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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자: Pastor. Yoon


주님이 누구입니까? 예수님은 생수의 샘입니다. 예레미야 2:13, 17:13절입니다.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으니 곧 그들이 생수의 샘인 나를 버렸고 또 자기들을 위해 물 저장고들 즉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저장고들을 팠느니라.”(렘2:13). “생수의 샘인 나를 버렸고”란 말씀이 구약에서는 우상 숭배를 하는 유대인들의 죄를 말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것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됩니다. 그들은 생수의 샘인 예수님을 버렸습니다. “오 {주}여, 이스라엘의 소망이시여, 주를 버리는 모든 자들은 부끄러움을 당하며 나를 떠나는 자들은 땅에 기록되리니 이는 그들이 생수의 샘이신 {주}를 버렸기 때문이니이다.”(렘17:13). “생수의 샘이신 주”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스라엘이 십자가 못 박은 그분이 바로 생수의 샘이신 주이십니다. 주님은 물을 길러 온 사마리아 여인에게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을 알고 또 네게, 마실 물을 내게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네게 생수를 주었으리라.”(요4:10)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은 생수의 샘이시고, 생수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사람들이 십자가에 못 박은 그분이 주요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는 그의 배에서 생수의 강들이 흘러나옵니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 기록이 말한 것 같이 그의 배에서 생수의 강들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라.”(요7:38). 주님이 십자가 위에서 이런 고통, 고난을 받지 않으시면 그 누구도 생수의 샘, 생수의 강을 얻지 못합니다.


생수의 샘이요, 생수를 주시는 분께서 지금 십자가 위에서 “내가 목마르다.”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에 이런 모순된 일이 어찌 있을 수 있습니까? 이유는 간단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갈증을 해결해 주시기 위해 자신이 목이 마르셨던 것입니다. 저는 성경에서 이 진리를 반복해서 선포했습니다.


• 주님이 주리신 것은 우리를 채워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 주님이 죄가 되신 것은 우리가 의롭게 되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 주님이 저주가 되신 것은 우리가 복이 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 주님이 몸에 고통을 받으신 것은 우리가 치유 받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 주님이 슬픔의 사람이 된 것은 우리가 기쁨이 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 주님이 시험을 받으신 것은 우리를 모든 시험에서 구조하기 위해서입니다. 

• 주님이 사람들의 손에 붙잡히고 매인 것은 우리에게 자유와 해방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 주님이 가난하게 되신 것은 우리가 부유하게 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 주님이 십자가 위에서 벌거벗겨 지신 것은 우리에게 옷 입혀 주기 위해서입니다. 

• 주님이 사람의 아들이 되신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 주님이 하늘에서 내려오신 것은 우리를 하늘로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 생명의 통치자요, 생명이신 분께서 죽으신 것은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 주님이 멸시와 모욕과 수치를 당하신 것은 우리가 영광과 존귀를 받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 주님께서 낮아지신 것은 우리를 높여 주기 위해서입니다. 뭐든지 다 마찬가지입니다. 주님께서 어떠하심은 모두 우리를 위해 그렇게 되신 것입니다. 


그럼 주님께서 “내가 목마르다.”라고 하시며 갈증에 시달리신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우리에게 생수의 샘을 주시고, 생수의 강을 흘러넘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다시는 목마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주님은 주리고 목마르셨던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내가 목마른 자에게 물을 부어 주며 마른 땅에 큰물들을 부어 주고 내 영을 네 씨에게 내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 주리니”(사44:3)라고 하셨는데 이를 위해 주님은 먼저 자신이 타는 갈증을 몸소 느끼셔야만 했습니다. 이 갈증은 지옥에서 불꽃 가운데 외치는 어떤 부자의 갈증과 같습니다. “그가 지옥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소리를 지르며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내게 긍휼을 베푸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가 그의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도록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통을 받나이다, 하거늘”(눅16:23,24). 우리가 이런 고통을 받지 않도록 주님은 자신이 대신 갈증을 느끼셨습니다. 성경은 이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 내가 목마른 자에게 생명수의 샘에서 값없이 주리라.”(계21:6),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누구든지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취하라.”(계22:17). 이제 그분께서 모든 목마른 자를 초청하십니다.


출처. 가상칠언-내가 목마르다 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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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 Peter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