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침례교회 ❏AV1611.net ❏Peter Yoon


필자의 지인이 늘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 중에 family radio(패밀리 라디오)가 있습니다. 성경 낭독과 영감있는 찬송가를 많이 내보내 주는 방송이어서 필자 역시 운전 중에  자주 듣곤 했습니다. 이 방송국은 헤롤드 캠핑이란 사람이 만들었고 책임자로 있는데 최근 2011년 5월 21일이 종말이 임한다고 떠들어서 스스로 개망신을 당했습니다. 이 분은 이전에도 한 번 날짜를 찍었지만 틀리자 계산 착오였다고 변명한 적이 있습니다. 시한부 종말론자들은 자신들의 예언이 틀리면 회개하는 법이 없습니다. 저희 교회에 다녔던 사람 중에 한 명도 필자에게 2010년 4월에 예루살렘에 제 3성전이 들어 설 것이라며 나에게 내기(?)를 걸자며 자신 만만해 했지만 지금 벌써 2011년 5월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그 사람은 자신의 블로그에 재림의 날짜를 밝힌 글을 올려 놓았는데 그 날짜가 벌써 지났지만 오류를 시인하거나 회개하는 대신 언제나 변명합니다. 

왜 그럴까요? 이미 분명히 드러난 오류, 잘못에 대해서도 시인하고 회개하지 않는 것은 그들의 영이 마귀에게 사로 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거짓의 아비이고 그 자식들은 아비를 따라 거짓말을 진리인 것처럼, 성경의 기록된 말씀인 것처럼 속이는 것이 그들의 사역이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므로 너희 아비의 욕망들을 행하려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요 자기 속에 진리가 없으므로 진리 안에 거하지 아니하고 거짓말을 할 때에 자기의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이라.](요 8:44).
그런데 이런 예언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2012년은 정말 기대되는 한 해입니다. 많은 종교 단제에서 2012년에 재림, 종말, 심판 등을 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예언이 틀릴 때면 이렇게 말합니다. 제가 이렇게 날짜를 말하는 것은 주의 오심에 대해 "깨어 있자."는 뜻입니다. 그들은 오류를 오류인 줄 모르고, 거짓말을 거짓말인 줄 모릅니다. 그들은 믿음이 없기 때문에 이런 구체적인 날짜라도 정해 두어야 깨어 있을 수 있는 사람들이란 반증입니다. 스스로 정해 놓은 종말의 날짜라도 없으면 주님의 오심이 너무 막연하고 믿어지지 않는 까닭에 반복해서 시한부 종말론에 미혹됩니다. 맞든지 틀리든지 구체적인 날짜를 정해 놓고 그 때까지는 그렇게 믿고 살다가 틀리면 또 다시 날짜를 정하고, 또 틀리면 또 날짜를 정해서 살면 그만입니다. 시한부 종말론자들의 믿음은 말씀에서 온 성경적인 믿음, 성령의 선물로 주신 주님의 믿음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라도 해야 깨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해진 종말의 날짜가 없다면 그들은 잠들어 버릴 것이 너무 두려운 나머지 날짜를 지정해 두고 그 때까지만이라도 버티려는 것입니다. 

성경 신자들은 재림의 정해진 날자가 없어도 주님의 오심에 대해 아무런 의심없이 늘 깨어 대비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정한 날자가 아닌 기록된 말씀이 믿음의 근거요, 증거로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이란 기록된 말씀 외에 아무 것도 필요하지 않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마 24:36) [그러나 그 날과 그 시각은 결코 아무도 알지 못하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알지 못하고 오직 내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시한부 종말론자들은 이 구절을 읽어도 결코 믿으려 하거나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간교하게 "그 날과 그 시각"은 알지 못하지만  년도(year)와 계절(season)은 알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합니다. 성경은 '날과 시각"(day and hour)만 언급했기에 "time and season"은 자신들이 연구해서 말해 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들은 사도행전1:7을 읽어 보지 않았거나 애써 무시합니다. [And he said unto them, It is not for you to know the times or the seasons, which the Father hath put in his own power.] (행 1:7). 주님께서는 "day and hour 뿐 아니라 "times or seasons"도 마찬가지임을 분명히 기록해 두셨습니다. 

지금까지 2000년 교회사에 day and hour, time and season을 맞춘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그러나 시한부 종말론자들의 도전은 멈추지 않습니다. 알량한 성경 지식을 동원해서 유대인들의 절기를 따지고, 별자리를 연구하는 등으로 계속해서 날짜를 정하려 합니다. 이것 외에는 자신들의 신앙을 유지하는 방법이 없기 떄문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막 13:32) [그러나 그 날과 그 시각은 결코 아무도 알지 못하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알지 못하고 아들도 알지 못하며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기록된 말씀을 보면서도 성경의 다른 구절들을 끌어 들여 이 구절을 부정하고 반박하려는 시도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불신이요, 반역입니다. 

2011년의 종말론은 이 정도로  지나갔지만 내년은 정말 기대됩니다. 2012년에는 정말 마귀의 자녀들이 많이 수면 위로 올라올 것입니다. 그랬다가 약간 잠잠해 진 후에 2015, 2018년을 주장하는 이들이 나올 것입니다.

대부분이 기독교 신자들이 잘 모르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시한부 종말론에 대해서 비판은 하지만 시한부 종말론의 토대, 원천지를 잘 모릅니다. 시한부 종말론은 성경과 기독교의 진리를 불신하고 헛된 것이란 사실을 온 세상에 퍼뜨림으로 아예 성경을 허구요, 종말 교리를 미신이나 광신으로 만들어 버리려는 마귀의 계략입니다. 누가 이 일을 합니까? 이교도들이 아닙니다. 기독교를 미신으로 만들어 버리려는 세력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종말론은 정말 유용한 미끼입니다. 그들이 누구인지 보십시오. 2000년 전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이들(유대인/유대교+로마/캐톨릭)은 크리스천들(교회)을 그 잔재로 여기며 모두 박멸하려고 합니다. 마귀는 예수님을 향해 이를 갈며 대적했던 모든 자들을 자신의 사역자로 사용합니다. 진리가 아닌 거짓을 반복적으로 유포함으로써 교회는 이제 앞으로 어떤 진리를 말해도 그 힘을 얻을 수 없게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크리스천들이 속지 않는 방법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아는 것입니다. 
종말의 날짜, 시각, 때, 시기를 아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그 때나 그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신의 권능 안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행1:7).

주님께서 "너희가 알 바 아니요"라고 한 말씀에 호기심을 가지고 도전하는 일은 지적 탐구가 아니라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고자 했던 여자와 같이 주님께 반역하는 것입니다. 
 
Pastor. Peter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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