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강해(110)
말씀: 사 48:1-11
동영상 https://youtu.be/xc5iA3by3zI
음성 파일 https://www.mediafire.com/file/pncpf3ulzp73k7n/Isaiah%28110%29-for_my_glory.mp3/file
오늘 공부할 말씀은 타락한 이스라엘을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함과 긍휼에 관한 것입니다. 때로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왜 이스라엘을 택하셨는가? 왜 하필이면 유대인이 하나님의 선민(選民)으로 불리는가? 의문을 품고 성경의 진리를 대적하며 반발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신 것은 그들이 의롭거나 수가 많아서가 아닙니다. 이스라엘은 태생적으로 다른 민족들보다 뭔가 더 뛰어나거나 잠재력이 있거나 성품이 좋거나 곧바르거나 등등의 장점이 있기 때문이 아닙니다. 신명기 7:7, 9:5,6절을 보십시오. “{주}께서 너희를 친히 사랑하시고 너희를 택하신 것은 너희가 다른 백성보다 수가 더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모든 백성들 중에서 수가 가장 적으니라.”(신7:7). 아브라함이 부인 사라와 함께 가나안에 왔을 때 그는 자식 한 명 없는 늙은 부부였습니다. 이삭을 낳았을 때는 백세였고, 가나안 땅에서 히브리인이라 불리는 가장 작은 종족에 불과했습니다. 이삭이 야곱을 낳고 야곱이 열 두 아들을 낳았을 때에도 여전히 작은 씨족 마을을 한 개 만들 정도 밖에 안되는 가장 작은 종족에 불과했습니다. 70명 정도로 불어났을 때 야곱은 온 가족과 함께 이집트로 이민을 갔고 거기서 큰 민족을 형성해서 출애굽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은 가장 수가 적은 민족이었습니다. 주님께서 “...너희는 모든 백성들 중에서 수가 가장 적으니라.”고 하셨는데 이는 문자 그대로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강한 자가 아닌 약한 자를 택하십니다. 많은 수가 아닌 소수의 남은 자를 택하십니다. 세상에서 지혜로운 자가 아니라 어리석은 자를 택하십니다.
신명기 9:5,6절을 보십시오. “네가 가서 그들의 땅을 소유하는 것은 네 의나 네 마음의 곧바름 때문이 아니요, 오직 이 민족들의 사악함으로 인하여 {주} 네 [하나님]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기 때문이니 이것은 {주}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로 하신 말씀을 친히 이루려 하심이니라. 그러므로 너는 깨달을지니 곧 {주} 네 [하나님]께서 네게 이 좋은 땅을 소유로 주시는 것은 네 의 때문이 아니니라. 너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라.”(신9:5,6).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그들에게 가나안 땅을 주신 것은 그들의 의나 마음의 곧바름 때문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주님은 반복해서 이 진리를 선명하게 말씀해 주십니다. 주님은 이스라엘에게 깨달으라고 하십니다. “주 네 하나님께서 네게 이 좋은 땅을 소유로 주시는 것은 네 의(義) 때문이 아니니라.”(신9:6). 이스라엘은 타고난 성품이 좋거나 종교성이 있거나 신심(信心)이 있거나 영성(靈性)이 뛰어난 민족이 아닙니다. 주님은 “...너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마음이 완악한 백성이요, 어리석은 백성입니다. 그들은 반역하는 백성이요, 거짓말하는 자녀들입니다. 이사야 30:9절입니다. “이것은 반역하는 백성이요, 거짓말하는 자녀들이며 {주}의 법을 들으려 하지 아니하는 자녀들이니라.”(사30:9). 주님은 이스라엘이 어떤 민족인지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들이 거짓말하는 자녀들이요 주의 법을 들으려 하지 않는 기질을 지닌 백성들임을 잘 아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세상 어떤 민족보다 반골(反骨) 성향의 기질을 가진 민족이었고 권위를 거역하고 불순종하며, 대적하는 백성이었습니다. 예레미야 5:23절을 보면 이스라엘의 민족성이 잘 나옵니다. “그러나 이 백성은 배반하며 반역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미 배반하고 갔으며”(렘5:23). 주님은 이런 사실을 잘 모르고 이스라엘을 택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실수로 이스라엘을 택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럼 주님께서 왜 이스라엘을 택하신 것입니까? 시편 135:4절에 답이 있습니다. “{주}께서 자신을 위하여 야곱 곧 이스라엘을 자신의 특별한 보물로 택하셨도다.”(시135:4). 주님은 자신의 이름을 위해, 자신의 영광을 위해, 자신의 찬양을 보이기 위해 그들을 부르셨고 택하셨습니다. “곧 내 이름으로 불리는 모든 자라.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그를 창조하고 그를 지었으며 참으로 내가 그를 만들었느니라.”(사43:7). 또 하나의 이유는 주님께서 그들의 조상들에게 하신 약속, 맹세로 하신 말씀을 성취하기 위해서입니다. *참조 구절-신4:37, 7:8.13, 10:15, 30:20.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조상들로 인해 사랑 받는 자들입니다. “복음에 관하여는 그들이 너희로 인해 원수 된 자들이지만 선택에 대하여는 그들이 조상들로 인해 사랑받는 자들이니라.”(롬11:28). 우리는 주께서 이스라엘을 통해 하신 일을 통해 교훈과 배움을 얻습니다. 그들을 통해 주님은 세상 모든 민족들에게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설교 본문 중에서 발췌
쉽고 단순한 진리,
말씀침례교회(http://av1611.net)
Pastor. Peter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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