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두움 가운데 있기 때문에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달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빛에 다가가게 될 때 자신이 얼마나 비참한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도날드 그레이 반하우스 박사는 가로등을 따라 밤길을 걷던 어떤 사람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 사람은 멋있는 양복을 입고 파티에 참석하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날은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 마침 지나가던 자동차로 인해 흙탕물이 옷에 튀기게 되었습니다. 그는 털면 될 것이라고 가볍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전깃불에 가까이 다가갔을 때 자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옷을 버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바로 전깃불 밑에 섰을 때에는 집으로 돌아가서 옷을 갈아 입지 않으면 안될 정도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성경을 읽음으로써 그리스도께 가까이 나아가게 될 때 그리스도의 빛이 우리에게 비춰지며 그때 우리는 자신이 얼마나 죄로 얼룩진 더러운 죄의 옷을 입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옷으로 갈아입지 않으면 구원의 잔치에 참예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빛 안에서만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글. Pastor. Peter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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