 20배 이상 주의 재림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의 시기, 재림의 방법, 재림의 행로, 재림의 모습, 재림의 징조 등 다루어야 할 부분이 매우 많은데 이 매 한 가지씩 주제마다 모두 극심한 논쟁과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