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평강의 왕 예수 그리스도
말씀: 히7:2
주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평안을 남기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세상이 주는 것과 달리 내가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14:27). *MY PEACE. 주님은 우리를 평강으로 다스리시고, 가르치십니다. 마음의 평화는 심리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사람들 속에서 끊임없이 솟아나는 불안, 근심, 걱정, 분노, 초조함 등은 정신 수양이나 독성, 명상, 요가, 훈련 등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마음의 평화는 약물 치료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의 화평은 종교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의 평화는 돈으로 살 수도 없고, 권력으로 쟁취할 수 없습니다. 우리 지체 속에서 싸우는 정욕들은 우리 자신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기까지 그 활동을 멈추지 않습니다. 주님의 평강은 ‘화평의 복음’을 통해 우리에게 옵니다.
• 예수님은 평강의 하나님이십니다(롬15:33).
• 예수님은 평강의 왕이십니다(히7:2).
• 예수님은 평강의 주이십니다(히13:20, 살전5:23, 빌4:9).
•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화평 헌물’로 바치셨습니다.
• 예수님은 화평케 하시는 자(peacemaker)입니다. 죄인들을 하나님과 화평케 하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지만 믿지 않는 자들에게 주님은 TROUBLE MAKER이십니다. *소란케 하는 자. 예수님 없이 스스로 화평을 구하는 자들은 화평을 얻을 수 없습니다.
• 주님은 우리의 화평이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화평이시니라.](엡2:14a). 고로 그분 없는 화평/평강/평안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 우리 주님은 화평의 창시자이십니다. [성도들의 모든 교회에서처럼 하나님은 혼란의 창시자가 아니요, 화평의 창시자이시니라.](고전14:33).
• 하나님은 우리를 화평에 이르도록 부르셨습니다(고전7:15). [그러나 하나님은 화평에 이르도록 우리를 부르셨느니라.](고전7:15b).
• 복음은 화평의 복음입니다(엡6:15).
• 진리는 화평의 길입니다(롬3:17).
• 성령은 화평의 띠로 묶으십니다(엡4:3).
• 하나님의 징계는 화평의 열매를 맺게 합니다(히12:11).
• 주님의 언약은 화평의 언약입니다. [레위와 함께하는 내 언약은 생명과 화평의 언약이라. 내가 그것들을 그에게 준 것은 그가 두려움으로 나를 두려워하며 내 이름 앞에서 무서워하였음이라.](말2:5).
• 주님은 우리를 화평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어둠과 사망의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을 주고 우리 발을 화평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눅1:79).
• 우리는 화평의 복음을 맡은 화평의 대사들입니다(고후5:20).
평강의 하나님과 불화하고, 평강의 왕을 배척하고, 평강의 주님을 믿지 않으면서 이 땅에 평화를 구하고, 자신의 마음 속에 평안이 깃들기를 바라는 자들보다 어리석은 사람들이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먼저 하나님과 화평(peace with God)의 관계를 맺지 않고서는 절대 화평이 임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면 하나님의 화평이 우리 안에 깃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도다.](롬5:1).
마음의 평안을 찾고자 아무리 애를 써도 평안을 누리지 못하는 것은 먼저 하나님과 화평의 관계를 맺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런즉 이제 우리가 그리스도를 위한 대사(大使)가 되어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너희에게 간청하시는 것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해하라.](고후5:20). 하나님과 화해하지 않으면 평강은 없습니다. 주님은 우리와 화해하기 위해서 자신을 화해 헌물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롬5:10, 엡2:16).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하나님과 화해한 성도들만이 하나님이 주시는 화평을 마음 속에 누릴 수 있게 되며, 놀라운 평안, 흔들리지 않고 요동하지 않는 평강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말씀 침례교회 설교 본문 부분 발췌-'목자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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