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구/원/ 씨/리/즈(12)
제목: 지옥에 대한 주님의 증언
말씀: 마10:28-33
동영상.
음성 파일.
http://www.mediafire.com/download/s2xvf878hyhstjb/140330-Hell_by_Jesus.mp3
내용 요약.
--설교 전문을 실었습니다. 각자 요약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시각은 우리 주님께서 지옥에 대해 증언하신 말씀입니다. 오늘날 문자적 지옥, 실재적 지옥의 존재에 대해 알고 믿는 이가 극히 적습니다. 많은 이들이 지옥의 형벌, 지옥의 고통, 지옥의 저주, 지옥 자식 등 지옥에 대해 말합니다. 불신자들은 성경을 믿지 않아도 하늘과 지옥에 대해서 말합니다. 끔찍한 장면, 고통의 현장을 지옥 같다고 말합니다. 생지옥이 따로 없다는 말도 흔히 사용합니다. 도살장을 견학하고 취재한 어느 기자가 지옥이 따로 없었다고 하고 아프리카의 전염병, 기아, 내전을 둘러본 사람들은 지옥 같다고 말하기를 주저하지 않습니다. 진리의 말씀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그들의 입에 가까이 있고 그들의 마음에 가까이 있습니다. 로마서 10:8절, [그러나 그것이 무엇을 말하느냐? 말씀이 네게 가까이 있어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느니라, 하나니 곧 우리가 선포하는 믿음의 말씀이라.](롬10:8). 지옥에 간 사람들은 자신들의 입으로 수백, 수천 번 이상 지옥을 말해 본 사람들인지라 자신들이 말하고도 믿지 않았던 사실에 놀라게 될 것입니다.
성경에서 우리 주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지만 오늘날 교회가 별로 강조하지 않고 선포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지옥입니다.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느니라(창1:1)고 말씀하심으로 하늘과 땅이 성경의 맨 첫 구절에 등장합니다. 성경의 마지막 역시 새 하늘과 새 땅으로 하늘과 땅에 대해 기록합니다. 자, 그럼 지옥은 언제 누가 무엇을 위해 만들었습니까?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지옥도 만드셨습니다. 하늘은 하나님과 그분의 거룩한 천사들이 계신 곳입니다. 셋째 하늘은 우리의 본향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맨션(처소)을 예비하시고 우리를 그곳으로 불러올리십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하늘들을 창조한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하나님]은 친히 땅을 조성하고 만들며 견고하게 하였으되 땅을 헛되이 창조하지 아니하고 사람이 거주하도록 조성하였느니라. 나는 {주}니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사45:18). 땅을 헛되이 창조하지 않으셨습니다(창1:1).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땅을 사람이 거주하도록 조성하신 것은 창세기 1:3-31절까지 6일 창조 과정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땅을 창조하시고 그 위에 우리가 지금 보는 만물을 조성하셨습니다. 그럼 지옥은 언제 누구를 위해 만들었습니까? 마태복음 25:41절을 보면 지옥을 만드신 목적, 이유가 나옵니다. [그때에 그가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도 이르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너희는 내게서 떠나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존하는 불에 들어가라.](마25:41). 성경은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존하는 불이라고 합니다. 지옥은 사람들을 위해 만들거나 조성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늘이 하나님과 그분의 천사들을 위한 것이라면 지옥은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위한 것입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자녀들이 가는 곳이라면 지옥은 마귀의 자녀들이 가는 곳입니다.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늘로 들림을 받거나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고 배척함으로써 지옥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지옥은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위하여 예비한 곳인데 그곳에는 마귀의 자녀들, 사악한 자의 자손들은 지옥으로 던져집니다.
주님은 “저주를 받은 자들아, 너희는 내게서 떠나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존하는 불에 들어가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자녀들이 있듯이 마귀 역시 자기 자녀들이 있습니다. 주님은 자기를 믿지 않는 유대인들을 향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8:38,41,44절입니다. [나는 내가 내 [아버지]와 함께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가 너희 아비와 함께 본 것을 행하느니라, 하시니라.](요8:38). 주님께서 말씀하신 “너희 아비”는 마귀입니다. 44절, [너희는 너희 아비가 행하는 일들을 하는도다, 하시매 이에 그들이 그분께 이르되, 우리는 음행을 통해 나지 아니하였고 우리에게는 한 [아버지]가 계시니 곧 [하나님]이시로다, 하거늘](요8:41). 주님께서 “너희 아비”라고 하지 그들은 “우리에게는 한 아버지가 계시니 곧 하나님이시로다.”(41)라고 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육신적으로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아버지라 불렀고 영적으로는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들의 아버지는 하나님이 아니라 마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44절,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므로 너희 아비의 욕망들을 행하려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요 자기 속에 진리가 없으므로 진리 안에 거하지 아니하고 거짓말을 할 때에 자기의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이라.](요8:44).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들은 그가 혈통상 히브리인이고 유대교를 믿고 안식일과 절기와 음식 규례를 철저히 준수한다 해도 결코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므로...”(44)란 말씀은 우리 주님의 증언입니다. 이들이 바로 지옥으로 던져질 사람들입니다.
마태복음 13:38, 요한일서 3:10절입니다.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왕국의 자손들이로되 가라지는 그 사악한 자의 자손들이니라.](마13:38). 주님은 왕국의 비유를 통해 왕국의 자손들과 *그 사악한 자의 자손들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주님은 언제나 지옥으로 던져질 사람들에 증언하셨습니다. 요한일서 3:10절, [이로써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누구든지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자기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느니라.](요일3:10). 사람이 자신을 낳은 육신의 아버지는 선택할 수 없지만 영적 아버지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누구든지 “그분을 받아들인 자들 곧 그분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권능을” 그분께서 주셨기 때문입니다(요1:12).
그럼 지옥은 어디에 있습니까? 우주 어딘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아래에 있습니다. 지구의 중심부에 뜨거운 불이 있고 마귀와 그의 천사들, 마귀의 자녀들을 위한 지옥이 있습니다. 지옥은 영적, 정신적 상태가 아니라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실재 공간입니다. 마태복음 12:40, 시편 63:9, 에베소서 4:9입니다. [요나가 밤낮으로 사흘 동안 고래 배 속에 있었던 것 같이 사람의 [아들]도 밤낮으로 사흘 동안 땅의 심장부에 있으리라.](마12:40). 주님은 십자가 못박히셨을 때 그분의 혼은 지옥에 내려 가셨는데 그곳을 일컬어 “땅의 심장부”라고 하셨습니다. 이 땅이 중심부에 지옥이 있다는 사실은 오늘날 지질학자들을 비롯한 어떤 과학자도 알지 못하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주님께서 그곳에 지옥을 만들어 두셨습니다. 시편 63:9절, 에베소서 4:9절입니다. [내 혼을 찾아 멸하려 하는 자들은 땅의 더 낮은 부분들로 들어가고](시63:9). “땅의 더 낮은 부분들”로 들어간다는 말씀이 지옥으로 간다는 말입니다. 이는 신약에서 그곳이 지옥임을 정확히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제 그분께서 올라가셨은즉 그것은 곧 그분께서 또한 먼저 땅의 더 낮은 부분들로 내려가신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엡4:9). 주님은 먼저 지옥으로 내려가셨다가 삼일 밤 삼일 낮을 그곳에 계셨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이스라엘 전역에 전도 여행을 보내면서 주신 말씀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을 두 명씩 짝을 지어 이스라엘의 모든 도시로 보내 왕국 복음을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이 일은 앞으로 대환란 때 유대의 각 지파별로 선정된 144,000명이 왕국 복음을 전하는 예표입니다. 왕국 복음이 온 세상에 다 전파된 후에야 끝이 옵니다. 마가복음 13:10절, 마태복음 24:14절입니다. [또 먼저 복음이 반드시 모든 민족들 가운데 널리 알려져야 하리라.](막13:10). 여기서 말한 복음은 ‘은혜의 복음’이 아닙니다. 하늘의 왕국이 가까이 온다는 왕국 복음입니다. [왕국의 이 복음이 모든 민족들에게 증언되기 위해 온 세상에 선포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24:14). 왕국 복음은 따르는 표적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전하는 말씀은 “회개하라, 하늘의 왕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는 것입니다.
자, 본문을 보겠습니다.
28절입니다. [몸은 죽여도 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혼과 몸을 다 능히 지옥에서 멸하시는 분을 두려워하라.](28). 주님은 복음을 전하는 제자들이 받을 고난, 사람들에게 당할 모욕과 수치, 폭력, 재판에 넘겨지고 채찍질을 당하는 것과 죽임을 당할 수 있음을 미리 말씀해 주시면서 “두려워 말라”고 하십니다. 주의 종들은 무엇보다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립니다.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려니와 누구든지 {주}를 신뢰하는 자는 안전하리라.](잠29:25). 크리스천이 하나님보다 사람을 두려워하면 의를 행할 수 없습니다. 히브리서 13:6절,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분이시니 사람이 내게 무엇을 행하든지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라, 하노라.](히13:6). 크리스천들은 “사람들이 내게 무엇을 행하든지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담대히 말하는 이들입니다. 사람들이 우리에게 할 수 있는 일은 잡아다 가두거나 채찍질하거나 몸을 죽이는 것이 전부입니다. 사람은 몸을 죽여도 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입니다. 사람이 만든 어떤 무기도 몸을 죽이는 도구이지 혼을 죽일 수는 없습니다. 누가복음 12:4절에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친구인 너희에게 이르노니, 몸을 죽이고 그 뒤에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눅12:4)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대신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혼과 몸을 다 능히 지옥에서 멸하시는 분이십니다.
죄인들의 몸은 죽어서 땅에 묻혀서 흙으로 돌아가지만 혼은 지옥에서 멸망합니다. [사악한 자들은 지옥으로 돌아가고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모든 민족들도 그리하되](시9:17)란 말씀은 사악한 자들의 혼이 지옥으로 간다는 말씀입니다. 혼이 불 속에서 고통 받는 장소가 지옥입니다. 혼이 멸해지는 곳이 지옥입니다. 이곳에 지금 며칠 째 지진으로 땅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마침 제가 사는 지역이 지진이 진원지와 가까워서 유난히 그 흔들림을 크게 느끼고 체험합니다. 사람들은 지진을 두려워합니다. 더 큰 지진이 올까봐 걱정하고 공포에 쌓인 분들도 있습니다. 지진은 사람의 힘과 기술, 지혜로는 방지 대책이 없습니다. 흔들리는 땅을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시킬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지진은 날이 갈수록 더 많아지고 더 커집니다. 마지막 날들의 표적 중의 하나가 전쟁, 기근, 역병, 지진입니다(마24:7). 성경을 읽고 믿는 사람들이라면 세상 끝의 표적이 무엇인지 모르는 이가 없을 것입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민족이 민족을 왕국이 왕국을 대적하여 일어나고 곳곳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과 재난이 있으리니 이것들은 고통의 시작이니라.](막13:8)고 하셨습니다. 누가복음 21:11절에도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역병이 있으며 또 하늘로부터 두려운 광경과 큰 표적들이 있으리라.](눅21:11). 지금 우리가 보고 경험하는 이런 지진은 대환란의 전조를 알리는 지진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지금은 마치 산모에게 약간의 진통이 오는 것과 같은 그 정도의 지진입니다. 지진에 대비해서 마켓마다 비상 식품, 물, 이런 저런 생필품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넘칩니다. 지진 예보에 사람들은 긴장하고 대비합니다. 그런데 지옥에 대한 예보에 귀를 기울이고 대비하는 이는 거의 없습니다.
오늘날 교회는 아예 지옥에 대해서는 예보(선포)하지 않기로 작정한 듯이 보입니다. 지옥은 없는 것처럼 거의 언급하지도 않고 다루지도 않습니다. 정작 사람들이 두려워해야 할 것은 지진이 아니라 지옥입니다. 주님은 반복해서 지옥을 증언하셨습니다. 마태복음 5:22,29,30절입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까닭 없이 자기 형제에게 화를 내는 자는 심판의 위험에 처하게 되고 누구든지 자기 형제에게, 라가, 하고 말하는 자는 공회의 위험에 처하게 되거니와 누구든지, 너 어리석은 자여, 하고 말하는 자는 지옥 불의 위험에 처하게 되리라.](마5:22). 주님은 산상 수훈에서 유대인들이 처할 수 있는 세 가지 위험을 말씀하셨는데 심판의 위험, 공회의 위험, 지옥 불의 위험입니다. 지옥은 꺼지지 않는 불, 영존하는 불이 있는 장소입니다. 지옥은 혼이 고통을 받는 장소입니다. 지옥은 사람이 아니라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위해 마련한 장소입니다(마25:41). 베드로후서 2:4절에 이르시기를, [[하나님]께서 죄를 지은 천사들을 아끼지 아니하사 지옥에 던지시고 어둠의 사슬에 넘겨주어 심판 때까지 예비해 두셨으며](벧후2:4)라고 합니다. “죄를 지은 천사들...지옥에 던지시고”라는 말씀에 주목하십시오. 지옥은 범죄한 천사들을 던져넣어 가두어 두는 곳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이곳에 던져진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몸은 용광로에서도 타서 한 줌의 재로 변해 버립니다. 그의 혼은 불꽃 가운데서 타는 고통을 받습니다. 29-30절,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를 실족하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 네게서 내버리라. 네 지체 중의 하나가 없어지고 네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네게 유익하니라. 만일 네 오른손이 너를 실족하게 하거든 그것을 찍어 네게서 내버리라. 네 지체 중의 하나가 없어지고 네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네게 유익하니라.](마5:29,30). 지옥 불의 위험이 얼마나 큰지 몸의 지체 중의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다고 하십니다. 눈은 몸 중에서 가장 소중한 지체입니다. “네 오른 눈이 너를 실족하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 네게서 내 버리라”고 하는 것은 지옥에 던져지는 것이 얼마나 크고 두려운 일인지를 잘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에서 주의하고 주목할 것을 “네 혼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라고 하지 않고 “네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지금 이 시대에 죽는 사람은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이 아닙니다. 불신자들은 죽으면 사람들이 장사를 지내 땅에 묻습니다. 화장을 한다 해도 몸은 묘지에 묻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두 차례나 반복해서 “네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네게 유익하니라.”(29,30)라고 하십니다. 이는 시편에 55:15절에 [사망이 그들을 붙들어서 그들이 산 채로 지옥에 내려가게 할지니 사악함이 그들의 거처들에 있으며 그들 가운데 있도다.](시55:15)라고 한 말씀과 일치합니다. “그들이 산 채로 지옥에 내려가게 할지니...”란 예에 해당하는 “엘리압의 아들들인 느무엘, 다단, 아비람”(민26:9, 신11:6), 고라(민26:10)입니다. 이들은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여 싸우다 산 채로 지옥에 던져졌습니다.
마태복음의 이 기록과 누가복음 12:5의 기록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오직 너희가 두려워할 분을 내가 미리 너희에게 알려 주리니 곧 죽인 뒤에 지옥에 던져 넣는 권능이 있으신 그분을 두려워하라. 참으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분을 두려워하라.](눅12:5). 누가복음에는 “죽인 뒤에 지옥에 던져 넣는 권능이 있으신 그분”이라고 합니다. 몸이 죽고 나서 혼을 지옥에 던져 넣는 것입니다. 마태복음에서는 산 채로 지옥에 던져 넣는 것이고 누가복음에는 죽은 사람의 혼을 지옥에 던져 넣는 것입니다. 이런 진리는 여호와의 증인, 몰몬교, 안식교인들이 도저히 견딜 수 없는 말씀인지라 그들은 과감히 성경을 변개시켜 지옥은 없다, 몸의 죽음이 끝이다, 혼의 수면설과 같은 각종 부패한 교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사람들이 지옥을 부정한다고 해서 지옥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문자적으로 하늘이 있다면 문자적 실재 장소로 지옥 역시 존재합니다. 이것은 사람들이 지어낸 교리가 아니라 우리 주님께서 친히 하신 말씀입니다.
마가복음 9:43-49절을 보십시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3번이나 반복해서 주신 지옥에 관한 말씀입니다. 왜 같은 말씀을 세 번이나 반복하셨습니까?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43-44절, [만일 네 손이 너를 실족하게 하거든 그것을 찍어 내버리라. 불구가 되어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에 곧 결코 꺼지지 않을 불 속에 들어가는 것보다 네게 더 나으니 거기서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아니하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막9:43,44).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몸을 아끼고 사랑합니다. 성경에 따르면 “지금까지 아무도 자기 육체를 미워한 적이 없고 오히려 그것을 양육하고 소중히 여기기를 [주]께서 교회에게 하신 것 같이 하나니”(엡5:29)라고 합니다. 그런 육체라 해도 자신을 실족하게 하는 도구가 된다면 그것이 손이라 할지라도 잘라내 버리라고 합니다. 여기서 주님은 지옥을 일컬어 “지옥에 곧 결코 꺼지지 않은 불 속”이라고 하십니다. 지옥이 어떤 곳인지 너무나 생생하게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지옥을 지으신 분이시오, 지옥의 열쇠들을 가지고 계신 분입니다(계1:18).
45,46절입니다. [만일 네 발이 너를 실족하게 하거든 그것을 찍어 내버리라. 절뚝거리며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곧 결코 꺼지지 않을 불 속에 던져지는 것보다 네게 더 나으니 거기서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아니하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막9:45,46). 이번에는 발입니다. 발이 나를 실족하게 한다면 발을 찍어 내 버리라는 것입니다. 주님은 지옥 곧 결코 꺼지지 않을 불 속에 던져지는 것보다 그것이 손이든 발이든 신체의 일부가 잘라내지는 것이 낫다고 하셨습니다. 47,48절입니다. [만일 네 눈이 너를 실족하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 속에 던져지는 것보다 네게 더 나으니 거기서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아니하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막9:47,48). 눈이라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눈으로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 속에 던져지는 것보다 낫습니다. 지옥 불 속은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아니하고 불도 꺼지지 않습니다. 주님은 세 번이나 반복해서 “지옥 불 속에 던져지는 것”에 대해서 말씀하셨고 손이나 발이나 눈이라도 없어짐으로 지옥에만 떨어지지 않을 수 있다면 그것을 택하라고 하셨습니다. 지옥 불 속에 던져지는 것의 반대는 “생명에 들어가는 것,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 지옥 불은 결코 꺼지지 않는 불입니다.⚫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은 없습니다. ⚫ 지옥에서는 그들의 벌래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습니다.⚫ 지옥에서는 사람마다 불로 절여질 것입니다(막9:49).
그럼 여기서 “그들의 불, 그들의 벌레”가 무엇입니까? 그들의 불이란 그들에게 붙은 불이란 말입니다. 그들에게 붙은 불은 결코 꺼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나무나 짚은 불이 붙었을 때 재료가 다 타는 순간 불도 꺼집니다. 그런데 지옥의 불은 그들을 아무리 태워도 결코 꺼지지 않습니다. 온 몸이 산 채로 지옥에 던져진 사람들은 부활한 몸을 입고 던져지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의인의 부활과 악인의 부활, 생명의 부활과 정죄의 부활이 있다고 말씀합니다(단12:2, 요5:28,29, 계20:5). 부활이란 몸이 다시 사는 것입니다. 크리스천은 부활하면 하나님의 형상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동일한 형상의 영광스런 몸을 입습니다. 그럼 불신자들이 부활하면 그는 어떤 형상을 입게 됩니까? 우리가 하늘에 있는 분의 형상을 입는 것 같이 불신자들 역시 지옥에 있는 자의 형상을 입게 됩니다. 지금 현재 지옥에 있는 자들의 혼은 부활해서 심판을 받아 둘째 사망(불 못에 던져진)에 처해지는데 이들은 부활한 몸을 입고 그곳에 있게 됩니다.
이사야 66:24절을 보십시오. [그들이 나아가서 내게 범법한 사람들의 사체들을 보리니 그들의 벌레는 죽지 아니하고 그들의 불은 꺼지지 아니할 것이요, 그들이 모든 육체에게 가증함이 되리라.](사66:24). 주님께서 마가복음에서 인용한 구절이 이것입니다. 성경은 그들이 나아가서 *범법한 사람들의 사체들을 본다고 합니다. 사체들(시체들)입니다. 쓰레기 소각장에 불타고 있는 쓰레기들을 보는 것처럼 불타고 있는 사체들을 보는데 불이 꺼지지 않습니다. 부활한 몸은 흙이 아니기 때문에 뜨거운 불에도 소멸되지 않습니다. 사체에 붙은 불을 “그들의 불”이라고 합니다. “그들의 불은 꺼지지 아니할 것이요.” 이 말씀은 몸이 불꽃 가운데서 타지만 몸에 붙은 불이 꺼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6장에 지옥에 간 부자는 *혼이 불꽃 가운데 고통을 받았지만 둘째 사망을 하면 그 몸에 불이 붙어 버립니다. “그들의 벌레는 죽지 아니할 것이요.”란 말씀은 그들의 사체를 일컫는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불에 타면 죽고 소멸됩니다. 그러나 “그들의 사체(둘째 사망에 처한 몸)”는 뜨거운 지옥 불에 결코 소멸되지 않습니다. 불 못의 뜨거운 불 속에 사는 죄인들의 몸을 일컬어 ‘그들의 벌레’라고 합니다. 이는 그 몸의 형상이 벌레의 모습과 같기 때문입니다.
벌레가 사람을 나타내는 구절은 성경 곳곳에 발견됩니다. 욥기 25:6, 시편 22:6절입니다. [하물며 벌레인 사람이야 어떠하겠느냐? 벌레인 사람의 아들이야 어떠하겠느냐? 하니라.](욥25:6)라고 하며 죄인인 사람들을 벌레인 사람, 벌레인 사람의 아들이라고 말합니다. 하늘로 들림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천사같이 되고, 아들의 형상을 입지만 지옥으로 떨어진 사람은 벌레가 됩니다. 시편 22:6절, [그러나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오니 사람들의 비방거리요 백성의 멸시거리이니이다.](시22:6). 이 구절은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우리의 죄를 담당하신 때의 모습입니다. 주님은 죄가 되시고 저주가 되셨습니다. 이 때의 모습은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오니”라고 하셨습니다. 지옥에 떨어진 사람들은 ‘벌레’입니다.
자, 그럼 지옥에는 누가 있습니까? 마귀와 그의 천사들, 범죄한 천사들이 있습니다. 주님꼐서 자기를 높여 하나님과 견주려는 루시퍼를 향해 [그러나 너는 끌려가 지옥으로 곧 그 구덩이의 옆면들로 내려가리로다.](사14:15)라고 하셨고 그의 천사들이 모두 지옥으로 내려갑니다. 사악한 자들,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민족들도 지옥으로 갑니다. [사악한 자들은 지옥으로 돌아가고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모든 민족들도 그리하되](시9:17). 여기서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모든 민족들”이 심판의 때에 염소로 분류된 민족들로 “저주를 받은 자들아...”라고 말씀하신 그들입니다(마25:41).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는 자들은 모두 불 호수에 던져집니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된 것으로 드러나지 않은 자는 불 호수에 던져졌더라.](계20:15). 지금 혼이 지옥에 던져진 사람들은 지옥에서 나와 다시 산 채로 불 못에 던져집니다.
주님은 누가복음 16장에서 지옥에 간 어떤 부자에 대해 말씀하시며 지옥의 불꽃, 고통에 대해서 증언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결코 비유가 아닙니다. 지어낸 이야기도 아닙니다.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는 몸이 죽은 후의 지옥과 낙원에 대한 주님의 놀라운 가르침입니다. 지옥에 간 부자는 땅에서 부자로 잘 먹고 잘 살았던 것과는 반대로 불 꽃 가운데 고통을 받았습니다. 지옥에서는 돈도 권세도 명예도 없습니다. 지옥에서는 한 방울의 물이 없습니다. 지옥에서는 즐거움이나 쾌락이 없습니다. 지옥에서는 소망이 없습니다. 지옥에서는 위로가 없습니다. 지옥에서 그는 낙원을 보았지만 그들로부터 아무 것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아브라함을 아버지라 불렀지만(눅16:27) 아브라함은 그의 도움을 거절했습니다. 부자는 지옥에서 아브라함에게 기도했지만 그의 기도는 거절당했습니다. 지옥의 열쇠는 주 예수님이 가지고 계시며 지옥이 자기의 죽은 자들을 내어 놓을 때까지 결코 그곳에서 나올 수 없습니다. 지옥에서는 믿음도 회개도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또 한 번의 기회가 없습니다. 거기에는 믿음도 소망도 사랑도 없습니다. 그는 모세와 대언자들을 통해 지옥에 오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부자는 지옥에서 이성이 있고 생각이 있고 필요를 구할 줄 알고 가족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죽으면 끝이 아닙니다. 지옥에서 부자는 살아 있는 자기 형제들이 이곳에 오지 않도록 하고 싶었지만 어떤 방법도 없었습니다.
누가복음 16:27-31절입니다. [이에 그가 이르되, 그러므로 아버지여, 간구하건대 아버지께서 그를 내 아버지 집으로 보내소서. 내게 다섯 형제가 있사오니 그가 그들에게 증언하여 그들 또한 이 고통 받는 장소로 오지 않게 하소서, 하거늘](눅16:27,28). 남아 있는 형제들의 구원을 위한 애타는 간구요 기도입니다. 그는 지옥을 일컬어 “이 고통 받는 장소”라고 합니다. 그는 자신을 지옥에서 내 보내 달라고 구한 것이 아닙니다. 남아 있는 형제들이 이곳으로 오지 않도록 구했습니다. 이에 대한 답변이 무엇입니까? 29절, [아브라함이 그에게 이르되, 그들에게 모세와 대언자들이 있으니 그들이 저들의 말을 들을 것이니라, 하매](눅16:29). 자기의 다섯 형제가 이곳 지옥으로 오지 않도록 해 달라는 간구에 아브라함은 “그들에게 모세와 대언자들이 있으니 그들이 저들의 말을 들을 것이니라.”고 합니다. 구약 성경의 증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는 말입니다. 거룩한 성경 기록들은 능히 사람을 지혜롭게 하여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믿음을 통해 구원에 이르게 합니다(딤후3:15). 사람들이 지옥에 오지 않고 생명에 들어가는 방법은 성경 기록들의 증언을 통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 것입니다.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지옥에 온 부자는 아브라함에게 말했습니다. [그가 이르되, 아니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어떤 사람이 죽은 자들로부터 그들에게 간다면 그들이 회개하리이다, 하니](눅16:30). 지옥에 온 부자는 표적을 통한 믿음, 기적을 통한 구원을 구했습니다. 유대인들이 늘 표적을 구했지만 그들이 수많은 표적을 보았음에도 구원을 받지 못했던 것은 표적은 결코 믿음을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성경을 통한 구원을 말했습니다. 지옥에 간 부자는 표적을 통한 회개와 구원을 말했습니다. 31절, [그가 그에게 이르되, 그들이 모세와 대언자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면 비록 어떤 사람이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날지라도 그들이 설득되지 아니하리라, 하였느니라, 하시니라.](눅16:31). 이것이 결론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옵니다. 말씀을 듣지 아니하면 어떤 표적, 기적, 권능도 구원을 줄 수 없습니다.
성경의 구원은 지옥으로부터의 구원입니다. 우리는 부자의 간구대로 누군가 죽은 자를 살려서 표적을 보여 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이 말한 대로 성경의 기록들을 들려줌으로써 사람들이 지옥에 가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혼의 구원을 위해 전심전력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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