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에 대한 사람들의 질문과 주님의 답변

부활에 대한 사람들의 질문과 주님의 답변

질문1. 어떻게 죽은 자들이 일으켜지느냐?

질문2. 그들이 어떤 몸으로 오느냐?

이에 대한 주님의 답변입니다.

답변1. 

“그러나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어떻게 죽은 자들이 일으켜지느냐? 그들이 어떤 몸으로 오느냐? 하리니 너 어리석은 자여, 네가 뿌리는 것이 죽지 아니하면 살아나지 못하고 또 네가 뿌리는 것으로 말하건대 네가 앞으로 있을 그 몸을 뿌리지 아니하고 밀이든 어떤 다른 곡식이든 다만 맨 알갱이를 뿌리되 [하나님]께서 친히 기뻐하시는 대로 그것에게 몸을 주시며 또 모든 씨에게 그것 자체의 몸을 주시느니라.”(고전15:35-38). 

답이 보입니까? 38절이 주님의 답변입니다. 불신자들은 “어떻게 죽은 자들이 일으켜지느냐?”고 묻습니다. 이게 말이 되느냐는 것입니다. 죽으면 몸이 흙으로 돌아가 버리는데 어떻게 죽은 자들이 일으켜지느냐는 것입니다. 또 살아난다면 “그들이 어떤 몸으로 오느냐?”고 합니다. 이미 몸이 없는데 무슨 몸으로 오느냐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한 답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친히 기뻐하시는 대로 그것에게 몸을 주시며 또 모든 씨에게 그것 자체의 몸을 주시느니라.”(고전15:38). 

 

답변2. 

우리는 어떤 몸으로 일으켜 지는가? 성경은 다음과 같이 답합니다. 

⚫ 영에 속한 몸으로 일으켜집니다. 

“본성에 속한 몸으로 뿌려지고 영에 속한 몸으로 일으켜지나니 본성에 속한 몸이 있고 영에 속한 몸이 있느니라.”(고전15:44). 본성에 속한 몸은 육신의 몸으로 흙에서 났습니다. 우리의 몸은 땅에서 나서 땅에 속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몸은 진토에 꿇어 엎드립니다. 우리 몸은 질그릇이요, 흙집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영에 속한 몸으로 일으켜 집니다. 

⚫ 하늘에 속하신 그분과 같고, 그분의 형상을 지니게 됩니다. 

“땅에 속한 자들은 또한 땅에 속한 그 사람과 같고 하늘에 속한 자들은 또한 하늘에 속하신 그분과 같으니 우리가 땅에 속한 그 사람의 형상을 지닌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하신 그분의 형상을 지니게 되리라.”(고전15:48,49). 

하늘에 속하신 그분과 같고, 그분의 형상을 지니게 되리라는 말씀은 부활한 우리 몸에 대한 것입니다. 부활한 몸은 영광스러운 몸입니다. 하늘에 속한 몸이란 말은 하늘에 살기에 가장 적합한 몸이란 것입니다. 

⚫ 우리는 그분의 부활과 같은 모양이 됩니다. 

“만일 우리가 그분의 죽음과 같은 모양으로 함께 심겼으면 또한 그분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되리라.”(롬6:5).  

이것은 과학적 원리나 법칙, 어떤 현상으로 이해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능입니다. 창조의 권능보다 더 큰 권능이 부활의 권능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자신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예정하사 자신의 [아들]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되게 하셨나니 이것은 그분이 많은 형제들 가운데서 처음 난 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롬8:29). 우리는 예수님과 정확히 같은 형상, 같은 모습이 될 것이란 말씀을 불신해서 이 말씀을 비유나 상징으로 이해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우리는 정확하게 “아들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됩니다. 

⚫ 주의 영광을 바라보며 같은 형상으로 변화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 가리지 않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바라보며 같은 형상으로 변화되어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렀나니 이것은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은 것이니라.”(고후3:18). 

이 구절은 현재 우리 안에 있는 속사람에 대한 말씀이지만 부활의 몸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우리의 몸은 지금도 약해지고 쇠해지고, 썩어가고 있습니다. 나름 피부 관리를 하고,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고, 운동을 하면서 젊음을 유지하려고 하지만 형체는 점점 변화됩니다. 예전 사진과 지금의 사진을 비교해 보십시오. 자신도 모르게 이미 많이 변해 있을 것입니다. 부활하면 우리의 몸은 주의 영으로 말미암아 주의 영광을 바라보며 같은 형상으로 변화됩니다. 우리는 형체는 외계인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모습과 같은 모습이 됩니다.

⚫ 우리는 그분과 같게 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들이니라.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되 그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분과 같게 될 줄 아노니 이는 우리가 그분을 그분께서 계신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라.”(요일3:2). 성경이 말하는 부활의 모습이 이것입니다. 우리는 정확히 그분과 같게 됩니다.

질문3. 사람들은 왜 부활이 없다고  하는가?

답변3. 성경 기록들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권능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셨다고 선포하였거늘 너희 가운데 어떤 자들은 어찌 죽은 자들의 부활이 없다고 말하느냐?" (고전 15:12)

예수님께서 대답하여 그들에게 이르시되, 그런즉 너희가 성경 기록들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권능도 알지 못하므로 잘못하지 아니하느냐?(막 12:24)

출처. "부활은 있어도 부활절은 없다!" -3/27일 주일 설교 중에서.

2016/03/28 - [주의 첫날/주일 설교] - 부활은 있어도 부활절은 없다. 말씀: 행12:4, 롬1:4

쉽고 단순한 진리, 
말씀침례교회(http://av1611.net)

Pastor. Peter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