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강해(50)
말씀: 사 24:13-23
동영상 htps://youtu.be/Ar9Utz054nU음성 파일 http://www.mediafire.com/file/u4bcbjmtwjx2xn2/Isaiah%2850%29-LORD_reign_gloriously.m4a
내용 요약
-강해 원고 전문을 올립니다.
이사야 강해(50) 2/14/2018
영광스럽게 통치하시리라.
말씀: 사 24:13-23
요절: 사 24:23
하나님은 영광의 주이시며, 왕들의 왕이시며, 주들의 주이시며, 영광의 통치자이십니다. 성경에서 주 하나님은 우리의 영적, 도덕적, 정신적 영역에서만 가르치시고 인도하시는 분이 아니라 실제로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을 자신의 뜻대로 지배하시고 다스리시는 왕입니다. 주님은 하늘의 왕좌에 앉아 계시며, 자신의 군대가 있습니다. 성경은 정치와 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주를 대적하는 반역자들이 있고 그들을 징벌하시는 하나님과 그분의 군대가 있고, 전쟁이 있고, 심판이 있습니다. 왕과 왕국, 정부, 권력, 통치, 법, 반역, 심판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성경은 종교 서적이 아니라 세상 어떤 책보다 놀라운 정치서(political book)입니다.
이것은 모든 종교와 전적으로 차별되는 요소 중의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정신세계를 지배했던 불교에서 ‘부처’는 누구도 다스리지 않고 무엇도 통치할 수 없습니다. 유교에서 공자나 맹자는 아무도 다스리지 못했고 지배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추종자들, 제자들, 많은 이들에게 존경을 받는지 몰라도 그들이 실제적으로 다스릴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이들의 역할은 종교에 그칩니다. 하나님은 하늘의 왕좌에 앉아 계시며, 땅의 민족들 가운데서 다스리는 분이십니다. 이 땅의 정치 지도자들이 전혀 알지 못하는 것 중의 하나가 권력이 누구에게서 나는지, 땅의 민족들을 다스리는 분이 누구인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다니엘 4:25,26절에서 주님은 느부갓네살 왕에게 이것을 가르치셨습니다. “곧 그들이 왕을 사람들에게서 몰아내리니 왕의 거처가 들의 짐승들과 함께 있을 것이요, 그들이 왕으로 하여금 소처럼 풀을 먹게 하며 하늘의 이슬로 왕을 적시리이다. 일곱 때가 왕의 위로 지나간 뒤에야 비로소 왕이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들의 왕국에서 다스리시며 자신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 아시리이다. 또 그들이 그 나무뿌리들의 그루터기를 남겨 두라고 명령하였은즉 하늘들이 다스림을 왕이 안 뒤에야 왕의 왕국이 왕에게 확실히 돌아가리이다.”(단4:25,26). 지금 이 땅에 있는 권력자들의 모든 권력이 다 위로부터 난 것입니다. 그것이 독재자의 권력이고 불의한 권력이고 악한 통치자의 권력이라 할지라도 그러합니다.
시편 22:8, 47:2절입니다. “왕국은 {주}의 것이요, 그분은 민족들 가운데서 다스리는 이시로다.”(시22:28).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왕으로 태어나셨습니다. 그분은 유대인들의 왕이요, 이스라엘의 왕이시며, 의의 왕이요, 평강의 왕이요, 민족들의 왕이요, 왕들의 왕이시오, 나의 왕이십니다. 하나님은 온 땅을 다스리는 위대한 왕이십니다. 왕국은 주의 것입니다. 그분은 민족들 가운데서 다스리는 분이십니다. 시편 47:2절, “지극히 높으신 {주}께서는 두려우시며 온 땅을 다스리는 위대한 [왕]이시로다.”(시47:2). “{주}는 위대한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들보다 위에 계신 위대한 [왕]이시로다.”(시95:3). 주께서 온 땅을 다스리는 위대한 왕이란 사실을 아는 이들이 극히 적습니다. 하나님은 한편으로 사탄을 이 세상의 통치자, 공중 권세 잡은 통치자로 활동하도록 두셨습니다. 그래서 주께서 다스리는 통치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세상은 의와 평화의 통치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분은 성도들의 왕이십니다(계15:3). 하나님은 하늘의 왕좌에 앉아 계시며, 자신의 왕국이 있습니다. 자신의 군대가 있고, 자신의 사역자들이 있습니다. 그분의 왕국은 하늘의 왕국, 하나님의 왕국, 하늘 왕국(heavenly Kingdom)으로 나누어집니다.
시편 9:7, 11:4절입니다. “그러나 {주}께서는 영원히 계시리니 그분께서 심판을 위하여 자신의 왕좌를 예비하셨도다.”(시9:7). 왕은 통치자이며 동시에 심판자입니다. 왕은 입법, 사법, 행정의 전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경의 주제가 바로 ‘한 왕국’입니다. 주께서 친히 세우시고 다스리는 한 왕국, 의의 왕국, 영원한 왕국이 성경에 예언되어 있습니다. 지금 주의 왕좌는 하늘에 있습니다. 하늘 왕국입니다. “{주}께서는 자신의 거룩한 전에 계시며 {주}의 왕좌는 하늘에 있도다. 그분의 눈은 사람들의 자녀들을 바라보시며 그분의 눈꺼풀은 그들을 단련하시는도다.”(시11:4). 주의 왕좌가 땅으로 내려오면 그것이 하늘의 왕국(Kingdom of Heaven)입니다. 주의 왕국이 우리 속에 들어오면 그것이 하나님의 왕국(Kingdom of God)입니다. 주께서 온 땅을 다스리는 왕이 되시는 것이 그날에 세워질 *천년 왕국입니다. “또 {주}께서 온 땅을 다스리는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한 {주}만 계시며 그분의 이름도 하나만 있으리라.”(슥14:9).
자, 본문을 보겠습니다.
13절입니다. “그 땅의 한가운데서 백성 가운데 이런 일이 있을 때에 올리브나무를 흔드는 것과 포도 수확이 끝난 뒤에 남아 있는 포도를 줍는 것 같은 일이 있으리라.”(13). 대환란 때 남은 자들에 관한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에 소수의 남은 자들이 있습니다.“그 땅의 한가운데서 백성 가운데 이런 일이 있으리니”(13)란 말은 유대인들에게 이런 일이 있다는 말입니다. 유대인들은 야곱의 고난, 대환란을 통과하면서 소수의 남은 자, 이기는 자, 끝까지 견디는 자가 있을 것이란 말입니다.
사도행전 15:17절, “이것은 사람들 중에서 남은 자들과 내 이름으로 불리는 모든 이방인들이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주]가 말하노라, 하셨은즉”(행15:17).
여기보면 교회를 이루는 이들이 남은 자들(유대인 신자)과 내 이름으로 불리는 이방인들(이방인 신자)이라고 하십니다.
로마서 9:27절, “또한 이사야도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쳐 이르되, 비록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받으리라.”(롬9:27).
이것은 대환란 때 남은 구원 받는 유대인들에 관한 말씀입니다. 이들은 “올리브나무를 흔드는 것과 포도 수확이 끝난 뒤에 남아 있는 포도를 줍는 것 같은 일”입니다. 성경의 수확방법은 첫 열매들, 그리고 수확, 그 다음이 이삭 줍기입니다. 농경 국가였던 유대인들은 올리부나무나 포도원에서 수확이 끝난 후 ‘남아 있는 것’을 줍습니다. 이런 일이 유대 민족의 구원에 그대로 적용됩니다.
14절입니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주}의 위엄으로 인해 노래하며 바다에서부터 크게 외치리니”(14).
구원 받은 신자들은 소리를 높여 주의 위엄으로 인해 노래합니다. 산으로 도망했던 자들, 광야로 도망했던 자들, 섬들로 도망했던 모든 자들이 크게 소리를 높여 주를 찬양합니다. 주께서 재림하셨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원수들을 갚아 주셨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주의 영광, 주의 위엄을 직접 목격하고 주를 찬양하는 것입니다. “바다에서 크게 외치리니”(14)란 말씀은 유대 땅으로 돌아오는 유대인들의 말입니다. 하나님은 땅끝에서부터 자기 백성들을 부르시고 모으십니다. 그들은 모두 기쁨과 즐거움으로 외치며 약속의 땅으로 돌아옵니다. 성경에 기록된 약속들이 성취되고, 주의 왕국이 세워지고, 주께서 다스리는 왕국으로 인해 크게 외치는 것입니다. “바다에서 크게 외치리니”(14). 역대기상 16:32절에 말하기를, “바다와 거기의 충만한 것은 외치며 들판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은 기뻐할지로다.”(대상16:32)라고 하는데 이것은 자연의 회복입니다. 저주를 받았던 땅과 자연 세계의 모든 창조물들이 저주에서 풀리는 까닭입니다. 주의 오심은 이스라엘 사람들만 알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 온 세상의 모든 창조물에게 기쁨입니다. 시편 96:11절, “하늘들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바다와 거기의 충만한 것은 외치고”(시96:11). 하늘, 바다, 땅이 다 크게 외칩니다. 주의 초림과 달리 주의 재림은 온 세상과 자연 세계의 모든 것에 미치는 큰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더 이상 죄로 인한 저주와 탄식이 없습니다.
15절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불 속에서 {주}를 영화롭게 하고 바다의 섬들에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할지니라.”(15).
불속에서 주를 영화롭게 한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1차적으로는 불로 드리는 헌물을 말합니다. 제단의 불 위에 드리는 헌물이 그것입니다. ‘불로 예비하는 주의 헌물’이란 말이 성경에 64구절이나 나옵니다. “불 속에서 주를 영화롭게 하고”란 말은 고난 가운데서 주를 영화롭게 한다는 말입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불속에서 주를 영화롭게 했습니다. 그들은 용광로의 뜨거운 불 속에 던져진다는 사실을 알고도 주 하나님 외에 다른 신에게 경배하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은 사자 굴 속에서 주를 영화롭게 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죽이기 위해 만든 기도 금지법을 알고도 쉬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홍해를 건넜던 이스라엘은 바다 한 가운데서 물 속을 지나가며 주를 영화롭게 했습니다.
시편 66:12절,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의 머리 위를 타고 가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불과 물을 통과하였사오나 주께서 우리를 꺼내사 풍요로운 곳으로 데려가셨나이다.”(시66:12).
이스라엘은 물과 불을 통과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아무런 해를 입지 않았고 도리어 주의 영광, 위엄, 권능을 목격했습니다.
이사야 43:2절,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나갈 때에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강들을 건널 때에 강들이 네 위로 넘쳐흐르지 못하며 네가 불 속을 걸어갈 때에 타지도 아니하고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사43:2).
환란 성도들, 남은 자들이 불속에서 주를 영화롭게 했다는 것은 그들의 불같은 시련 속에서 주를 영화롭게 했다는 말입니다. 그들은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명령들과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을 지켰습니다.“…바다의 섬들에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할지니라.”(15). 바다의 섬들은 피난한 유대인들, 흩어진 유대인들, 멀리 떨어진 유대인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환란 때 남은 자들이 거하는 곳 중에 하나가 ‘바다의 섬들’입니다.
이사야 1:11절, “그 날에 [주]께서 다시 자신의 손을 두 번째 세우사 자신의 백성 중의 남은 자들 곧 남게 될 자들을 되찾되 아시리아와 이집트와 바드로스와 구스와 엘람과 시날과 하맛과 바다의 섬들로부터 되찾으실 것이요,”(사 11:11). 지금 본문 말씀은 세대와 대상을 구분하면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16절입니다. “땅의 맨 끝 지역에서부터 나오는 노래가 우리에게 들렸으니 곧 의로우신 분에게 영광을 돌리는 노래라. 그러나 나는 말하기를, 나의 쇠약함이여, 나의 쇠약함이여, 내게 화가 있도다! 배신하는 자들이 배신하였고 참으로 배신하는 자들이 크게 배신하였도다, 하였느니라.”(16).
본래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에 나무를 심듯이 심으셨고 이곳에 영원히 거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율법을 어길 때, 주를 버리고 다른 신을 섬길 때, 음행이나 무죄한 피를 흘리는 폭력과 같은 불법을 저지를 때 주님은 그들을 뽑아서 그들이 알지 못하는 나라들, 먼 곳으로 옮기겠다고 하셨습니다. 율법에는 땅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흩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주}께서 너를 땅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모든 백성들 가운데로 흩으시리니 네가 거기서 너와 네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 곧 나무와 돌을 섬기리라.”(신28:64).
유대인들은 아시리아와 바빌론으로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거기가 땅 끝이 아닙니다. 이들은 지중해 바다를 기준으로 맨 서쪽에 있는 스페인을 땅 끝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훗날 로마 제국이 유럽을 모두 정복했을 때 유대인들은 아프리카, 유럽, 인도, 남미, 아시아 지역으로 다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중국에도 유대인들이 흘러 들어왔고 한국에도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땅의 끝이라고 하면 지구촌 전체를 가기키는 말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에게 약속하시기를, “내게 구하라. 그리하면 내가 이교도들을 네게 상속물로 주고 땅의 맨 끝 지역들을 네게 소유물로 주리라.”(시2:8)고 하셨습니다. “땅의 맨 끝 지역들”이란 말은 남극과 북극까지, 오대양 육대주를 다 포함하는 말입니다.
땅의 끝이란 말은 몇 구절 더 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니 땅의 모든 끝이 그분을 두려워하리로다.”(시67:7).
땅의 모든 끝이 재림의 주를 두려워한다는 말입니다. 이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그가 또한 바다에서부터 바다까지와 강에서부터 땅의 끝들까지 지배할 터인즉”(시72:8). 주님은 온 땅을 다 지배하십니다. “진노로 그들을 소멸시키시되 그들이 없어지도록 소멸시키사 [하나님]께서 야곱 안에서 땅의 끝들까지 다스리심을 그들이 알게 하소서. 셀라.”(시59:13).
주님은 야곱 안에서 땅의 끝들까지 다스린다고 합니다. 온 세상을 다 통치하신다는 말입니다. 주께서 친히 왕이 되어 통치하는 왕국이 ‘하늘의 왕국’(천년 왕국, 메시아 왕국)이라고 합니다.
다시 16절입니다. “땅의 맨 끝 지역에서부터 나오는 노래가 우리에게 들렸으니 곧 의로우신 분에게 영광을 돌리는 노래라. 그러나 나는 말하기를, 나의 쇠약함이여, 나의 쇠약함이여, 내게 화가 있도다! 배신하는 자들이 배신하였고 참으로 배신하는 자들이 크게 배신하였도다, 하였느니라.”(16).
민족들에게서 나와 귀환하는 이스라엘의 모습입니다. 이들은 찬양의 노래를 부르는데 ‘곧 의로우신 분에게 영광을 돌리는 노래’입니다. 초림 때 주를 거절하고 죽였던 이스라엘이 이제는 주 예수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돌리는 노래를 부릅니다. 여기서 대언자는 주의 재림에서 시간을 돌려 대환란에 대해 말합니다. “나의 쇠약함이여, 나의 쇠약함이여, 내게 화가 있도다! 배신하는 자들이 배신하였고 참으로 배신하는 자들이 크게 배신하였도다, 하였느니라.”(16). 이것은 주의 날에 관한 말씀입니다. 영광스런 주의 오심과 왕국에 대해 선포하던 대언자 이사야는 그 전에 있는 대환란 때 배신하는 자들이 배신하고 크게 배신하였다고 합니다. 민족적 배교가 있다는 말입니다. 대언자들은 유다와 이스라엘이 배신에 대해 자주 선포했습니다. 바빌론 포로기에서 돌아온 유대인들을 향해 말라기 대언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한 아버지가 계시지 아니하냐? 한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지 아니하셨느냐? 어찌하여 우리가 우리 조상들의 언약을 더럽힘으로 각 사람이 자기 형제를 대적하며 배신하느냐? 유다는 배신하였고 이스라엘과 예루살렘 안에서는 가증한 일이 저질러졌나니 유다가 {주}께서 사랑하시는 것 즉 그분의 거룩함을 더럽히고 이방 신의 딸과 결혼하였느니라.”(말2:10,11).
이는 지금 유대인들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말이 유대인이지 완전히 배교한 상태입니다. 그들에게 유대교란 자신들의 역사요, 정체성입니다. 그런데 일부 사람들을 제외한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는 유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대환란 때 적그리스도가 성전에 설 때 많은 이들이 배신하고 크게 배신할 것입니다.
17절입니다. “오 땅의 거주민아, 두려움과 구덩이와 올무가 네게 이르렀은즉”(17).
여기서 땅의 거주민이란 말은 온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말합니다. “두려움과 구덩이와 올무가 네게 이르렀다”는 말은 주의 날, 재앙의 날, 고난의 날, 심판의 날이 임하였다는 말입니다. 대환란은 유대인들에게만 닥치는 재앙이 아니라 지구촌 모든 사람에게 미치는 재앙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그 날이 온 지면에 거하는 모든 자들에게 올무같이 임하리라.”(눅21:35)고 하셨습니다. 대환란, 주의 날이 온 지면의 모든 자들에게 ‘올무’란 말입니다. 초림 때 주님은 사람들에게 “걸림돌과 실족하게 하는 반석”(벧전2:8)이 되셔서 순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말씀에 걸려 넘어 지도록 하셨습니다(벧전2:8). 사도 바울은 시편을 인용해서 “또 다윗이 이르되, 그들의 밥상이 그들에게 올무와 함정과 걸림돌과 보응이 되게 하시고”(롬11:9)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어떤 사람에게는 보배로운 산돌입니다. 어떤 이에게는 걸림돌, 함정, 올무가 됩니다. “그들의 밥상이 그들에게 올무와 함정과 걸림돌”이 된다는 것은 먹을 것을 위해 짐승의 표를 받고, 짐승의 형상에 경배하기 때문입니다. 그 날에 많은 이들에게 그들의 밥상, 빵 한 조각이 그들의 올무가 될 것입니다. 땅의 거주민들은 계시록 6-19장에 기록된 재앙들이 땅에 쏟아질 때 두려움과 구덩이와 올무가 됩니다.
18절입니다. “두려움의 소리로부터 도망하는 자는 구덩이에 빠지겠고 구덩이 한가운데서 올라오는 자는 올무에 걸리리니 이는 높은 곳으로부터 창들이 열리고 땅의 기초들이 흔들리기 때문이라.”(18).
사람들이 땅으로 바위 속으로 숨어도 그들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지진이 나면 바위가 터져 버리고 산들이 무너집니다. 하늘에서부터 별이 떨어지면 강들이 쑥이 되어 그 물을 마시는 자들이 죽습니다. 해의 열기는 사람을 태웁니다. 도망하는 자는 구덩이에 빠진다는 말대로 피난처를 찾아 뛰었는데 찾기도 전에 도리어 더 큰 해를 당한 것입니다. 구덩이에서 올라오는 자는 올무에 걸립니다. 이래도 망하고 저래도 망하는 상황입니다. 이것이 주의 날에 겪는 고난입니다.
“…이는 높은 곳으로부터 창들이 열리고 땅의 기초들이 흔들리기 때문이라.”(18).
하늘에 창들이 열렸다는 것은 창세기 7:11절에 처음 나옵니다.
“노아의 생애에서 육백째 해 둘째 달 곧 그 달 십칠일 바로 그 날에 큰 깊음의 모든 샘들이 터지고 하늘의 창들이 열리며”(창7:11).
하늘의 창들이 열리고 땅에 비가 쏟아졌습니다. 땅을 멸하는 대홍수 때 큰 깊음의 모든 샘들이 터지고 하늘의 창들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40일간 비가 내리고 하늘의 창이 닫혔습니다. “깊음의 샘들과 하늘의 창들도 닫혔으며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창8:2). 하늘의 창들이 열리면 물만 쏟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 창을 통해 곡식을 쏟기도 하시고 복을 쏟기도 하십니다. 시리아의 침략으로 이스라엘에 기근이 닥쳤을 때 엘리사는 곡물 값의 폭락을 예고했습니다. 그 때 왕의 신하들 중의 하나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때에 그 귀족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응답하여 이르되, 이제, 보라, {주}께서 하늘에 창들을 내신들 그런 일이 있으리요? 하매 그가 말하기를, 보라, 네가 네 눈으로 그것을 볼 터이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였더라.”(왕하7:19).
하늘에 창들을 내신다는 말은 창을 열어서 곡식을 쏟아 부어주신다 해도 그런 일이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권능, 하나님의 풍성함에 대해 무지한 귀족이 쏟아낸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쏟아 부어 주시면 땅은 부족한 것이 없게 됩니다.
말라기 3:10절,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너희는 모든 십일조를 창고로 가져와 내 집에 먹을 것이 있게 하고 이제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너희를 위해 하늘의 창들을 열고 받을 곳이 없도록 너희에게 복을 쏟아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3:10).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십일조에 관한 한 주 하나님을 시험해도 됩니다. 여러분이 주께 헌물을 드리는 일, 누군가를 돕는 일로 복을 받는지 아닌지 한 번 시험해 보십시오. 가난한 자를 돕고 사역자들을 돕는 일이 결코 여러분에게 손해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보답해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뿌리는 대로, 심는 대로 거두게 하십니다.
저는 구약의 십일조를 크리스천들에게 교리로 적용해서 설교하거나 가르치지 않습니다. 신약 성도들은 구약 성도들과 전혀 다른 헌금의 원칙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게 무엇입니까? 마음에 정한 대로 내고 인색함이나 억지로가 아니라 후하게, 풍성하게 내는 것입니다.
“다만 내가 말하려는 바는 이것이니 곧 인색하게 뿌리는 자는 또한 인색하게 거둘 것이요, 풍성하게 뿌리는 자는 또한 풍성하게 거두리라는 것이라.”(고후9:6).
이 말씀을 시험해 보고 싶다면 한 번 try 해 보십시오. 대학 다닐 때 제가 아는 한 자매가 이 말씀을 가지고 간증하는 것을 봤습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함께 흔들고 넘치게 하여 사람들이 너희 품에 안겨 주리라. 너희가 잴 때 쓰는 바로 그 척도로 너희가 다시 평가를 받으리라, 하시니라.”(눅6:38).
평소 매우 이기적인 사람이었는데 주를 알고 나서 바뀐 한 가지가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게 되었고 그 때부터 자신이 얼마나 더 풍성해졌는지를 말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크리스천들에게 세금을 거두듯 율법으로 금액을 정하신 것이 아니라 마음에 정한대로, 풍성하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즐거이 내는 자를 사랑하십니다. 우리는 준비된 마음으로 드리면 됩니다. 우리가 드리는 헌금은 주께 드리는 희생물입니다. 성경은
“이것은 달콤한 냄새의 향기요 받으실 만한 희생물이며 하나님을 매우 기쁘게 한 것이니라.”(빌4:8)고 합니다.
자, 다시 본문입니다. “…이는 높은 곳으로부터 창들이 열리고 땅의 기초들이 흔들리기 때문이라.”(18). 이 때 열리는 창들은 노아의 홍수 때처럼 비도 아니고 말라기에 나오는 것처럼 ‘복’도 아닙니다. 이 때 창들로부터 쏟아지는 것은 재앙입니다. 일곱 천사가 나팔을 불고, 진노의 병들을 쏟아내는 것입니다. 계시록 6-19장에 나오는 재앙들이 하늘의 창들이 열려서 쏟아지는 것입니다. 땅의 기초들이 흔들린다는 것은 큰 지진을 말합니다.
19절입니다. “땅이 철저히 무너져 내리며 땅이 깨끗이 해체되고 땅이 크게 흔들렸도다.”(19).
주의 오심과 동반되는 표적들 중에 하나가 땅의 지진입니다.
- 시내산에서 주께서 오실 때 산이 크게 진동했습니다(출19:18).
- 엘리야가 호렙 산의 동굴에 갔을 때 지진이 있었습니다(왕상19:11).
- 웃시야 시대에 유다에 큰 지진이 있었고(슥14:5, 암1:1),
- 십자가에서 주님이 숨을 거두실 때 큰 지진이 있었습니다(마28:2-4).
- 부활의 아침에도 지진이 있었습니다.
- 대환란 때는 지진이 매우 많습니다(계6:2,8:5,11:13, 16:16-21). 이 지진으로 예루살렘의 올리브 산이 반으로 갈라져 남쪽과 북쪽으로 나뉘고 심히 큰 골짜기가 생깁니다.
스가랴 14:4절에 “그 날에 그분의 발이 예루살렘 앞 동쪽에 있는 올리브 산 위에 설 것이요, 올리브 산이 거기의 한가운데서 동쪽과 서쪽으로 갈라지므로 심히 큰 골짜기가 생길 것이며 그 산의 반은 북쪽으로, 그 산의 반은 남쪽으로 이동하리라.”(슥14:4)고 합니다. 주의 임재와 동반되는 지진입니다.
- 두 증인이 하늘로 올라갈 때도 지진이 있습니다(계11:13).
땅이 철저히 무너져 내린다는 말은 영적, 비유적, 상징적 의미가 아니라 문자 그대로 무너지는 것입니다. “땅이 깨끗이 해체되고”(19)란 말은 천년 왕국 이후의 하늘과 땅이 불타는 사건을 말하는 것인데 여기서는 대환란 때의 일인고로 그 뜻이 아닙니다.
“땅이 깨끗이 해체되고 땅이 크게 흔들렸도다.”(19)란 말은 땅의 많은 것이 지진과 더불어 무너지고, 불로 타서 비게 된다는 말입니다. 산과 들이 불타 나무와 풀이 거의 없고, 동물들이 보이지 않게 되며, 사람들의 수도 적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신명기 32:22절, “내가 분노하는 가운데 불이 일어나 가장 낮은 지옥까지 태우고 땅과 땅의 소출을 소멸시키며 산들의 기초들도 불붙게 하리라.”(신32:22).
땅의 소출을 소멸시키고, 산들이 불타는 것을 땅이 깨끗이 해체되었다고 말합니다. 사무엘하 22:8절, “그때에 땅이 흔들리고 떨었으며 하늘의 기초들도 요동하고 흔들렸으니 이는 그분께서 진노하셨기 때문이로다.”(삼하22:8). 땅의 큰 지진을 말합니다. 산들과 섬들이 무너지고 지형의 변화가 생깁니다. 그 때는 천체 물리학자이나 지질학자들이 땅의 궤도를 완전히 수정해야 할 것입니다. “그들은 알지도 못하고 깨달으려 하지도 아니하며 어둠 속에 다니나니 땅의 모든 기초가 궤도를 벗어났도다.”(시82:5). 하나님은 땅이 철저히 무너져 내리고 깨끗이 해체되고, 크게 흔들렸다고 하는데 이것이 모두 역사의 어느 날 성취될 일입니다. 우리가 지금 겪는 지진은 그 날의 지진들과 비교하면 아주 적은 것들입니다. 그 날은 땅이 깨끗이 해체되었다고 할 정도로 황폐하게 됩니다. 시편 75:3절, “땅과 그것의 모든 거주민은 해체되었으나 나는 땅의 기둥들을 붙들고 있나이다. 셀라.”(시75:3).
20절입니다. “땅이 술 취한 자같이 이리저리 비틀거리고 오두막같이 흔들리며 또 땅의 범법이 땅을 무겁게 누르므로 땅이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로다.”(20).
지금 이 시대의 환경론자들이 지구를 살리자, 지구를 깨끗하게 보존하자고 어떤 운동을 펼쳐도 그들은 땅을 구하지 못합니다. 땅이 술 취한 자같이 이리저리 비틀거리고 오두막같이 흔들립니다. 그 날에 주께서 땅을 흔드시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대지진, 쓰나미, 달과 별의 인력(引力)에 문제가 터진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지진이 나면 사람들이 땅이 술 취한 자같이 비틀거리고, 흔들리는 것을 느낍니다. 지진대에 사는 사람들은 이 말씀이 실감나게 다가올 것입니다.
“땅의 범법이 땅을 무겁게 누르므로”(20)란 말은 땅에 사는 이들의 범법, 불법, 죄가 땅을 무겁게 누른다는 말입니다. 이전에 땅은 물로 심판을 받았습니다. 대환란 때 땅은 사람들의 범법으로 심판을 받습니다. 천년 왕국이 끝난 후 사탄의 반란으로 땅의 민족들이 함께 반역할 때 땅은 불로 심판을 받습니다. “땅이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로다.”(20). 대환란이 끝나면 땅은 다시 회복됩니다. 땅이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지 못한다는 것은 스스로 일어나지 못한다, 사람들이 땅을 다시 회복시킬 수 없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땅을 고치시고, 새롭게 하십니다. 야곱의 고난을 통과한 유대인들이 회심하고 새롭게 될 때 주님은 그들의 땅을 고쳐 주십니다.
“내 이름으로 불리는 내 백성이 자기를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고 자기들의 악한 길들에서 떠나면 그때에 내가 하늘에서부터 듣고 그들의 죄를 용서하며 그들의 땅을 고치리라.”(대하7:14).
대환란 때 무너진 땅, 흔들리고 갈라진 땅을 주님께서 고치십니다.
“주께서 땅을 떨게 하사 갈라지게 하셨사오니 그것의 갈라진 틈을 고치소서. 땅이 흔들리나이다.”(시60:2).
천년 왕국 후에 사탄의 반역으로 인해 땅은 불로 완전히 녹아없어 집니다.
21절입니다. “그 날에 {주}께서 높은 곳에 있는 높은 자들의 군대를 벌하시며 땅 위에 있는 땅의 왕들을 벌하시리니”(21). *
그 날에란 말은 주의 날입니다. 지금 시점을 대환란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높은 곳에 있는 높은 자들의 군대를 벌하시며”(21)란 말은 하늘에 있는 용과 그의 천사들, 하늘의 정사들과 권능들을 벌하신다는 말입니다. 높은 곳에 누가 있는지 보십시오.
“우리는 살과 피와 맞붙어 싸우지 아니하고 정사들과 권능들과 이 세상 어둠의 치리자들과 높은 처소들에 있는 영적 사악함과 맞붙어 싸우느니라.”(엡6:12).
높은 처소들에 있는 영적 사악함
이란 말씀에 주목하십시오. 거기에는 사탄이 있고, 그의 천사들이 있습니다. 계시록 12:7절, “하늘에 전쟁이 있더라.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이 용과 싸우매 용과 그의 천사들도 싸우나”(계12:7). 이 하늘은 둘째 하늘입니다. 거기에는 천사 가브리엘을 막았던 페르시아의 통치자가 있었습니다. 그리스의 통치자도 있습니다(단10:20). “땅 위에 있는 땅의 왕들을 벌하시리라.”(21). 주를 대적했던 땅의 왕들은 모두 죽임을 당합니다(계17:12).
22절입니다. “죄수들이 구덩이에서 거두어진 것 같이 그들이 함께 거두어져서 감옥에 갇히며 여러 날 뒤에 징벌을 받으리라.”(22).
주의 날 땅의 왕들이 어떻게 심판을 받는지 나옵니다. 땅의 열 왕은 어린양과 전쟁을 합니다(계17:14).
주님은 땅의 왕들을 죄수들을 구덩이에 거두어 가두시듯 함께 가두어 두시고 여러 날 뒤에 징벌을 받게 하신다고 합니다. 여러 날 뒤란 아마겟돈 전쟁이 끝난 시점이나 대환란이 다 끝난 시점을 말합니다.
23절입니다. “그때에 달이 당황하고 해가 부끄러워할 것이요, 만군의 {주}께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자신의 원로들 앞에서 영광스럽게 통치하시리로다.”(23). 주의 심판이 집행될 때 이 땅에 자연현상이 표적으로 주어집니다. 해와 달, 별들은 주께서 일자와 연한과 징조와 표적을 위해 주신 것입니다. 그때에 달이 당황하고 해가 부끄러워할 것이란 말은 해와 달이 빛을 내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내가 너를 물리칠 때에 하늘을 가려 거기의 별들을 어둡게 하고 해를 구름으로 가리며 달이 자기 빛을 내지 못하게 하리라. 내가 하늘의 모든 밝은 빛을 네 위에서 어둡게 하여 네 땅 위에 어둠을 두리라.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겔32:7,8).
주의 심판이 집행될 때 해와 달은 빛을 내지 않게 되고 땅은 어둡게 됩니다.
“그들 앞에서 땅이 진동하고 하늘들이 떨며 해와 달이 어두워지고 별들이 빛을 내던 것을 멈추리로다. {주}께서 자신의 군대 앞에서 친히 목소리를 내시리로다. 그분의 진영은 심히 크며 자신의 말씀을 집행하시는 이는 강하시도다. {주}의 날이 크고 심히 두려우니 누가 그 날을 견디리요?”(욜2:10,11).
땅의 심판, 왕들의 심판, 민족들의 심판이 끝난 후 주께서 시온 산과 예루살렘의 자신의 원로들 앞에서 영광스럽게 통치하십니다. “자신의 원로들”(his ancients)이란 누구를 말합니까? 일부는 하늘의 24장로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이는 구약의 믿음의 족장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자신의 원로들’ 앞에서 통치한다는 말은 열두 사도를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다시 나게 하는 때 곧 사람의 [아들]이 자기의 영광의 왕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른 너희도 열두 왕좌에 앉아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재판하리라.”(마19:28),
“너희가 내 왕국에서 내 상에서 먹고 마시게 하며 또 왕좌에 앉아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재판하게 하리라, 하시니라.”(눅22:30).
주님은 열 두 사도를 열두 왕좌에 앉히시고 열두 지파를 재판하게 하십니다. 주께서 영광스럽게 다스리는 왕국이 바로 우리가 고대하는 *하늘의 왕국입니다.
시편 103:19절, “{주}께서 자신의 왕좌를 하늘들에 예비하셨으므로 그분의 왕국이 모든 것을 다스리는도다.”(시103:19).
주님께서 오셔서 이 땅에 친히 한 왕국을 세우시고 왕좌에 앉아 이 세상을 다스린다는 것입니다. 영적, 도덕적 왕국이 아니라 정치적, 물리적인 왕국이요, 이 땅 위에 세워진 왕국입니다.
시편 93:1, 96:10, 97:1절입니다.
“{주}께서 통치하시니 그분은 위엄을 입으셨도다. {주}께서 능력을 입으시며 그것으로 친히 띠를 띠셨으므로 세상도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아니하는도다.”(시93:1). 천년 왕국입니다.
{주}께서 통치하심을 이교도들 가운데서 말할지어다. 세상도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아니하리니 그분께서 백성들을 의롭게 심판하시리라.”(시96:10). 이스라엘이 아니라 온 세상을 다 통치하신다는 것입니다. “{주}께서 통치하시니 땅은 기뻐하며 땅의 많은 섬들은 그것을 즐거워할지어다.”(시97:1),
{주}께서 통치하시니 백성들은 떨지어다. 그분께서 그룹들 사이에 앉아 계시니 땅은 흔들릴지어다.”(시99:1).
우리가 바라는 정치 체제는 사회주의나 공산주의나 봉건주의나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우리가 고대하고 바라는 정치 체계는 주께서 친히 이 땅에 왕으로 통치하는 하늘의 왕국입니다. 주 예수님께서 영원토록 왕이 되셔서 이 땅을 통치하고, 다스리는 왕국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하늘의 왕국’입니다.
쉽고 단순한 진리,
말씀침례교회(http://av1611.net)
Pastor. Peter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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