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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자: Pastor. Yoon

잠언 강해(38)

이분법, 흑백논리-성경적 사고
말씀: 잠언 10:13-19




동영상 https://youtu.be/1ZEnCxUn6G0

음성 파일 https://www.mediafire.com/file/7o7wmk4zsz9x7dv/Proverbs%2838%29-Black_and_white.m4a/file


내용 요약



오늘 공부할 잠언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나옵니다. 명철이 있는 자와 없는 자,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 부자와 가난한 자, 훈계를 지키는 자와 책망을 거절하는 자, 거짓말하는 입술로 마음을 감추는 자와 헐뜯는 자, 말이 많은 자와 자기 입술을 금하는 자, 의인과 사악한 자, 의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가 그것입니다. 13-21절까지 절마다 대조적인 사람들이 나옵니다. 성경의 기본 구조는 이분법입니다. 소위 말하는 흑백논리입니다. 성경은 의와 불의, 법과 불법, 정결한 것과 속된 것, 선과 악, 성령과 육신, 빛과 어둠, 하나님과 맘몬, 그리스도와 벨리알, 하늘과 지옥, 생명과 사망, 복과 저주의 분명한 이분법적 구도를 가지고 말합니다. 세상은 중용, 중도를 매우 강조하지만 성경은 중간 지대를 전혀 언급하지 않습니다. 크리스천들이 성경적 사고를 갖추지 못한 채 세상의 사고 체계를 그대로 가지고, 중용과 중도를 외치는 이들이 지혜인 줄로 아는 이들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중용, 중도를 외치는 것은 선과 악에 대한 개념이 없고, 그 차이를 구분할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법과 불법의 차이를 모르고,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의 경계를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적당한 중간점을 찾아서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누가 선악을 판단할 수 있는가? 누가 옳은 것과 그른 것을 제대로 알 수 있느냐? 사람의 판단은 언제나 틀리기 때문에 치우치지 말고 중간을 택하자는 것입니다. 좌우 대립보다는 제 3의 길, 중도를 걷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우리는 판단의 법도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택하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살기 위해 생명을 택해야 합니다(신30:19). 우리는 섬길 자를 택해야 합니다(수24:15). 우리는 무엇을 따라야 할지, 누구를 따라야 할지 선택해야 합니다.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백성들에게 요구한 것은 “택하라”는 것입니다. “엘리야가 온 백성에게 가서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의견 사이에서 머뭇거리려느냐? 만일 {주}께서 [하나님]이면 그분을 따르려니와 만일 바알이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왕상18:21). 백성들은 이 요구에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습니다(요18:21). 우리는 바른 교회를 선택해야 합니다. 우리는 믿고 따를 성경을 선택해야 합니다. 선악의 기준이 분명한 성도들은 선택의 순간에 고민하고 갈등하지 않습니다. 모세는 이집트의 보화보다 그리스도의 치욕을 선택했습니다. 다니엘은 왕이 주는 음식보다 콩을 주어 물을 마시게 해 달라고 했습니다(단1:12,16). 그는 부정한 음식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기로 결단을 내렸던 것입니다. 중간 지대는 없습니다. 제 3의 길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생명을 얻습니다. 믿지 않는 자는 생명이 없습니다. 이외에 다른 길은 없습니다.


우리는 성경이란 주의 계시, 분명한 절대 진리가 있습니다. 성경은 주의 판단이요, 판단의 법도입니다. 선과 악에 대한 분명한 기준이 없다면 주께서 명령하신 대로 “악을 떠나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구하고 그것을 따를지어다.”(시34:14)라고 하신 말씀에 순종할 수 없습니다. 이 시대는 선악의 기준, 정의가 왜곡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선을 악하다, 악을 선하다고 하는 일이 허다합니다.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고 어둠으로 빛을 삼으며 빛으로 어둠을 삼고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자들에게 화가 있을지어다!”(사5:20). 사람들은 선보다 악을 더 사랑하며, 의를 말하기보다 거짓말하기를 더욱 사랑합니다(시52:3). 선악의 이분법적 단순한 사고가 마음에 자리 잡지 않으면 생각은 언제나 고민과 번민(煩悶), 갈등으로 넘치게 됩니다. 우리는 말씀을 사용해서 감각을 단련해서 선악을 분별해야 합니다. “그러나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들에게 속하나니 그들은 그것을 사용하여 자기 감각들을 단련시킴으로 선악을 분별하느니라.”(히5:14). 말씀의 젖, 버터와 꿀을 먹음으로 악을 거절하고 선을 택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사야 7:15절, “그가 버터와 꿀을 먹겠고 이로써 악을 거절하며 선을 택할 줄 알리니 ...”(사7:15).


우리는 언제나 단순한 흑백 논리로 사물을 판단하고, 일을 판단합니다. 진리가 아닌 것은 거짓입니다. 하나님에게서 난 것은 선한 것입니다. 육신에게서 난 것은 악한 일입니다. 예수님은 진리이십니다. 다른 모든 사람은 거짓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다른 모든 종교 경전, 철학, 과학은 거짓입니다. 너무나 단순합니다. 주의 말씀은 처음부터 옳습니다. 이와 다른 것은 옳지 않습니다. 중간 지대는 없습니다. 사람이 갈 곳은 하늘이나 지옥입니다. 둘 중 하나일 뿐 중간 지역, 다른 곳은 없습니다.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영적으로는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 마귀에게서 난 사람 밖에 없습니다. 이분법은 너무 극단적이다, 흑백논리는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선악을 분별해야 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시험해 보고 선한 것을 붙들어야 합니다. 크리스천은 중도를 지향하거나 회색 지대를 걷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마태복음 5:37, 야고보서 5:12절입니다. “오직 너희 대화는, 예, 할 것은, 예, 하고, 아니요, 할 것은, 아니요, 하라. 무엇이든지 이것들 이상의 것은 악에서 나느니라.”(마5:37). 우리의 대화는 Yes, No가 전부입니다. 무엇이든지 이것들 이상의 것은 악에서 납니다. 성경의 기본 사고 체계가 이분법입니다. 야고보서 5:12절, “그러나 내 형제들아, 무엇보다도 먼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나 땅으로나 다른 어떤 맹세로도 맹세하지 말고 오직 너희의 예는 예라 하고 너희의 아니요는 아니요라 하라. 이것은 너희가 정죄에 빠지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니라.”(약5:12). 크리스천들은 그리스도의 마음, 성경적 마인드로 자신을 무장해야 합니다. 빛과 어둠, 선과 악, 법과 불법, 의와 불의 등 모든 것이 둘 중 하나의 선택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맘몬을 동시에 섬길 수 없듯 여기는 중간이 없습니다. 성령과 육신을 따르는 일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와 벨리알,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은 조화를 이룰 수 없습니다.  -본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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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 Peter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