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통신 과정으로 신학 박사가 되었다고 해서 성경을 가르칠 수 있는 자격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정작 성경을 가르칠 자격이 없는 사람은 다음 사항에 너무 많은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1.
부패한 헬라어 사본 사용
2.
본문 비평의 잘못된 원리 적용
3.
코이네 헬라어가 아닌 현대 헬라어 의존
제가 생각하기에는 죠디에이츠 박사님이 저술하신 책은 위의 3 가지 항목에서 유죄인 것같습니다. 친구들은 죠디 에이츠 박사님의 부드러운 성품에 대해 높이 평가합니다. 그는 바울 사도와 같이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자비를 얻은 것은...알지 못하고 행하였기 때문이라"(딤전1:13). 그리스도인들이 사람을 발판으로 삼아서는 안됩니다. 에베소서 5:1에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을 따르는 자들이 되고", 시편 118:8에는 "사람에게 신뢰를 두기보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나으니라"고 하셨습니다. 내 자신을 포함해서 사람들에게 확대경을 점점 가까이 가져가면 죄의 산과 더러운 누더기의 토루-우리 자신의 의-만 눈에 보일 것입니다. "주님을 확대하라"8)(Magnify the LORD)고 시편 기자는 말합니다.
저는 전에 로마 카톨릭 교인으로써 죽은 성인들을 섬겼습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은 살아 있는 성도들을 섬기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열왕기상 13장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반대되는 말을 한 늙은 선지자의 충고에 귀를 기울이다가 사자의 입에 찢겨 죽은 하나님의 사람이 나옵니다. 오늘날도 사자의 입에 약탈물이 되게 하는 늙은 선지자들이 많이 있습니다(욥38:39).
헬라어 사전이나 참고 자료를 이용해서 성경을 고치려는 생각은 성경의 순수 보존 교리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3:16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원본들이 영감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시편 12:6-7은 말씀합니다.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주께서 그것들(말씀들)을 지키시리니(keep), 오 주여, 주께서 이 세대로부터 영원토록 그것들(말씀들)을 보존하시리이다(preserve)." 하나님은 그의 말씀을 순수한 형태로 보존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원본들은 순수하고 영감을 받았습니다. 주님은 그 말씀을 보존하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래서 시편 12:6-7(KJV)에 있는 대로 오늘날에도 순수하고 영감이 있는 성경이 보존되어 있는 것입니다.
원본은 이미 오래 전에 사라졌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51:63에서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그의 원본을 강으로 던지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원본에 큰 관심을 가지신 분이 아니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말씀에 대해 순수하고 완벽한 보존을 하시겠다는 약속은 최초의 원본이 기록된 종이를 보존하시겠다는 말이 아닙니다.
창세기 1:1은 말하기를 "태초에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 하나님은 대단히 능력이 많으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땅은 없어져도, 내 말은 일점 일획도 떨어지지 아니하리라"(마24:35)하셨습니다. - 이 말씀들의 보존에 훨씬 더 큰 능력과 관심을 기울이시고 계신 것입니다.
헬라어 사전과 같은 사람의 말로 "하나님의 말씀"을 고친다는 것은 하늘의 아버지와 그분의 권위에 먹칠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그분의 말씀에 두려워 떨지 않는 것은 좀 놀랄 일입니다. 주님의 신부가 사람들의 면전에서 "더 나은 번역을 하자면...이렇습니다." 또는 "그 단어는 이렇게 번역되어야 했는데...."하면서 계속해서 주님을 바로 잡고 있습니다.
베뢰아
사람들은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였지, 성경을 고치지 않았습니다. 성경에서 "성경"(scriptures)를
언급할 때는 사도행전 17:11에서와 같이 늘 필사본을 가리키는 것이지 최초의 원본을
가리키지 않습니다. 디모데후서 3:15을 보십시오. "또
네가 어려서부터 거룩한 성경 기록들을 알았나니."
디모데나 이디오피아의 내시나 800년이나 지난 이사야의 원본을 손에 잡고 읽은 것이
아닙니다. 만약 "헬라어"로 된 본문만이 하나님의 영감어린 말씀이라고 한다면,
헬라어를 할 줄 아는 교회만이 "말씀을
전파해야 할 것"이며(딤후4:2),
헬라어에 능통한 사람만이 "말씀에
의해 거듭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사도행전 2:6은 "모든 사람이 각기 자기 나라의
언어로 그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Every man heard them speak in his own language)라고
말씀하십니다. 저는 하나님이 헬라어 참고 서적들이 가득 차 있는 도서관 근처에도 가
보지 않는 아주머니들을 속이는 일을 하시는 분이란 생각은 할 수 없습니다(고린도전서
6:4의 다음과 같은 말씀이 기억납니다. "교회
안에서 가장 하찮게 여김을 받는 자들을 세워 판단하게 할지니라").
킹제임스 성경 안에 "모든
말씀"은 하나님의 순수한
말씀이란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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