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대에 교회와 성도들이 성경을 대하는 태도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대했던 태도와 흡사합니다.
•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말씀이 기록된 것이 성경입니다.
• 말씀이 우리의 성정과 동일한 혈과 육을 입고 사람이 되셨듯이, 말씀이 펜과 잉크로 종이에 기록되어 책이 된 것 성경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과 말씀인 성경은 동일한 권위, 동일한 신성, 동일한 가치, 동일한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지상에 오셨을 때 자기 백성에게 철저히 배척되셨듯이, 오늘날 성경은 교회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철저히 배척당하고 있습니다.
• 육신을 입으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지 아닌지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에게 철저히 의심받고 멸시받고 거부되었듯이, 오늘날 성경은 신학자들과 성직자들에게 정말 하나님의 말씀인지 아닌지 철저히 의심받고 멸시받고, 부인되고 배척받고 있습니다.
• 예수님의 얼굴이 너무 상하여 사람들이 그의 얼굴을 알아 볼 수 없을 정도가 되었듯이 오늘날 성경은 너무 훼손당하여 하나님의 말씀인지 알아 볼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 예수님은 자기 백성, 자기 형제들에게 배척 받으셨고, 오늘날 성경 역시 자기 백성, 자기 형제들에게 철저히 배척 당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주의 백성, 주의 자녀, 형제, 친구라 부르셨습니다.
여러분이 성경을 손에 잡고 있다면 모든 것을 손에 잡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가치를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그 책은 서재의 많은 책 가운데 한 권의 책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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