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날을 피하기도 하며(III)
2008. 4. 15.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III)말씀: 히브리서 11:34 요절: 히브리서 11:34 믿음으로 하는 일 가운데 놀라운 것은 ‘피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언뜻 보기에 믿음을 통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부족해서, 믿음이 없어서 하는 것’이 아닌가란 생각이 듭니다. 피한다는 것은 패배자들, 도망자들이 하는 일이요, 힘이 없는 약자들의 불가피한 선택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믿음을 통해 대언자들이 한 일 중의 하나는 ‘칼날을 피하는 것’이었다 기록합니다. 용감하게 원수들의 칼날을 막았다, 장렬하게 두려움 없이 온 몸으로 칼날을 맞았다가 아니라 믿음으로 그들은 ‘칼날을 피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자처럼 담대하게 적을 맞서 싸운 삼손과 달리 이들은 원수들의 칼날을 피해 도망을 쳤습니다. 당장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