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거듭난 성도들에게 성경의 무오성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성경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들을 전달하기 전에 성경 자체에 대한 믿음을 확고하게 심어주는 일이야말로 기초를 다지는 일이요, 신앙 성장의 초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편 11:3에 [기초들이 무너지면 의로운 자들이 무엇을 할 수 있으리요?]<If the foundations be destroyed, what can the righteous do?>라고 말했듯이 우리의 믿음과 실행의 초석을 확고히 하는 일이야말로 최우선적인 일입니다. 누구나 그러하듯이 초신자 때 성경을 읽으면 질문과 의문이 많이 생깁니다. 특히 성경이 비과학적인 것 같고,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의심이 생길 때가 많습니다. 더 큰 문제는 성경을 읽어가다가 자체 모순처럼 보이는 구절들입니다. 이런 문제들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듣지 못할 때 성경은 믿음의 책이 아니라 의문투성이가 되고 맙니다.
예를 들어 창세기를 읽는데 하루는 과연 지금의 24시간인가? 태양이 만들어지기 전에 어떻게 밤과 낮이 존재할 수 있는가? 노아의 방주에는 공룡이 탔는가? 가인은 누구와 결혼했는가?와 같은 질문이 쏟아집니다. 저는 지금까지 수많은 질문을 해 보았고, 또 많은 질문들을 받아 보았습니다. 이런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주지 않은 채 <믿기만 하라>고 한다면 그것은 바람직한 태도가 아닙니다. 성경은 질문에 대해 답변해 줄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다 알지 못한다 해도 공부를 해서 가르쳐 주면 될 것입니다. 저도 모든 질문에 다 답변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흔히 묻는 질문들에 대해서 답해 드리고자 합니다.
1. 창세기의 하루는 지금과 동일한 24시간이었는가?
▶ 답변:Yes.
성경은 “밤이 되고 낮이 되니”란 표현을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그 때마다 첫째 날, 둘째 날...하며 일곱째 날까지 명명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시되, 낮에 열두 시간이 있지 아니하냐? 사람이 만일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걸려 넘어지지 아니하고](요11:9). 예수 그리스도께서 낮을 12시간으로 규정하셨습니다. 그러면 밤도 열두 시간입니다. 한때 진화론과 타협하는 절충안으로 창조론적 진화론을 주장했던 사람들이 창조 때의 하루는 몇 년일지 알지 못한다라고 했지만 성경은 분명히 하루는 24시간이며 창조는 6일 동안 있었던 일이라고 못박고 있습니다. [이는 엿새 동안에 [주]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주]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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