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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자: Pastor. Yoon


믿음의 출발 

사람은 예외없이 진리를 추구하고 찾고자 하는 철학자이다. 사람은 모두 구도자이다. 하루 살이같은 삶을 산다 해도 그는 진리에 대한 갈망이 있는 도인(道人)이다. 하지만 십자가의 진리를 알기까지 그는 결코 참된 도를 찾을 수 없다.

진리란 무엇이 아니라 누구이다. 진리는 어떻게 해서 발견하고 얻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얻는 것이다. 진리는 사물이 아니다. 진리는 개념이 아니다. 진리는 사상, 철학, 원리가 아니다. 진리는 어떤 새로운 것이 아니다. 진리는 한 인격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진리는 무엇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의 문제이다. 사람들은 진리를 깨닫는 것인 줄 안다. 그러나 실상 진리를 깨닫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아는 것(know)이다.


빛은 무엇인가? 무엇이 아니다. 빛은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생명은 무엇인가? 마찬가지로 주님 자신이시다.
능력이란 무엇인가? 무엇이 아니다. 주님 자신(Christ Himself)이시다.
부활이란 무엇인가? 무엇이 아니다. 주님 자신(Christ Himself)이시다.
의란 무엇인가? 무엇이 아니다. 주님 자신(Christ Himself)이시다.
거룩이란 무엇인가? 무엇이 아니다. 주님 자신(Christ Himself)이시다.
사랑이란 무엇인가? 무엇이 아니다. 주님 자신(Christ Himself)이시다.

무슨 단어를 앞에 내 세워도 마찬가지다. 주님이 자신이 전부이다.
주님은 나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 나의 목자, 나의 스승, 나의 대장, 나의 친구, 나의 사랑하는 이,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나의 산성, 나의 피난처, 나의 은신처, 나의 거처, 나의 빵이요 물이요, 도움이시오, 능력이시다. 주님은 나의 무엇이 되시는가? 나의 모든 것이 되어 주신다. 주님은 우리 안에 들어와 사시고, 걸으시며, 일하신다.


주님은 무엇 무엇이시며, 누구 누구이시며, 무엇 무엇이 되어 주신다. 이것을 아는 것이 믿음의 출발이다.


작. Pastor. Peter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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