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크만 형제님이 주님과 함께 있기 위해 하늘로 갔습니다.
100세까지는 거뜬히 살 줄로 생각하고 그 전에 한 번은 가봐야지 생각했는데 이제는 하늘에 가서나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 세대가 지는 느낌입니다.
럭크만 형제는 평소 사람이 죽을 때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많이 설교했지만 본인 자신은 죽기 전에 주님의 오심을 기대하고 기다렸습니다. 살아서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가기를 소망했지만 결국 죽었습니다. *죽은 자는 어디로 가는가(8/10/2014년 설교-바로 보기, 92세에 한 설교입니다.)
우리가 살아 생전 주님을 만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육신의 장막을 벗고 주를 만나는 일 또한 간절히 바라는 것입니다.
"내가 말하노니 우리가 확신에 차서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그것이라."(고후 5:8)
럭크만 형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자기 세대를 섬기다가 잠들었습니다(행13:36). 성경에 대한 불신과 혼란이 큰 이 세대에 영감으로 주어지고 섭리로 보존된 주 하나님의 말씀이 킹제임스 성경인 것을 분명히 드러냈습니다. 이 세대에서 킹제임스 성경의 완전성, 무오성, 절대성을 이 분보다 더 명쾌하게 증언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럭크만 형제에게 킹제임스 성경은 최초의 원본 성경 그 자체였습니다.
한국의 성경 신자들은 지난 20년 이상 그리고 지금까지 럭크만 형제의 책과 설교로 배우고, 절대적 영향을 받았습니다. 한킹이나 흠정역의 번역은 이 분이 없었다면 한국에서는 출간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럭크만 형제는 한국어를 전혀 몰랐지만 한국의 수많은 성경 신자들을 열매로 맺었고 지금도 그분의 제자요 학생임을 자처하는 지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 세계의 수많은 성경 신자들의 스승으로 곳곳에 많은 열매를 맺었습니다.
[{주}의 성도들의 죽음은 그분의 눈앞에서 귀중하도다.](시 116:15).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자기의 달려 갈 길을 마친(행13:25, 딤후4:7) 럭크만 형제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쉽고 단순한 진리,
말씀침례교회(http://av1611.net)
Pastor. Peter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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