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2/2018 주의 첫날 설교
말씀: 출16:15
동영상 https://youtu.be/UC2zK6rY4fs
음성 파일 https://www.mediafire.com/file/sv2n6gi45lnh21q/Med844-Manna.mp3/file
내용 요약
오늘은 광야에서 이스라엘이 먹은 ‘만나’에 대해서 공부하겠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먹을 것이 없다고 불평했습니다. 하나님은 양식이 없어 불평하는 그들에게 하늘로부터 빵을 내려 주셨습니다. 무려 40년 동안이나 그들은 만나를 먹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에게 “기록된바, 그가 그들에게 하늘로부터 빵을 주어 먹게 하였도다, 한 것 같이 우리 조상들은 사막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요6:31)라고 했습니다. 이들은 모세가 하늘로부터 빵을 주어 먹게 한 것같이 예수님에게도 그런 표적을 요구했던 것입니다. 주님은 하늘로부터 만나를 내려 주신 분은 하나님이지 모세가 아니라고 그들의 오해와 오류를 바로 잡아 주시고(요6:32) 하늘로부터 내려온 참 빵, 하나님의 빵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요6:32,33). 그러자 유대인들은 “주여 이 빵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라고 요청했습니다(요6:34). 그들의 요구에 주님은 즉시 답변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곧 생명의 빵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것이요, 나를 믿는 자는 결코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6:35). 이를 통해 우리는 만나와 예수 그리스도의 관계를 알 수 있습니다. 둘 다 하늘로부터 내려왔습니다. 둘 다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주신 것입니다. 만나는 광야에서 백성들에게 육의 양식으로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온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영의 양식을 주셨습니다. 만나를 먹었던 사람들은 죽었습니다(요6:49). 만나는 영생을 주는 음식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것을 먹는 자들에게 영생을 줍니다.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것은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빵이므로 사람이 그것을 먹으면 죽지 아니하리라.”(요6:49,50). 만나를 요구하는 유대인들에게 주님은 더 나은 빵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6:58절, “이것은 하늘로부터 내려온 그 빵이니라. 너희 조상들이 만나를 먹고도 죽은 것과 달리 이 빵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하시니라.”(요6:58). 사람이 먹으면 영원히 사는 빵은 예수님 자신입니다. 크리스천들이 흔히 오해하는 한 가지는 만나를 풀이나 과일처럼 ‘초식’인 줄로 아는 것입니다. 만나는 고기입니다. 만나는 천사들의 음식입니다. “사람이 천사들의 음식을 먹었으며 그분께서 그들에게 먹을 것을 풍족히 보내셨도다.”(시78:25). 만나는 깊음의 바다에 있는 용들, 리워야단의 머리들을 깨뜨려서 그것을 양식으로 내려 주신 것입니다. “주께서 주의 능력으로 바다를 나누시고 물들 가운데 있는 용들의 머리들을 깨뜨리시며 리워야단의 머리들을 산산조각 내시고 그를 광야에 거주하는 백성에게 먹을 것으로 주시며”(시74:13,14).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던 백성들처럼 대환란에서 이기는 자들에게는 주께서 만나를 주어 먹게 한다고 하셨습니다(계2:17). 용과 짐승을 피해 광야로 도망간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42달 동안 먹여 주시는데 그들이 먹는 음식이 만나입니다(계12:6).
쉽고 단순한 진리,
말씀침례교회(http://av1611.net)
Pastor. Peter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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