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장 강해] 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하며(IV), 고전 13:4

고린도전서 13장(사랑장) 강해

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하며(IV)
말씀: 고전 13:4

동영상 https://youtu.be/jI-UkDPeHqE

음성 파일 https://www.mediafire.com/file/pdd67b897k9677x/1Cor13_4-longsuffering_and_kind.mp3/file

내용 요약

자, 그럼 예수 그리스도로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것인지 보겠습니다. 4-8절에는 사랑의 열여섯 가지 특징이 나옵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하며 사랑은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기를 자랑하지 아니하며 우쭐대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동하지 아니하며 자기 것을 추구하지 아니하며 쉽게 성내지 아니하며 악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법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진리를 기뻐하며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사랑은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되 대언은 있다 해도 없어질 것이요, 타언어들도 있다 해도 그칠 것이며 지식도 있다 해도 사라지리라.”(고전13:4-8). 여기서 사랑이란 말 대신 예수 그리스도를 넣어 보십시오. 정확히 일치합니다. 

1.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오래 참습니다. 

2. 사랑은 친절합니다. 예수님은 친절합니다. 

3. 사랑은 시기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시기하지 않습니다. 

4. 사랑은 자기를 자랑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자랑하지 않습니다. 

5. 사랑은 우쭐대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우쭐대지 않습니다. 

6. 사랑은 무례히 행동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무례히 행동하지 않습니다. 

7. 사랑은 자기 것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것을 추구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영광을 구하지 않고 아버지의 영광을 구하셨습니다. 자기 뜻을 구하지 않고 아버지의 뜻을 구했습니다(요5:30). 예수님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아버지께 들은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일이 아니라 아버지의 일들을 하셨습니다(요10:37). 예수님은 아버지의 이름으로 오셨고(요5:43),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셨고, 아버지의 명령들을 지키셨습니다(요15:10). 

8. 사랑은 쉽게 성내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쉽게 성내지 않습니다. 

9. 사랑은 악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악을 행하지 않는다가 아니라 악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인류 역사에 이런 사람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악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분은 죄가 없으신 분이십니다(요일3:5). 그분은 해가 없으신 분입니다. 그분의 입에는 거짓이나 위선이나 교활함이 없으십니다. 그분은 더러움이 없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죄를 알지도 못하셨고 생각이나 상상으로도 악을 생각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람은 어려서부터 그 마음에서 생각하여 상상하는 모든 것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십니다(창6:5). 사랑은 악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은 예수님 한 분에게만 온전히 적용될 수 있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사랑이셨습니다. 

10. 사랑은 불법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불법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불법들을 용서하시고 친히 담당하셨습니다. 

11. 사랑은 진리를 기뻐합니다. 예수님은 진리를 기뻐하십니다. 

12. 사랑은 모든 것을 참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참으셨습니다. 

13. 사랑은 모든 것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것을 믿습니다. 이 말은 아무 말이나 무조건 믿는다는 말이 아니라 앞에 나온 진리를 다 믿는다는 말입니다.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성경은 진리의 말씀입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믿는다는 말은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을 100% 믿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믿음을 ‘모든 믿음’(all faith-고전13:2)이라고 합니다.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 “그러나 내가 이것을 각하께 고백하오니 곧 나는 그들이 이단이라 하는 그 길을 따라 내 조상들의 [하나님]께 그렇게 경배하고 율법과 대언자들의 글에 기록된 모든 것을 믿나이다.”(행24:14). 성경의 전부, 모든 기록된 말씀이 아니라 일부를 믿는 것은 불신이지 믿음이 아닙니다. 

14. 사랑은 모든 것을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것을 바랍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체이기 때문입니다. 

15.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딥니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견딥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견디시고 그 수치를 멸시하셨습니다(히12:2). 예수님은 죄인들이 자기를 대적하여 이처럼 거역한 것을 견디어 내신 분입니다(히12:3). 

16. 사랑은 결코 없어지지 않습니다. 떨어지지 않는다, 실패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결코 없어지지 않습니다. 사람은 죽음으로 이 땅에서 없어지지만 주 예수님은 부활하사 다시 죽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실패가 없으십니다. 사랑은 영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합니다.

이를 통해 볼 때 본문에서 ‘사랑’이란 말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적 정체성이요, 하나님의 본질이요, 실체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몸은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본체는 하나님입니다. 요한일서 4:7절을 보십시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에게서 나서 [하나님]을 알고”(요일4:7).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속하신 분입니다. 사랑은 하나님에게서 났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에게서 나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니라.”(요일4:16)라는 말씀은 정확히 하나님께 속하였고, 하나님에게 나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본문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