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침례교회 ❏AV1611.net ❏Peter Yoon

글 작성자: THE WORD


요한 계시록 1:10의 주의 날(Lord's day)은 주의 첫날인가요?

답변. 아닙니다. 주의 첫날은 The first day of the week입니다. 우리 말로 주라고 해서 같은 주가 아닙니다. 주(週)는 week입니다. 주의 날이라고 할 때 주(主)는 구약에서 The LORD, 신약에서 The Lord입니다. 조금도 연관 관계가 없습니다.  -Pastor. Peter Yoon


아래 글은 주 안에서 지체된 포천 침례교회의 홍성율 형제님이 쓴 글입니다. 참고하십시오.


계 1:10 내가 주의 날에 성령 안에 있을 때에 내 뒤에서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주의 날 - 주의 날은 일반적으로 목사들이나 신학자들이 말하듯이 주일날을 말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사13:9-10) 보라, 주의 날 곧 진노와 맹렬한 분노로 인한 잔혹한 날이 이르러 그 땅을 황폐하게 하며 그분께서 그 땅에서 죄인들을 멸하시리니 이는 하늘의 별들과 하늘의 별무리들이 빛을 내지 아니하고 해가 자기 길로 나아가도 어둡게 되며 달이 자기 빛을 비추지 아니할 것임이로다.

(욜1:15, 2:1,11,31) 슬프다 그 날이여! 이는 주의 날이 가깝기 때문이라. 그 날이 전능자에게서 나온 멸망같이 이르리로다.

(벧후3:10) 그러나 주의 날이 밤의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들이 큰 소리와 함께 사라지고 원소(元素)들이 뜨거운 열에 녹으며 땅과 그 안에 있는 일들도 불태워지리라.

(렘30:7) 아아, 슬프도다! 이는 그 날이 너무 커서 그와 비길 날이 없기 때문이니 그 날은 곧 야곱의 고난의 때로다. 그러나 그가 그 고난에서 구원을 받으리로다.

“주의 날”은 어떤 훌륭한 사람이 무엇이라고 말할지라도 주일날(일요일)이 아닙니다. 바로 “주의 날”은 야곱의 고난의 때인 큰 환란 때입니다. 더 자세하게 말하면 휴거 후부터 주의 날은 시작되는데 하늘과 땅이 불 타버리는 흰 왕좌 심판까지를 말합니다.

내가 주의 날에 성령 안에 있을 때에 - 모든 그리스도인은 성령 안에 있고 성령은 모든 그리스도인 안에 있다. 그러나 이 표현은 특별한 때, 특별한 변형이 수반된 것이며 누군가의 기적적인 이동을 말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계시록 4:2의 표현도 “내가 즉시로 영(靈) 안에 있었더니”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는데 요한은 하나님의 왕좌 앞에 나타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 안에 있게 되었다”는 말은 “몸 안에 있다”는 말과는 반대로 “몸 안에 없었다”는 뜻입니다. 요한은 몸 안에 있는 대신 “영 안에” 있었습니다. 교회 시대의 여러분은 “주님으로부터 떨어져 몸 안에” 있기 때문에 이 표현은 교회시대에 적용 할 수 없습니다.(고후5:1-10)

그러나 성령은 여러분 안에 있고 여러분은 성령 안에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특별한 날에만 “성령 안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요한이 “주의 날에 성령 안에” 있었다고 말할 때 요한은 A.D.96년경 밧모섬에서 들어 올려져서 “주의 날”인 재림 때로 기적적이고 영적인 이동을 하였음을 말합니다.

인용: 알기 쉬운 계시록, 홍성율 (포천 침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