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성경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하나?

성경은 성경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합니까? 

성경은 스스로 자신에 대해서  증거합니다. 

첫째,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졌다고 말합니다(딤후3:16).
인간의 실수가 성경에 스며들었을 것이란 의심스런 생각은 사탄이 뿌려준 생각입니다. 성경을 기록한 대언자들은 실수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내가 주의 입의 모든 판단들을 내 입술로 밝히 드러내었으며](시119:13). 대언자들의 대언 방식은 주의 입이 말씀하신 것을 받아 말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네가 [주] 안에서 스스로 즐거워하리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들 위로 오르게 하여 네 조상 야곱의 유산으로 너를 먹이리라. [주]의 입이 이것을 말씀하셨느니라.](사58:14). 이것은 주님의 직접 음성이란 것입니다. 영감이란 의미는 바로 이것입니다. [[주]의 영께서 나를 통하여 말씀하시니 그분의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삼하23:2). 성경은 주의 입이 말씀하시고, 주의 영께서 그 사람을 통해서 말씀하신 관계로 오류가 있을 수 없습니다. 

둘째, 성경은 순수하다고 말합니다.
[주의 말씀은 심히 순수하므로 주의 종이 그것을 사랑하나이다.](시119:140). 주의 말씀은 심히 순수합니다. 불순물이나 오류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순수하며 그분은 자신을 신뢰하는 자들에게 방패가 되시느니라.](잠30:5). 모든 말씀(every word)은 말 그대로 모든 말씀입니다. 순수한 말씀을 부패시키는 자가 있다면 그는 마귀입니다. 

셋째, 성경은 보존되었다고 말합니다(시12:7).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서 단련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오 [주]여, 주께서 이 말씀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이 말씀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 (시12:6~7). 이 구절은 킹제임스 성경을 제외한 어떤 성경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들은 성경의 보존에 대해서 주님이 약속하신 말씀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경 보존의 주체는 사람이나 조직이나 어떤 단체가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보존이 전제되지 않는 영감이라면 영감은 의미가 없습니다. 

넷째, 성경을 부패시키지 말라는 명령이 주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말씀을 부패시킬 것을 잘 아셨습니다.마귀들 역시 성경을 강력히 공격합니다. 그래서 성경 변개에 대해 엄중한 경고를 주셨습니다.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에 더하거나 빼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 너희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라.] (신4:2),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모든 말을 너희는 지켜 행하고 거기에 더하거나 거기에서 빼지 말지니라.](신12:32). 성경의 단 한 글자도 더하거나 빼지 말라는 것입니다. 성경 첫 부분이 모세 오경에서 이미 성경 변개에 대한 명령이 주어졌습니다. 성경 중간 부분인 시가서와 대언서를 봅시다. [너는 그분의 말씀들에 더하지 말지니 이는 그분께서 너를 책망하실 터인즉 네가 거짓말쟁이로 드러날까 염려함이라.] (잠30:6).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는/ [주]의 집 뜰에 서서 [주]의 집에서 경배하려고 오는 유다의 모든 도시들에게 내가 네게 명령하여 그들에게 전하라 한 모든 말을 전하되 한 마디도 감하지 말라.] (렘26:2). 성경 마지막 책인 요한 계시록을 보십시오. [내가 이 책의 대언의 말씀들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에다 더하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계22:18). 성경 변개에 대한 경고가 성경 첫 부분과 중간 부분과 마지막 부분에 철심처럼 깊이 박혀 있습니다. 성경이 성경 변개자들을 향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다섯째, 성경을 공부하라는 명령이 주어졌습니다. [/너는/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어 네 자신을 하나님께 인정받은 자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나타내도록 연구하라.] (딤후2:15). 성경을 공부하라는 명령에 주목하시고, 이 명령에 순종하십시오. 성경 공부는 신학자들이나 목회자들의 몫이 아닙니다. 성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성경을 반드시 공부해야 합니다. 우리는 왜 성경을 공부해야 합니까? 하나님께 인정받은 자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나타나도록 하기 위함이 첫 번째요, 성경을 통해서 인생의 모든 답을 얻기 위함이 그 다음입니다. 세상에서는 아무도 대답해 주지 못하는 답변들이 성경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 공부를 통해서 우리는 해답을 가진 인생이 됩니다. [의로운 자의 마음은 대답을 얻으려고 연구하거니와](잠15:28a). 질문만 있고 답변이 없는 인생이란 얼마나 공허합니까? 많은 성도들이 답을 얻기를 포기한 듯이 신앙생활을 합니다. 이는 성경 속에서 답을 얻기 위해 공부해 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킹제임스 성경 사경회(01) 중에서-

作.  Pastor. Peter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