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된 마음, 변화된 마음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우리는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사람은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어떤 종교도 어떤 학문도 어떤 철학도, 어떤 노력도 마음을 변화시키는데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이미 말씀드린 대로 육은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요6:63). 육에서 난 것은 육일 뿐입니다(요3:6). 마음 즉 본성의 변화는 태생의 변화가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에게서 태어난 자, 성령에게서 난 자, 말씀으로 태어난 자만이 하나님의 신성한 성품을 받아 새로운 영, 새로운 마음의 소유자가 됩니다.
• 새로운 마음은 마음의 할례, 그리스도의 할례로 말미암습니다.
우리의 속사람이 겉 사람과 분리되지 않으면 우리의 마음은 새롭게 되지 않습니다. [또한 그분 안에서 그리스도의 할례로 말미암아 육신의 죄들에 속한 몸을 벗어 버림으로 손으로 하지 않은 할례로 할례를 받았느니라.](골2:11). 그리스도의 할례는 마음의 할례로서 그리스도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새사람, 새롭게 창조된 사람이 겉사람과 분리된 채 살 수 있도록 해 줍니다.
• 말씀의 물로 씻음 받으면 우리의 마음은 깨끗해집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시면서 이미 목욕한 자들도 말씀의 물로 씻음 받고 깨끗해져야 할 필요가 있음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너무나 쉽게 더럽혀집니다. 악한 현 세상에서 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죄있는 육신 안에 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마음을 씻어 주는 물입니다. [이제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일러 준 말로 깨끗하게 되었으니](요15:3). [이것은 그분께서 말씀을 통해 물로 씻음으로 교회를 거룩히 구별하고 정
결하게 하려 하심이요](엡5:26). 날마다 읽는 성경 말씀은 우리의 마음, 양심, 생각을 깨끗하게 해 주는 물입니다. 히브리서 10:22절, [우리 마음이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났고 우리 몸은 순수한 물로 씻겼으니 우리가 믿음의 충만한 확신 속에서 진실한 마음으로 가까이 다가가자.](히10:22).
• 우리는 회개하고 회심함으로 마음은 새롭게 됩니다.
[그런즉 너희는 회개하고 회심하라. 그리하면 새롭게 하는 때가 [주]의 앞으로부터 이를 때에 너희 죄들이 말소될 것이요,](행3:19). 사람의 마음은 회개와 회심을 통해 새롭게 되고 깨끗해 질 수 있습니다. 종교적 수련을 통해서가 아닙니다. 죄를 자백하고 회개할 때 주님의 피는 우리를 모든 죄로부터 깨끗하게 해 주십니다(요일1:7,9).
• 우리는 마음을 새롭게 해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오 [하나님]이여, 내 안에 깨끗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속에 올바른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51:10). 주님이 내 안에 깨끗한 마음을 창조해 주시고 영을 새롭게 해 주시면 우리는 순수하고 선한 마음, 깨끗한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마음이 태생의 문제라면 우리는 새롭게 태어나야만 합니다. 말씀을 통해 다시 태어나고 하나님에게 태어나면 새로운 마음, 깨끗한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육에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에게서 난 것은 영입니다. 모든 사람은 반드시 다시 태어나야만 합니다. 하나님은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신성한 성품에 참여자가 되었습니다. 에스겔 11:19절,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너희 속에 한 새 영을 넣어 주며 그들의 살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로 된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겔11:19). 크리스천들에게는 이 말씀대로 새 영을 넣어 주셨고 새 마음을 주셨습니다.
• 우리는 생각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너희는 이 세상에 동화되지 말고 오직 너희 생각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그 선하시고 받으실 만하며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입증하도록 하라.](롬12:2). 생각을 새롭게 한다는 것은 주님이 주시는 생각을 따르는 것입니다. 우리는 육신에 따라, 세상에 따라 생각하지 않고 기록된 말씀에 따라 생각함으로 마음이 변화를 받습니다. [너희의 생각의 영 속에서 새롭게 되라.](엡4:23). 크리스천은 무조건 믿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따라 생각을 하면서 아는 것을 믿습니다.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성경이 말하는 것을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주님은 우리가 생각 없이 살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깊이 생각해 보라고 반복해서 말씀하십니다.
이 글의 출처:
2015/06/21 - [현재 진행중인 강의/NonSeries] - 마음(01) 새롭게 된 마음, 말씀: 시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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