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9/2020 주의 첫날 설교
말씀. 고후 13:5
동영상 https://youtu.be/gK-q5Abwrto
음성 파일 https://bit.ly/3aahmE2
구원의 점검, 확신
말씀: 고후13:5
오늘은 구원의 점검 및 확신에 대해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여러분은 구원 받았습니까? 이 질문을 해 보면 교회를 다니며 스스로 크리스천이란 사람들 중에도 구원을 받았다고 확신 있게 대답하는 분들보다 그렇지 않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저 교회 다녀요.”란 답변은 쉽게 하지만 “저는 거듭났습니다, 저는 구원받았습니다.”라고 말하는 성도는 극히 적습니다. 구원 받았느냐고 질문하면 “구원파세요?”라며 되묻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크리스천들이 절대 무지해서는 안 되는 한 가지가 자신의 구원에 관한 진리입니다. 어떤 사람은 구원은 평생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이는 죽어 봐야 안다고 말합니다. 크리스천들 뿐 아니라 목사들 중에도 이렇게 설교를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구원받았는지를 묻는 것은 그 사람의 구원을 진단하거나 판단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침례에 순종하려면 구원 여부를 확증해야 합니다. 주의 몸과 피를 상징하는 빵과 잔에 참여하려면 구원 여부를 확증해야 합니다. 믿음의 선한 교제를 위해서는 구원 여부가 입증되어야 합니다. 제가 누구에게 구원 받았느냐고 묻는 것은 그 사람의 믿음을 의심하거나 시험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우리는 함부로 남의 구원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이 교회에 왔다면 그가 구원을 받았는지, 구원에 대한 간증이 있는지, 믿음의 선한 고백을 하는지 등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교회는 구원받은 성도들의 모입니다. 주 예수님의 양무리입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회중들이 교회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지역 교회 안에는 그분의 양들이 아닌 이리, 개, 돼지, 뱀들이 수두룩합니다.
우리는 시장에 가면 진품 같은 짝퉁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반짝인다고 해서 모두가 금은 아닙니다. 다이아몬드 시장에도 가짜들이 넘칩니다. 명품 가방이나 옷을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중에는 짝퉁을 샀다는 피해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일은 세상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아닌 거짓 신이 우상입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아닌 거짓 교회가 사탄의 회당입니다. 하나님의 사역자가 아닌 거짓 사역자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부패하고 변질된 말씀이 있습니다. 거짓 대언자들이 있었고, 거짓 사도들이 있었고, 거짓 교사가 있듯이, 거짓 목자들도 있고, 거짓 형제들도 있습니다. 당연히 거짓 믿음도 있습니다. 교회 내에는 거짓 크리스천들이 많이 있습니다. 형제니 집사니 권사니 장로, 목사라고 불리는 사람들 중에도 가짜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진짜처럼 보이는 가짜들이 넘칩니다. 저는 목자로서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의 구원보다 지금은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의 구원과 거듭남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교회 나오는 사람들은 모두가 진품 크리스천이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믿음 안에 있는지, 그리스도 안에 있는지, 구원받았는지, 다시 태어났는지 자신을 살펴보고 입증해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13:5절, “너희가 믿음 안에 있는지 너희 자신을 살펴보고 너희 자신을 입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는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니라.”(고후13:5). 그리스도 없는 크리스천들, 생명이 없는 크리스천들은 모두 거짓이요, 그들은 버림받은 자들입니다.
이 시간은 구원을 점검하고 확신하는 일에 대해 주의 말씀을 펴서 전할 것입니다. 이 말씀들을 통해 자신의 믿음, 구원을 살펴보시고, 또 구원을 필요로 하는 혼들에게 전해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구원을 점검하는 일에서 가장 먼저 우리가 알아야할 것은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바고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선택한 사람, 예정해 둔 사람들만 구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은 세리든 창녀든 바리새인이든 율법사든,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살인자든 우상숭배자든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다 구원 받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해 주시기를 원하시는가? 하나님이 나를 구원해 주시기를 기뻐하시는가? 묻는다면 당연히 Yes입니다. 주께서는 여러분이 어떤 사람이든 관계없이, 무슨 일을 했든지 관계없이 모두 다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2:4). 예수님께서 의인들을 구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들을 불러 회개하게 하려고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것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온전한 자들에게는 의사가 필요 없으나 병든 자들에게는 필요하니 나는 의로운 자들을 부르러 오지 아니하고 *죄인들을 불러 회개하게 하려고 왔노라, 하시니라.”(막2:17). *마9:13, 눅5:32. 주께서 죄인들을 구원하러 세상에 오셨다! 이 말씀은 신실한 말이요, 온전히 받아들이기에 합당한 말입니다. “이것은 신실한 말이요 온전히 받아들이기에 합당한 말이니 곧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오셨다는 말이로다. 죄인들 중에 내가 우두머리니라.”(딤전1:15). *This is a faithful saying and worthy of all acceptation. 주 예수님은 살인자든 음행하는 자든, 반역자든 알콜 중독자든 마약에 찌든 자든 관계없이 모두가 구원 받기를 원하십니다.
한국 교회는 오랫동안 캘빈주의의 예정론, 선택설이란 교리로 인해 택함받지 못한 사람은 구원받지 못한다는 이상한 거짓 교리가 널리 퍼졌습니다.
➊ 하나님의 뜻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➋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위해 고난을 받으셨고 피를 흘리셨습니다.
➌ 그분은 모든 사람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고린도후서 5:15절, “그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신 것은 살아 있는 자들이 이제부터는 자기들을 위하여 살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들을 위하여 죽었다가 다시 일어나신 분을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고후5:15). 성경은 분명히 “그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와 달리 말하는 사람은 그가 목사든 신학자이든 선교사든 다 가짜입니다.
➍ 주 예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위한 대속물로 자신을 주셨습니다. 디모데전서 2:6절, “그분께서 정하신 때에 증언을 받기 위해 모든 사람을 위한 대속물로 자신을 주셨느니라.”(딤전2:6).
➎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그들 모두를 믿지 아니하는 데 가두어 두신 것은 친히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고자 하심이라.”(롬 11:32).
➏ 구원을 가져다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습니다. “구원을 가져다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딛2:11).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는 나 자신도 포함되어 있고, 그분이 행하신 일은 ‘나’를 위한 것이란 사실입니다. 주 예수님이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 것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다만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 함이거니와 내가 온 것은 양들이 생명을 얻게 하고 또 생명을 더욱 풍성히 얻게 하려 함이라.”(요10:10). 주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자신을 주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 놓으셨습니다. 그분은 세상의 구원자이며,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해 죽으신 나의 구원자이십니다.
자, 그럼 우리는 어떤 상태입니까? 그럼 우리는 왜 구원을 받아야 합니까? 죽음이 있고, 심판이 있고, 정죄가 있고, 지옥이 있고, 불 못이 있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받아도 그만, 안 받아도 그만이 아닙니다. 구원받지 않으면 그는 육체의 죽음 뒤 그의 혼이 지옥으로 떨어지고, 훗날 둘째 사망에 처해집니다. 왜 그렇게 된 것입니까? 사람은 모두 죄 가운데 태어났고, 불법 가운데 수태되었습니다. 우리의 생각과 상상은 어려서부터 악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모든 것보다 거짓되고 극도로 사악합니다. “마음은 모든 것보다 거짓되고 극도로 사악하니 누가 그것을 알 수 있으리요?”(렘17:9). 사람은 아무도 선하지 않습니다. 단 한 사람도 의롭지 않습니다. 이것은 태생적으로 그렇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죄인이란 사실을 모르거나 인정하고 싶지 않는 사람이라면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죄를 짓지 않는 사람이 없사오니”란 말씀대로 이 세상에는 죄를 짓지 않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왕상8:46). 전도서 7:20절, “선을 행하고 죄를 짓지 않는 의인은 땅 위에 하나도 없느니라.”(전7:20). 아담 이후로 그의 피를 받아 태어난 모든 사람은 다 죄를 지었습니다. 지난 날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스스로 돌아보십시오. 로마서 1:29-32절에 우리의 죄,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상세히 기술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곧 모든 불의와 음행과 사악함과 탐욕과 악의로 가득하며 시기와 살인과 논쟁과 속임수와 적개심으로 가득하고 수군수군하는 자요, 뒤에서 헐뜯는 자요,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요, 업신여기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한 일들을 꾸미는 자요, 부모에게 불순종하는 자요, 지각이 없는 자요, 언약을 어기는 자요, 본성의 애정이 없는 자요, 화해하기 어려운 자요, 긍휼이 없는 자라. 그들이 이런 일들을 행하는 자들은 죽어야 마땅하다는 [하나님]의 심판을 알고도 같은 일들을 행할 뿐 아니라 그런 일들 행하는 자들을 기뻐하느니라.”(롬1:29-32). 어떤 이는 종교적인 생활을 합니다. 어떤 이는 양심적으로 산다고 합니다. 그러나 모두 다 죄인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판결입니다.
로마서 3:10-18절입니다. 이 구절은 성경을 통해 제가 죄인임을 알고 깨닫게 해 준 구절입니다. “이것은 기록된바, 의로운 자는 없나니 단 한 사람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으며 그들이 다 길에서 벗어나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나니 단 한 사람도 없도다.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돌무덤이라. 그들이 자기 혀로 속임수를 쓰나니 그들의 입술 밑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들의 입은 저주와 쓴 것으로 가득하며 그들의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르므로 파멸과 고통이 그들의 길에 있어 그들이 화평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그들의 눈앞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롬3:10-18). 성경은 단언하기를 “단 한 사람도 없나니...단 한 사람도 없도다.”라고 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고, 모든 사람이 죄인입니다. 단 한 사람도 예외는 없습니다. 그 결과 아무도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3:23).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습니다. 사람은 스스로 자신의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종교나 학문이나 예술이나 과학 기술이나 그 무엇도 사람의 죄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죄는 환경의 문제가 아닙니다. 죄는 경제의 문제가 아닙니다. 죄는 사상의 문제가 아닙니다. 죄는 인종, 언어, 민족, 피부색, 자질, 성격, 능력의 문제가 아닙니다. 죄는 출생의 문제이며, 사람의 본질에 관한 문제입니다. “보소서, 내가 불법 가운데서 형성되었으며 내 어머니가 죄 가운데서 나를 수태하였나이다.”(시51:5).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은 사람 속에서 즉 마음에서 나옵니다(마15:18-20).
그럼 죄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사망입니다. 그 후에는 지옥이 있습니다. 그 후에는 불 못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나 ...”(롬6:23). 모든 사람이 죽는 것은 모든 사람이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5:12절,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임하였느니라.”(롬5:12).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기에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임했습니다. 그러나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죽음이 끝이란 생각은 죄인들의 희망사항일 뿐입니다. 죽음 뒤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들에게 정해진 것이요 이것 뒤에는 심판이 있나니”(히9:27). 죽음이 있고, 심판이 있습니다. 땅이 있듯 하늘이 있고 지옥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죽으면 자신의 혼이 어디로 갈 것 같습니까? 거지 나사로는 죽어서 아브라함의 품으로 갔습니다. 어떤 부자는 지옥으로 갔습니다. 십자가의 한 강도는 죽어서 주와 함께 낙원에 있었습니다. 맞은 편 한 강도는 지옥으로 갔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 압니까? 내 몸은 흙으로 돌아갑니다. 내 혼은 어디로 갑니까? 이 사실을 모르면 죽음 앞에서 사망의 올무, 사망의 두려움, 사망의 고통에 시달리게 됩니다. 바울은 죽는 순간 자신의 혼이 몸을 떠나 주와 함께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내가 말하노니 우리가 확신에 차서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그것이라.”(고후5:8).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죽음을 앞두면 불안하고 떨리고, 공포가 엄습합니다. 복음을 알고 믿는다는 사람들도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이 많습니다. 왜 그런 것입니까?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기를 바라며 내가 둘 사이에 끼어 있느니라. 그것이 훨씬 더 좋으나”(빌1:23). 그는 자신이 가는 곳을 알았습니다. 거기에 무엇이 있는지, 누가 있는지도 알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받을 상급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죽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제 내가 내 자신을 헌물로 드릴 준비가 되었고 나의 떠날 때가 가까이 이르렀도다.”(딤후4:6). “...내가 머잖아 반드시 나의 이 장막을 벗어야 할 줄을 알기 때문이라.”(벧후1:14). 이들은 죽음을 앞두고 두려워한 것이 아니라 “소망 중에 안식”했습니다.
사람들이 왜 그렇게 죽음을 두려워하는 줄 아십니까? 죽음이 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무 것도 모를 것 같은 어린 애도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오래 살았다고 생각되는 노인들도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사망에는 고통이 있습니다(시18:4, 116:3). 문제는 죽음 뒤에 더 큰 고통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지옥의 고통입니다(시18:5). 그래서 사람들은 평생토록 죽음을 두려워하여 속박에 얽매여 있습니다. “또 죽음을 두려워하여 평생토록 속박에 얽매인 자들을 건져 내려 하심이라.”(히2:15). 지옥의 고통은 이 땅의 삶에서 겪는 어떤 고통, 슬픔보다 더 큰 고통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종착역은 영원한 불 못입니다. 이것이 둘째 사망입니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않는 자들과 가증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을 일삼는 자들과 마법사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쟁이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호수에서 자기 몫을 받으리니 이것은 둘째 사망이니라.”(계21:8). 성경이 말하는 사망에 이르는 죄란 죽어서 혼이 지옥에 가는 것, 불 못에 던져지는 것을 말합니다. 크리스천들도 늙고 병들고 육신은 죽습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사람들은 둘째 사망에게 해를 입지 않습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에게 해를 입지 아니하리라.”(계2:11). 우리는 모두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이기 때문에 둘째 사망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는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릴 권능을 갖지 못하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분과 함께 통치하리로다.”(계20:6). 여러분은 지금 죽음의 두려움, 공포 가운데 살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주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사망의 고통, 두려움, 속박에서 벗어납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는 승리자입니다. 하나님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분이십니다(고전15:57). 예수님이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을 때 그는 세상을 이깁니다. 죄를 이깁니다. 사망을 이깁니다. 마귀를 이깁니다. 육신의 정과 욕심을 이기고, 자아를 이깁니다. 우리는 죽음 앞에서 당당히 승리를 선언할 수 있습니다. “오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오 무덤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고전15:55).
하나님은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사람의 모습, 종의 형체로 보내셨습니다. 누구든지 그분을 통해 구원을 얻고, 죄들의 사면을 얻고, 영원한 생명을 얻고, 성령을 얻을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우리가 행한 의로운 행위, 선한 행위가 아니라 주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모든 일을 행하셨습니다. 그분이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이 무엇입니까?
➊ 주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고난을 받으시고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도 죄들로 인하여 한 번 고난을 받으사 의로운 자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것은 그분께서 육체 안에서 죽임을 당하셨으되 성령으로 말미암아 살아나셔서 우리를 [하나님]께로 데려가려 하심이라.”(벧전:18). 주께서 우리를 위해 육체 안에서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육체 안에서 고난을 당하셨은즉 그와 같이 너희도 같은 생각으로 무장하라. 육체 안에서 고난을 당한 자는 이미 죄를 그쳤나니”(벧전4:1).
➋ 주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우리가 아직 힘이 없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정하신 때가 되어 경건치 아니한 자들을 위해 죽으셨느니라.”(롬5:6).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나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이것은 객관적 사실입니다. 이것은 역사적 실제 사건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0절, “그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으니 이것은 우리가 깨어 있든지 자고 있든지 자신과 함께 살게 하려 함이라.”(살전5:10). “우리를 위해 죽으셨으니”란 말씀에 주목하십시오. 그분은 우리가 아직 힘이 없을 때에, 경건치 아니한 자들을 위해, 우리가 죄인이었을 때에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당당히 제시하시느니라.”(롬5:8). 이것이 주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입니다.
➌ 주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희생물이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누룩 없는 자들인즉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제거하라. 우리의 유월절 어린양 곧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희생물이 되셨느니라.”(고전5:7). 예수님은 세상 죄를 제거하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셨습니다. 그분은 나의 죄와 불법, 범법을 대신해 죽으신 희생물이 되셨습니다. 주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자신을 헌물과 희생물로 하나님께 드리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위해 자신을 향기로운 냄새의 헌물과 희생물로 [하나님]께 드리신 것 같이 사랑 안에서 걸으라.”(엡5:2).
➍ 주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죄가 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알지 못한 그분을 우리를 위하여 죄가 되게 하신 것은 우리가 그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5:21).
➎ 주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저주가 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저주가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구속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리는 모든 자는 저주 받았느니라, 하였느니라.”(갈3:13).
➏ 주 예수님께서 양들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 놓으셨습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알 듯이 나도 [아버지]를 아노니 나는 양들을 위해 내 생명을 내놓느니라.”(요10:15). 나를 위해, 나를 사랑하사 자신의 생명을 내 놓으시고, 자신의 몸을 희생물로 드리신 분이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요한일서 3:16절,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놓으셨으므로 이로써 우리가 그분의 사랑을 깨닫나니 우리가 형제들을 위해 우리의 생명을 내놓는 것이 마땅하니라.”(요일3:16).
➐ 주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자신을 주셨습니다. “그분께서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으로부터 친히 우리를 구속하시고 정결하게 하사 선한 행위에 열심을 내는 백성 곧 자신을 위한 특별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딛2:14).
하나님은 친히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하셨고, 누구든지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구원을 선물로 준비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원하는 자는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언제든지 받을 수 있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이기에 주께 나아오면 받을 수 있습니다. 아무 행위나 노력이나 수고 없이 값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에베소서 2:8,9절입니다. “너희가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을 받았나니 그것은 너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니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것은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엡2:8-9). 예수 그리스도는 죄의 해결자, 해결사이십니다. 그분이 해결하지 못하는 죄, 씻지 못하는 불법은 없습니다. 그분이 깨끗하게 하지 못하는 죄인은 없습니다. 누구라도 그분을 믿기만 하면 구원은 은혜로 값없이 주어집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➊ 누구든지 그분의 이름을 믿기만 하면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요한복음 3:15,16절입니다. “이것은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자신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것은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존하는 생명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5,16). 주 하나님께서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이라고 하셨습니다. 구원의 대상은 제한이 없습니다.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조건은 “그를 믿는 자” 즉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죄들의 사면을 얻습니다. 의롭게 됩니다. 이방인이든 유대인이든, 남자든 여자든, 큰 자든 작은 자든 아무런 관계없이 “누구든지”입니다. 주님은 “다 내게로 오라”고 초청하십니다. 주님의 초청을 들어 보십시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누구든지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취하라, 하시더라.”(계22:17). 구원의 유일한 자격 요건은 자신이 구원이 필요한 죄인임을 알고 주의 이름을 부르고, 주께 나오고, 주를 믿는 것입니다.
➋ 누구든지 그분을 믿는 자는 죄들의 사면을 받습니다. 사도행전 10:43절, “그분에 대하여 모든 대언자들도 증언하되, 누구든지 그분을 믿는 자는 그분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죄들의 사면을 받으리라, 하느니라.”(행10:43).
➌ 누구든지 그분을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기록된바, 보라, 내가 걸림돌과 실족하게 하는 반석을 시온에 두노니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롬9:33), “또 성경 기록이 이르기를, 누구든지 그분을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나니”(롬10:11).
➍ 누구든지 그분을 믿는 자는 하나님에게서 태어났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는 [하나님]에게서 태어났으며 낳으신 그분을 사랑하는 자마다 그분에게서 난 자도 사랑하느니라.”(요일5:1).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보십시오. 주 예수님께서 친히 나무에 달려 자신의 몸으로 우리의 죄들을 지셨습니다. “친히 나무에 달려 자신의 몸으로 우리의 죄들을 지셨으니 이것은 죄들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살아서 의에 이르게 하려 하심이라. 그분께서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가 고침을 받았나니”(벧전2:24). 그분은 자신의 몸으로 우리의 고통을 짊어지고, 우리의 슬픔을 담당하셨습니다. 그분은 매를 맞고,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우리의 범죄들로 인해 부상을 당하고, 불법들로 인해 상했습니다. 이사야 53:4,5절입니다. “참으로 그는 우리의 고통을 짊어지고 우리의 슬픔을 담당하였거늘 우리는 그가 매를 맞고 하나님께 맞아 고난을 당한다고 생각하였노라. 그러나 그는 우리의 범죄들로 인해 부상을 당하고 우리의 불법들로 인해 상하였노라. 그가 징벌을 받음으로 우리가 화평을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고침을 받았도다.”(사53:4,5). 이것이 대속의 진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받아야 할 모든 고난, 슬픔, 상함, 정죄, 저주, 심판을 친히 홀로 담당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의 불법을 예수님에게 담당시키셨습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길을 잃고 각각 자기 길로 갔거늘 주께서는 우리 모두의 불법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 53:6). 주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로 인해 죽으셨고, 우리의 의를 위해 다시 일어나셨습니다. 그분은 의로운 자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습니다(벧전3:18).
자, 그럼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첫째, 우리가 할 일은 죄를 시인하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사악한 자는 자기 길을 버리고 불의한 자는 자기 생각을 버리고 {주}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분께서 그에게 긍휼을 베푸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분께서 풍성하게 용서하시리라.”(사55:7). 사도행전 3:19절, “그런즉 너희는 회개하고 회심하라. 그리하면 새롭게 하는 때가 [주]의 앞으로부터 이를 때에 너희 죄들이 말소될 것이요,”(행3:19). 그동안 하나님의 존재나 그분이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들에 대해 무지했고, 불신했던 죄를 시인하고 회개하면 됩니다. 하나님이 아닌 것을 믿고 섬겼던 죄를 시인하고 회개하면 됩니다. 자신의 마음을 돌이켜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이 회개입니다.
둘째, 들은 복음을 통해 그분을 믿는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 알고, 그분이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을 알고 믿으면 됩니다. 선행이나 율법의 행위가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종교적 자선이나 청빈이나 금욕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복음을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 이것이 곧 하나님의 일입니다, 하시니라.”(요6:29). 들은 것을 마음으로 믿으면 됩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써 옵니다. 이 말은 들으면 저절로 믿어진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내가 받아들이면 믿음이 우리 안에 선물로 주어집니다.
셋째, 주 예수님을 시인하면 됩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주] 예수님을 시인하고 [하나님]께서 그분을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것을 네 마음속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10:9,10).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면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권능을 그분께서 주셨습니다. “그분을 받아들인 자들 곧 그분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권능을 그분께서 주셨으니”(요1:12).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자는 영존하는 생명이 있고 또 정죄에 이르지 아니하리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느니라.”(요5:24).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이 증언을 가지고 있습니다(요일5:10). 자, 여러분은 지금 믿는 자입니까? 믿는다면 믿음의 선한 고백을 굳게 붙드십시오. 믿는다면 그 믿음에서 떠나지 마십시오. 욥이 “그분께서 나를 죽이실지라도 나는 그분을 신뢰할 것이요, 오직 나는 그분 앞에서 내 자신의 길들을 유지하리라.”(욥13:15)고 했듯이 질병이 내 몸을 치고, 경제적 파산이 오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별이나 사별, 관계가 파탄이 나고, 결국 죽게 된다 해도 나는 그분을 신뢰할 것이란 결단을 하십시오. 어떤 사람은 말로만 하고 행위로는 부인합니다. 어떤 사람은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로는 잘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마음으로 믿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 가장 쉽고 단순한 것입니다. 주의 말씀을 듣고 생각하고 내 의지로 결단하면 그것이 바로 마음으로 믿는 것입니다. 믿음의 근거가 주의 말씀이고, 믿음의 대상이 주 예수 그리스도라면 100% 확실하게 마음으로 믿는 것입니다. 이 믿음이 구원을 주고, 생명을 주고, 승리를 주고, 열매를 맺게 하며, 주 앞에 서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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