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39. U.S. News and World Report지(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단지 34%의 그리스도인만이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다고 하는군요. 대부분의 교인들은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담고 있다고 믿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 박사님께서 한 말씀 해 주시겠습니까? A. 킹제임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새 역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담고 있습니다. 새 역본들이 킹제임스 성경 대신 팔리고 사용되기 때문에 독자들의 이런 반응은 놀랄 일이 아닙니다. 구원받지 못한 학자들은 수년 동안 새 역본들에서의 삭제는 대규모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교리만 50~80% 제거되었다고 합니다. 교리가 성경 어느 곳에선가 발견되는 한, 새 역본들도 받아들일만한 것이라고 배교자들은 말합니다.13) 이런 만족은 성경..
Q38. 박사님께서 새 역본들에 대해서 언급하신 이 모든 내용들에 대해, 박사님은 우연이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음모가 개입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A. 구약 성경에서 음모란 말은 30여 차례 나옵니다. 그러므로 그 단어는 매우 성경적인 어휘입니다. 다음 구절을 보십시오. "그 가운데 그녀의 선지자들의 음모가 있으니...그들은 혼들을 삼켰으며...거룩한 것과 불경한 것 사이에 차이를 보이지 아니하였으며"(겔22:25-26). "또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니라.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의 거민들 가운데 한 음모가 발견되었도다"(렘11:9-10). 이사야 14장에는 하나님의 권위를 찬탈하려는 루시퍼의 계획이 나옵니다. 창세기 3장에서 우리는 이 목표를 수행하는 루시퍼의 방법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
Q37. 이미 앞서 박사님은 기독교의 저명한 목사님들과 은사주의 운동가들이 카톨릭의 주교, 사제, 추기경들과 협약을 맺는 것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같은 형제로서 공통적인 믿음의 정의와 이해에 관한 협약이었습니다. 물론 저희들은 카톨릭 교회가 늘 카톨릭 교회에 속하지 않거나, 교황의 권위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은 예외없이 연옥이나 다른 곳으로 간다는 자기들의 교리를 잡고 있다는 사실을 압니다. 박사님께서 이 자리를 통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또 새 역본들안에 있는 카톨릭 본문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A. NIV와 NASB는 카톨릭 교리와 너무나 일치하기 때문에 이런 협약이 맺어질 수 있었습니다. 이런 역본을 들고 20년만 사역하면 어떤 기독교 지도자라도 로마 교황을 루터나 칼빈, 쯔빙..
Q36. 요한일서 2:17에 "사라지되"(passeth away)라고 현재형으로 사용된 말이 NKJV에서는 "사라지는 중인"(is passing away)라고 현재 진행형을 썼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요? A. 현재형에는 3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단순 현재(passeth), 현재 진행(is passing), 강조 용법(does pass away)입니다. 킹제임스 성경에서 "eth"가 붙은 것은 현재, 지속, 반복적인 행위를 나타냅니다. 뉴 킹제임스 성경의 일관성이 없음에 주목하십시오. 똑 같은 구절 내에서 abide와 abideth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왜 뉴 킹제임스 성경의 번역자들은 일관성이 없는가? 라고 질문하고 싶습니다. 일관성있게 is passing, is doing, is abi..
Q35. 신약 성경에서 doulos란 단어가 늘 노예(slave)로 번역되었습니까? A. 킹제임스 성경에서는 doulos란 헬라어 단어를 항상 종(servant)으로 번역하였습니다. 이것은 종이란 사전적 정의와도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입니다. 웹스터 사전에는 종을 일컬어 정부의 공복, 공식적인 하인으로써 다른 주인의 이익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으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천년 왕국 기간에 "우리는 땅에서 다스릴 것입니다"(계5:10). 계시록 20:4은 말하기를 "그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함께 천년 동안 다스리더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를 그리스도의 종 또는 정부의 공복(公僕)으로 부르는 것은 매우 정확한 표현입니다. NIV와 NASB, 뉴킹제임스 성경에서 "노예"라는 단어는 웹스터 사전의 정의대로라면 속박에 ..
Q34. 오늘날 용어도 진화합니다. 예를 들면, 예전에는 서출(庶出)이라고 했습니다. 한 때는 그런 애들에 대한 말이 서출(서자)이었습니다. 물론 아이들은 아무 죄도 없습니다만 서출이라고 불리면 그들에겐 치욕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그 말이 "사생아(illegal children)"로 불리다가 "미혼모 자녀(one-parent children)"가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계획하지 않는아이"(unintended children)란 용어를 씁니다. 용어가 어떻게 진화하는지를 살펴 보았습니다. A. 사람들은 사용하는 어휘를 가지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법을 바꾸려는 것이지요.
Q33. 헬라어 porneia(fornication:음행)를 토의할 때 "성적인(sexual)", "성적으로(sexually)"란 단어는 무시되고 단지 "비윤리적(immorality)"이란 말만 적절하다고 하는지요? A. 저의 책에 "사람들이 불결하게 되고"(딤후3:2)라는 장(章)이 있습니다. 그 속에 "음행"이란 단어 대신 '비윤리적인' 또는 '부도덕한 성(sexually immorality)이란 용어를 대체한 것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웹스터 사전에는 "음행"(fornication)은 혼전 성관계란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비윤리"(immorality)란 단어를 찾아 보면 거기에는 단지 사회적 관습에 반한다는 의미입니다. moral이란 단어는 라틴어 어원을 따라가 보면 관습(custom)을 뜻합..
Q32. 시내 사본과 바티칸 사본, A 사본 및 8개의 다른 사본들에서는 야고보서 5:16에서 harmatia(sins)란 헬라어 단어가 있지 않습니까? (수용 원문과 킹제임스, NKJV는 잘못(faults)이라고 되어 있음) A. 시내 사본, 바티칸 사본, A 사본, P사본 뿐만 아니라 스크리브너가 분류한 a, c, d 와 트리겔레스 13 사본은 sins(죄들)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시리아의 에프라임 사본에도 역시 "죄들"(sins)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대문자 필사본 K, L, 049, 초서체 사본인 322, 323, 1846, 2298 사본과 대다수의 필사본은 "잘못"(faults)이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바흐(Griesbach)와 알포드(Alford)와 같은 본문 비평학자들도 그들의 본문 속에..
Q31. 골로새서 3:11의 이란 어디에 있는 것입니까? 어느 역본들에 있는 말입니까? A. 제가 생각하기에 그 질문은 아마 8장에 "일곱 언덕: 사탄 교회의 음모"와 연관된 질문인 것 같습니다. NASB에 소개된 renewal이란 단어는 어떤 헬라어 사본에도 없습니다. 그래서 NASB에서는 이탤릭체로 처리하여 본문에 넣었습니다. 이 단어는 새 역본들에 소개된 로마 캐톨릭 용어 중의 하나입니다. 로마 캐톨릭 교회에서 "갱생"은 어떤 사람이 세례 맹세와 하나님에 대한 열정을 회복하는 때를 말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반드시(must) 거듭나야 한다고 말합니다(요3:7). 로마 캐톨릭은 유아 세례가 바로 구원이라고 믿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새롭게 함"(갱생)이 필요할 뿐이라고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신부인..
Q30. 왜 과거의 뛰어난 다른 학자들은 웨스트콧, 홀트와 같은 핵심 멤버들이 비술에 깊이 빠진 자들이며, 새 역본들의 번역에 깊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지 않았습니까? 이것은 형이상학적 단체에서는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A. 이런 사람들의 비술적 행동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권의 책들이 나와 있습니다. 저의 책이 처음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건대, 대부분의 경우, 이런 책들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많이 팔리는 책들은 학자들의 책입니다. 대부분의 학자들이 쓴 책은 다른 사람의 책에서 그냥 짜집기한 것들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런 사람들의 자서전이나 자필문들과 같은 '중요 자료들'을 살펴 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너무 바쁩니다. 대학 교수들은 업무가..
Q29. 어떤 한 역본을 참 하나님의 말씀으로 붙잡는 것은 우상 숭배나 성경을 형상화하는 것이 아닐까요? A. 웹스터 사전의 정의에 따르면 우상이란 "거짓 신"(false god)입니다. 한 가지 이상의 역본을 잡고 있다면 그것이 바로 우상 숭배입니다. 이유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한 가지 역본(KJV)을 가지면 하나님이 최종 권위가 됩니다. 충돌하는 권위를 가지게 될 때, 마치 에덴의 동산에서 마귀가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했던 것처럼, 우리는 따라야 할 권위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 순간부터 사람은 하나님의 권위를 찬탈하게 되는 것입니다."하나님은 혼란의 창시자가 아니시니라"(고전14:33). 만약 길이 하나밖에 없다면 아무 혼란이 없습니다. 그런데 옆에 길이 또 하나 있다면 혼란이 생깁니다. 누군가가 좁..
Q28. 일반 사람들이 킹제임스 성경과 새 역본들을 대충 비교해보고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현상에 대해 박사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A. 제가 생각하기에 핵심은 "대충"이란 단어에 있는 것 같습니다. 성경은 대충 볼 수 있는 책이 아니라 "아주 주의 깊게" 보아야 할 책입니다. 여러분들이 금광 속에 금을 대충 찾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아마 죽기 살기로 매달리겠지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저도 그 속에 포함되겠지만, 성경을 읽는데 너무 건성으로 읽고 지나갑니다. 우리는 마땅이 주의를 기울여야 할만큼 주의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한때 NASV의 작업에 참여하셨던 록스던(Logsdon) 박사님은 차이를 발견하지 못하는 이유를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무나 간교하게 이루어져서 그것을 찾아 낼 수 있는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