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101) 너는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고(사 43:22-28)

이사야 강해(101) 

너는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고
말씀: 사 43:22-28

동영상 https://youtu.be/emmm7mUS1Vs

음성 파일 http://www.mediafire.com/file/8u4765i55xzy23h/Isaiah%28101%29-not_called_upon_me.mp3/file

본문 읽기

오늘 본문 말씀은 주께서 이스라엘의 죄와 잘못, 범법을 책망하시는 것입니다. 주께서는 이스라엘의 미래와 회복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이들이 지금 짓고 있는 죄를 알려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짓는 가장 큰 죄는 주를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들은 주의 언약을 잊어 버렸습니다. 그분께서 행하신 일을 잊어버렸습니다. 율법은 경고하기를, “네가 만일 {주} 네 [하나님]을 완전히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따라 걸으며 그들을 섬기고 그들에게 경배하면 내가 이 날 너희에게 증언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멸망할 것이니라.”(신8:19)고 하셨지만 이들은 너무나 쉽게 주 하나님과 그분의 언약을 잊었습니다. 여호수아가 죽고 당대의 장로들이 죽자 얼마 지나지 않아서 가나안 땅에 살던 이스라엘은 바알들과 작은 숲들을 섬겼습니다. “또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 {주} 자기들의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작은 숲들을 섬겼더라.”(삿3:7). 이 일은 지옥으로 떨어지는 죄입니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사악한 자들은 지옥으로 돌아가고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모든 민족들도 그리하되”(시9:17)라고 하셨는데 이스라엘 역시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민족들 가운데 하나에 속했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자들,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자들은 그냥 살다 죽는 것이 아니라 ‘지옥’으로 돌아갑니다. 이스라엘은 주께서 행하신 일들을 잊었습니다. 시편 106:13-14절, “그러나 그들은 그분께서 행하신 일들을 곧 잊어버리고 그분의 계획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광야에서 크게 탐욕을 부리고 사막에서 [하나님]을 시험하였도다.”(시106:13,14). 그들은 주님이 내려주시는 만나를 먹으면서, 그분의 불기둥과 구름 기둥을 매일 보면서도 주께서 행하신 일들을 잊었습니다. 이들은 불평과 불만을 쏟아낼 줄 알았지만 주를 부르지 않았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출을 받고, 구원을 받습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출을 받으리니 {주}가 말한 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 구출이 있으며 또 {주}가 부를 남은 자들에게도 구출이 있으리라.”(욜2:32)고 합니다. 베드로는 예루살렘에 모인 유대인들에게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행2:21)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주의 이름이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사도 바울 역시 동일한 진리를 선포했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롬10:13). 그러나 배교한 유대인들, 타락한 이스라엘은 주의 이름을 부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주와 그분의 명령, 그분의 언약, 그분이 행한 일들을 잊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주의 풍성한 긍휼을 기억하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손을 기억하지 않았고, 자기들의 원수들로부터 건지신 날도 기억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그분의 손을 기억하지 아니하며 그분께서 자기들을 원수로부터 건지신 날도 기억하지 아니하였도다.”(시78:42). 덕분에 이들은 주의 이름을 부르지 않았습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지 않으면 구출이 없습니다. 구원이 없습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지 않으면 아무런 도움도 없습니다.

이사야 64:7절, 호세아 7:7절입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없으며 스스로 분발하여 주를 붙잡는 자도 없사오니 이는 주께서 주의 얼굴을 우리에게 숨기셨으며 우리의 불법들로 인하여 우리를 소멸시키셨기 때문이니이다.”(사64:7). 이것은 멸망을 앞둔 유다의 모습입니다. 이들은 주와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유다의 왕들은 곳곳에 산당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주의 성전에 우상들을 섬길 제단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유다는 먼저 멸망해 버린 북 왕국 이스라엘의 전철을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북 왕국의 왕들은 주를 부르는 자들이 없었습니다. 백성들 역시 주를 찾지 않았습니다. 호세아 7:7절, “그들이 다 화덕같이 뜨거워져서 자기들의 재판관들을 삼켰으며 자기들의 모든 왕들을 쓰러지게 하였도다. 그들 가운데는 나를 부르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호7:7). 이들은 아무도 주의 이름을 부르지 않았습니다. 시편 14:4절, “불법을 행하는 모든 자들은 지식이 없느냐? 그들이 빵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주}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시14:4). 주의 법을 어기는 자들은 주를 부르지 않습니다. 폭력과 음행을 일삼고 강도질하는 자들은 주의 이름을 부르지 않습니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은 지식이 없느냐? 그들이 빵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하나님]을 부르지 아니하였도다.”(시53:4). 주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주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주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주께 죄를 시인하고 자백하고 돌이키는 것입니다. 주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주께 감사하고 찬양하며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주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그분의 긍휼과 은혜와 힘을 얻기를 소원하고 간구하는 것입니다. 주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주와 교제하는 것입니다. 주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그분의 이름에 합당한 삶을 살고자 하는 것입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그분에게 필요를 아뢰고, 그분의 명령을 듣고자 하는 것입니다. 주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주를 신뢰하는 행위입니다. 우리는 언제 주를 부릅니까? 긍휼과 은혜와 도움이 필요할 때 주를 찾고 주의 이름을 부릅니다. 기쁘고 즐거울 때 저절로 주의 이름이 나옵니다. 주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주의 존재와 주님의 일하심을 인정하는 믿음의 행위입니다.

시편 50:15절, “고난의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50:15). 주를 부르면 주께서 건지십니다. 그리고 그는 주를 영화롭게 합니다. 주를 부르면 주께서 응답하십니다. “그가 나를 부르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고난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하여 그를 건지고 존귀하게 하리라.”(시91:15). 주를 부르는 자들은 고난의 때에 주께서 함께 하십니다. 그를 건지시고 존귀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언제나 주의 이름을 부릅니다. 주께서 먼저 나를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주의 이름을 부르라고 말합니다. “또 그 날에 너희가 말하기를, {주}를 찬양하라. 그분의 이름을 부르라. 그분께서 행하신 일들을 백성 가운데 밝히 알리라. 그분의 이름이 높여졌음을 언급하라.”(사12:4). “너희는 {주}를 만날 만한 때에 그분을 찾으라. 그분께서 가까이 계실 때에 그분을 부르라.”(사55:6). 주의 이름을 부르고 기도하면 주께서 귀를 기울이십니다. “그때에는 너희가 나를 부르고 가서 내게 기도하리니 내가 너희 말에 귀를 기울이리라.”(렘29:12). 주의 이름을 부르면 주께서 응답하시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능력 있는 일들을 보이십니다. “나를 부르라. 그리하면 내가 네게 응답하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능력 있는 일들을 네게 보이리라.”(렘33:3). 

쉽고 단순한 진리, 
말씀침례교회(http://av1611.net)

Pastor. Peter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