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첫날 설교
말씀: 히브리서 1:10-12
동영상 https://youtu.be/SR75zzw6sh8
***설교 앞 부분이 녹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음성 파일 http://www.mediafire.com/file/us9w77gmq7wsn5i/Med832-Unchangeable.mp3/file
설교 본문.
지난 주(週)에 우리는 “썩지 아니하는 것”(*incorruptible)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오늘은 변하지 않는 것(unchangeable)이란 주제입니다.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고 하지만 성경에는 영원, 영존이란 말을 합하면 500번이 훨씬 넘게 나옵니다. 주의 긍휼은 영원합니다. 주의 권능과 신격은 영원합니다. 주의 성령은 영원합니다. 주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주의 영광은 영원합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보이는 것들은 잠깐 있을 뿐이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은 영원하니라.”(고후4:18)고 합니다. 그럼 영원한 것들이 매우 많습니다. 우리의 눈은 보이는 것들만 보기 때문에 영원한 것을 볼 수 없습니다. 썩지 않는 것, 쇠하지 않는 것, 변하지 않는 것, 죽지 않는 것은 육신의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매우 많습니다. 우리는 보이는 것들을 바라지 않고 보이지 않는 것들을 바랍니다. 성경은 “...그러나 보이는 소망은 소망이 아니니 어찌하여 사람이 보는 것을 여전히 바라리요?”(롬 8:24)라고 합니다. 보이지 않고 볼 수 없는 것이 무엇입니까?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오직 그분께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그분은 아무도 접근하지 못할 빛에 거하시며 아무도 그분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도 없나니 그분께 존귀와 영존하는 권능이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딤전6:16). 그분께서는 지금 보이지 않고 볼 수 없습니다. 그분께서 자신의 때에 그 나타나심을 보이실 것입니다(딤전6:15).
자, 그럼 한 주 전에 받은 말씀이지만 기억을 되살려서 썩지 않는 것이 무엇이지 되새겨 봅시다. ➊ 예수 그리스도의 몸은 썩음을 보지 않았습니다(행13:36,37). ➋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썩지 않았습니다(벧전1:18,19). ➌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영원히 거하는 썩지 않을 씨입니다(벧전1:23). ➍ 우리의 겉사람은 썩지만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지는 것으로 썩지 않습니다(고후4:16). ➎ 주께서 오시면 입게 될 우리의 몸, 우리의 옷, 우리의 집은 썩지 않고 쇠하지 않습니다(고전15:52-54). ➏ 우리가 하늘에 쌓아둔 보물은 썩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마련해 두신 상속 유업은 썩지 않습니다(벧전1:4). ➐ 하나님의 영광은 썩지 않습니다(롬1:23). ➑ 우리의 속을 단장하는 온유하고 조용한 영의 장식은 썩지 않습니다(벧전3:4). 이것들은 강산이 변하고 쇠가 녹이 슬어 없어져도 영원히 썩지 않고 변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이 있을까? 변하지 않는 것이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해 보신 분은 성경을 통해 썩지 않는 것, 변하지 않는 것, 영원한 것을 수 없이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은 변합니다. 세상의 인심(人心)은 수시로 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변하지 않습니다. 다리오 왕은 사자 굴에서 나온 다니엘을 보면서 이렇게 칙령을 내렸습니다. “내가 한 칙령을 내리노니 내 왕국의 모든 통치 하에 있는 사람들은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라. 그분은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토록 변하지 아니하실 분이시며 그분의 왕국은 멸망하지 아니하고 그분의 통치는 끝에까지 이르리로다.”(단6:26). 그분은 “영원토록 변하지 아니하실 분”이시란 말씀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불변이십니다. 하나님은 영존하시며 영원하신 하나님입니다. 변하면 그분은 하나님이 아닙니다. 변하면 그것은 진리가 아닙니다. 무엇이든 변하는 것은 ‘절대, 완전’이라 할 수 없습니다. 다리오는 주 하나님에 대해 “그분은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오, 영원토록 변하지 아니하실 분이시며”라고 놀라운 진리를 선포했습니다. 주 하나님은 변하지 않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불사(不死), 불멸(不滅), 불변(不變)의 하나님이십니다. 주님은 영원하십니다. 주님은 무한하신 분이십니다.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분의 신실하심을 말합니다. 우리는 주를 부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습니다. “우리가 믿지 아니하여도 그분은 항상 신실하시니 자신을 부인할 수 없느니라.”(딤후2:13). 우리는 거짓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거짓말하실 수 없습니다.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절대적으로 진실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분은 거짓말하지 않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시는 분이십니다. 민수기 23:19절,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의 아들이 아니시니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시는도다. 그분께서 말씀하셨은즉 그것을 행하지 아니하시리요? 그분께서 이르셨은즉 그것을 실행하지 아니하시리요?”(민23:19). 하나님이 절대 불변이라면 주의 뜻, 주의 계획, 주의 말씀 역시 그러합니다. 하나님은 거짓말하실 수 없는 분이십니다. 디도서 1:2절, “영원한 생명의 소망 안에서 사도가 되었는데 이 생명은 거짓말하실 수 없는 [하나님]께서 세상이 시작되기 전에 약속하셨으나”(딛1:2). 우리가 주를 믿을 수 있는 것은 변치 않는 그분의 불변성, 신실함, 진실함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거짓말하지 않으실 뿐 아니라 거짓말하실 수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 앞에 놓인 소망을 붙잡으려고 피난처로 도피한 우리가 [하나님]께서 거짓말하실 수 없는 두 가지 불변하는 것으로 말미암아 확고한 안위를 얻게 하려 하심이라.”(히6:18).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하실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거짓말을 할 수 없고, 자신을 부인하실 수 없고(딤후2:13), 자신의 말씀을 폐할 수 없습니다. -설교 본문 중에서.
쉽고 단순한 진리,
말씀침례교회(http://av1611.net)
Pastor. Peter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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