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침례교회 ❏AV1611.net ❏Peter Yoon

글 작성자: Pastor. Yoon


질문. 주께 독한 포도주(strong wine)를 붓는 음료 헌물이 무엇입니까?
답변. 독한 포도주는 '진노의 포도즙 잔'을 말합니다. 주의 심판, 격노, 분노가 든 잔입니다. 



독주(strong drink)란 표현은 많이 나오는데 독한 포도주(strong wine)란 표현은 성경에 단 한 번 나옵니다.  성소에서 아침, 저녁으로 매일 드리는 음료 헌물에 어린양 한 마리마다 "독한 포도주"를 부어 음료 헌물로 드리라고 말씀합니다. 


[또 그것의 음료 헌물로는 어린양 한 마리마다 사분의 일 힌을 드리되 너는 성소에서 {주}께 독한 포도주를 부어 음료 헌물로 삼을 것이며](민 28:7).


왜  흠없는 어린양에 독주를 붓게 했을까요?

이 부분은 누룩을 넣는 희생 헌물과 비슷한 의미입니다. 




어린양이 예수 그리스도라면 그 양에게 독한 포도주(strong wine)을 붓는 것은 첫째, 어린양에게 부어지는 '하나님의 격노, 진노, 분노'의 심판입니다. 하나님은 죄인들에게 쏟아 부어야 할 정죄, 심판, 저주를 대신해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에게 쏟아 부으셨습니다. 


[¶ 그러나 {주}께서 그를 상하게 하는 것을 기뻐하사 그를 고통에 두셨은즉 주께서 그의 혼을 죄로 인한 헌물로 삼으실 때에 그가 자기 씨를 보고 자기 날들을 길게 하며 또 {주}의 기뻐하시는 일이 그의 손에서 번영하리로다. [그가 자기 혼이 해산의 고통을 치른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기리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리니 그가 그들의 불법들을 담당하리라.](사 53:10,11). 

예수님은 "죄로 인한 헌물"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의 혼은 해산의 고통을 치르셨습니다. 


둘째, 어린양의 몸에 부은 독주는 우리가 그분에게 담당케 한 우리의 죄와 불법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담당하시고 우리의 질병을 짊어지셨고(마8:17), 우리의 죄들을 담당하시려고 드려지셨습니다(히9:28). 우리는 우리 자신의 모든 것을 주님의 몸에 담당하게 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린양이 드려질 때 그분의 몸에 부어지는 "독한 포도주"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몸에 우리의 모든 것(불의, 불법, 죄,...)을 올려 두었습니다. 우리는 죄가운데 태어나 마귀의 자녀들로서 주께 수치, 모욕, 고난, 죽음을 안겨 드렸는데 그것이 바로 어린양에게 쏟아 부은 '독한 포도주'입니다.  


어린양의 몸에 독한 포도주를 부어 음료 헌물을 드린 것은 주님께서 자신을 드리신 희생을 잘 예표하고 있습니다. 



쉽고 단순한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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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 Peter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