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성경을 무엇이라고 부르는가?
성경은 성경을 무엇이라고 부르는가?
“기초들이 무너지면 의인들이 무엇을 할 수 있으리요?”-시편11:3
“성경”(Bible)이란 단어는 헬라어 biblia에서 파생된 말로 책들(books)이란 뜻을 갖고 있다. The Book은 성경을 가르치는 말로 사용되었다.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왔나이다.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것이 이것이니..."(시40:7). Bible이란 말은 성경에 직접 나오지 않는 말이다.
경(經·Scriptures)이란 말은 라틴어에서 파생된 말로 작품 또는 저서란 뜻이다. 다니엘서 10:21에 "오직 내가 진리의 성경 기록에 적힌 것을 네게 보여주리니" 경(經)이란 말은 성경에 자주 나오며 주님께서 직접 언급하신 말씀입니다(마21:42, 22:29, 26:54,56). 하나님의 말씀, 율법, 성경이란 말은 모두 동일한 말씀입니다. holy scriptures(성경)이란 표현은 로마서 1:2에 나옵니다. 사도 바울은 구약을 성경이라고 분명히 못박았습니다.
성경 곳곳에는 성경과 하나님을 동일시하는 표현이 들어 있습니다. 이는 성경이 곧 하나님의 말씀이란 가장 강력하고도 확고한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말씀이시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시라면 “말씀이 기록된 것”이 바로 성경입니다. 하나님과 성경의 유사성은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1)
성경을 하나님과 동일시한 곳들을 직접 찾아서 살펴보십시오.
- 로마서 4:3
- 로마서 9:17
- 로마서 10:11
- 로마서 11:2
- 갈라디아서 3:8
- 갈라디아서 3:22
- 갈라디아서 4:30
이와 같은 이유로 성경은 인간들이 쓴 글과는 전적으로 구별되는 특별한 권위를 지니게 됩니다. 성경은 분명히 스스로 증거하기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진 것2)으로..."(딤후3:16). "먼저 이것을 알라. 성경의 대언 중 어떤 것도 사적인 해석에 난 것이 없나니...오직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들이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감동을 받아 말하였음이라."(벧후1:21). 만약 성경이 영감으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인간의 저작물이라면 "참으로 하나님은 진실하시되 사람은 다 거짓말쟁이라 할지어다."(롬3:3b) 하신 말씀에 따라 성경은 한낱 거짓말에 불과할 것입니다. 인간이 쓴 역사는 아무리 사실을 기록한다해도 과장, 왜곡, 허위가 썩여 있게 마련입니다. 성경은 단지 사상(思想)의 표현이 아니고 영감으로 기록된 말씀(words)입니다.
우리가 성경에 대해서 믿는 모든 것은 다른 모든 교리에 대한 믿음을 결정해 줍니다. 이는 우리의 믿음의 근거가 오직 성경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벗어난다면 다른 모든 교리는 저절로 틀려지게 됩니다. 내가 쓰는 성경이 틀리면 자동적으로 나의 믿음과 교리는 틀리게 됩니다.
이 시대에 들어와서 가장 크게 부각되는 문제는 “어느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가?”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너무나 많은 성경이 있고, 그 내용은 서로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계시 방법
1. 자연을 통해서(시19)
2. 양심을 통해서(롬2:15)
위의 계시 방법을 일반 계시라고 합니다. 일반 계시는 인간에게 하나님의 ______, 하나님의 ________, 하나님에 대한 _________를 가르쳐 줍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________ 이나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____________은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3)
로마서 1:18-20에 따르면 일반 계시를 통해 인간이 느끼는 것은 인간은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존재라는 것입니다. 이유는 로마서 1:21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외에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적으로 세상의 역사 속에 개입하시고 인간에게 말씀하셔서 자신을 계시하는 방법을 특별 계시라고 합니다(마11:25-27, 엡3:3,5, 벧전1:12).
3. 꿈을 통해서(창37:5-10).
4. 환상을 통해서(단2:19, 8:1,10:1)
5. 목소리(음성)을 통해서(삼상3:1-10,21)
6. 우림과 둠밈을 통해서(민27:21)
7. 동물을 통해서(민22:28)
8. 천사들을 통해서(눅1:26-37)
? 하나님께서 자신에 대한 특별 계시의 하이라이트는 직접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이다(요1:14, 14:9).
- 하나님께서 인간을 위한 특별 계시의 완성은 성경을 통해서이다(롬16:25,26).
- 특별 계시가 없이 일반 계시만으로는 구원이 있을 수 없다. 일반 계시 없이 특별 계시만 있다면 성경은 단지 종교 서적에 불과할 뿐이다.
1. 계시는 진리를 알게 해 주는 수단입니다. 반면 영감은 그 계시를 오류없이 기록하거나 말할 수 있도록 해 주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2. 성경은 계시의 책입니다. 고로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영감으로 주어져야 합니다. 예를들어 사탄의 타락, 창조의 기사등은 하나님께서 알려주시지 않으면 인간은 도저히 알 길이 없습니다. 반면 성경 기자들이 직접 보고 들은 경험을 상세하게 기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출애굽기의 기록은 대부분 모세가 직접 보고 들은 경험을 상세하게 기록한 것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든지 하나님은 계시를 주시고, 영감을 부여하심으로 성경이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3. 성경의 계시는 점진적으로 발전합니다. 반면 영감은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 무결합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 계시해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계시는 점점 더 분명해지고 구체적입니다. 어떤 것들은 선지자들이 기록하면서도 자신들이 이해하지 못했습니다(벧전1:9-12). 다니엘은 자신이 기록한 성경을 자신이 이해하지 못한 채 봉인해야 했습니다. 반면 영감은 점진적이지 않습니다. 성경의 모든 부분은 동일하게 하나님의 영감을 받았으며, 철자와 부호 하나까지 모두 영감받았습니다.
예)
갈3:16 seeds ? seed 씨들이라 하지 아니하고 씨라고 하심.
창49:24 ? by the hands of the mighty God of Jacob; (from thence is the shepherd, the stone of Israel:)
사61:1,2 ?눅4:18,19을 비교해 보라. 주님은 콤마(,)를 사이에 두고 인용을 중단하셨다. 이는 초림과 재림의 차이를 보여 주는 구분선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시를 영감을 받아 기록한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이 주시는 조명(illumination)이 필요합니다. 믿는 자들이 이 땅에서 누릴 수 있는 크나큰 축복은 성경을 공부함으로써 영적 조명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요일2:20,21,27).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예언의 은사를 받아다거나 하나님으로부터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지만 모두 거짓말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은 지혜와 계시의 영을 통해 계시된 진리를 조명해 주실 뿐입니다.
성경 기자들은 성경을 열심히 공부하고 관찰했습니다(눅1:1-4, 벧전1:9, 단9:1). 바울은 디모데에게 구약을 가져다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바울은 성경을 공부함으로써 조명을 영적 조명을 받았습니다.
성경 기자들은 자신들이 쓰면서 하나님의 계시를 완벽히 알고 있었던 경우도 있습니다(삼하23:2). 반면 어떤 때는 자신이 쓴 것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단12:8,9). 어떤 경우에는 말씀의 출처도 모르고, 이해도 하지 못한 채 하나님의 말씀을 말해 버린 경우도 있습니다(요11:49,52). 결론적으로 말해서 성경 기자들이 조명을 받았든, 받지 못했든 하나님의 말씀은 정확히 기록되었다는 점입니다.
" 다음 구절을 보십시오.
고린도전서 2:9-10은 계시, 2:12은 조명, 2:13은 기록의 영감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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