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를 불러주지 않는다면 나의 존재는 얼마나 무의미할까? 여기에 착념하여 인식론이 나왔다. 그렇다, 아무도 나를 불러주지 않는다면 ...
나의 존재에 대한 가치는 누가 나를 불러 줄 때 빛을 발할 것이다.
누가 나를 불러 주는가?
당신의 친구인가, 닫신의 애인인가, 아니면 국가인가? 당신을 불러 주는 대상에 따라 존재의미와 가치가 다르게 느껴 질 것이다.
왕의 부르심을 기다리는 신하.
사장의 부르심을 기다리는 샐러리맨들.
시상식에서 나의 이름을 불러 주기를 기다리는 사람들,
멀리서 누군가 나를 불러 주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생각해 보라.
어떤 때는 달갑지 않는 부름도 있을 것이다.
군대로 오라는 국가의 부름, 경찰서로 출두하라는 고지서,
법원으로 오라는 판사의 부름은 그리 달갑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모두 저 위의 전능하신 하나님으로부터, 하늘로부터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다. 어떤 왕이나 국가보다 높은 부르심(high calling)을 받았다.
주님의 부르심에는 후회가 없으시다.
아무 쓸모없는 여러분과 나를 부르셨다.
여기에 응답하였는가?
여러분을 부르신 주님의 음성에 귀를 막고, 거부하지 않았는가?
이제 우리는 부르심의 상을 쫓아 달려가자. 주님이 나를 부르셨다.
잠시 후면 다시 나의 이름을 부르실 것이다.
설레임으로 나의 이름이 저 하늘에서 울려 퍼지기를 소망하며 오늘도 힘차게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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