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이 되신 주님
2009. 2. 5.
주님은 우리에게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시기 전에 먼저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 본은 우리에게 생각과 말과 행동과 삶의 기준이요, 잣대입니다. 주님은 진리를 이론적으로, 철학적으로 설명해 주시는 대신 항상 '본'을 남겨 주심으로써 그대로 따라오게 하셨습니다. 첫째, 섬김의 본입니다. 주님은 섬김을 받으러 오신 분이 아니라 우리를 섬기러 오셨습니다(막10:45). 주님께서 친히 본을 보이셨습니다. [그런즉 너희 주와 선생인 내가 너희 발을 씻어 주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마땅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고 내가 너희에게 본보기를 주었느니라.](요13:14-15). *너희도 행하게 하려고. 주님이 본을 보이신 목적입니다. 둘째, 고난의 본입니다. [참으로 너희가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