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7. 저는 확대 성경(Amplified Version)이 나왔던 시기를 기억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첫 판은 죤 더반(Zondervan)에서 출간되었습니다. E.F. 웨버(Webber) 박사님께서 사역하시며 확대 성경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그 다음에 출간된 확대 성경은 단어들이 좀 바뀐 걸로 생각됩니다. 웨버 박사님께서 그 어휘들을 철저히 연구해 보시고 내린 결론이 킹제임스 성경으로 다시 돌아 가야 하며, 어떤 다른 것도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이 방송 프로그램에서, 또는 출판 사역을 통해 지금까지 킹제임스 성경이외의 어떤 성경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분들은 NIV, NASV 또는 새로운 역본들을 사용하여 책을 쓰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앞으로 이런 성경들을 사용하거나 처리하는데 관련하여 박사님의 고견을 듣고 싶어 하시는군요.
A.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기도합니다. 자신들의 삶에 문제를 가지고 있거나 비참할 때 말입니다. 그들은 "하나님, 도와 주십시오." 하고 기도하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하나님께서 이런 방송 프로그램을 사용하신다고 믿습니다. 또 이 방송을 통해 새 역본들에 대한 정보를 듣고 그리스도인들이 깨어 날 것이며,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신다고 믿습니다. 사람들은 열왕기하 5장에 나오는 나아만 장군처럼 행동해서는 안됩니다. 나아만 장군은 문둥병이란 불치의 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사는 그에게 말하기를 "요단 강에 가서 일곱 번 씻으라"고 했습니다. 그는 거만하게 더 나은 강에서 "내가 씻지 못한단 말인가"라고 대답했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처방은 이렇습니다. "말씀의 물로 씻음"을 받으라(엡5:26)- 일주일에 일곱 번 잠기라, 매일 하루에 한 번씩 킹제임스 성경 속으로, 즉 왕의 요단강(King's Jordan)으로 들어가라.
여호수아 7:13은 경고합니다. "오, 이스라엘아, 너희 가운데 저주받은 물건이 있나니 너희가 너희 가운데서 저주받은 물건을 제거하기 전에는 너희가 너희 원수 앞에 서지 못하리라."
신약 성경은 "저주받은"(accursed)이란 말을 어떻게 정의합니까? 갈라디아서 1:8-9은 "어떤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는 누구라도 저주를 받는다는 이중 경고가 나옵니다. "그러나, 우리나 하늘에서 온 천사라할지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아닌 다른 복음을 전하면 그는 저주를 받으리라" 이 내용은 9절에서 다시 한번 반복됩니다. 우리는 "어떤 다른 복음"을 전하는 성경을 가지고 다녀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집안에 그런 저주 받은 것들을 놓아 두어서도 안될 것입니다. 로마서 1:16에 따르면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복음"(The gospel of Christ)을 전파합니다. 즉 우리의 복음(Our gospel)입니다. 그러나 새 역본들은 이 구절에서 '그리스도의'(of Christ)를 빼 버리고 그냥 '복음'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새 역본들은 로마서 1:16과 고린도전서 9:18 두 곳 모두 '그리스도의'란 말을 삭제해 버렸습니다. 그들은 "어떤 다른 복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여기에 대한 증거는 제가 쓴 '뉴 에이지 성경 역본들'(New Age Bible Versions,뉴 에이지와 현대 성경이란 우리말 제목으로 출판되어 있슴-역주) 이란 책에 각 장마다 관련 증거들을 제시해 놓았습니다.
저는 새 역본들을 단어별로 철저히 비교하면서, 이 성경들이 복음을 심하게 변질시켰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복음이 변질된 성경을 들고 다니는 것은 이중적인 저주 아래 놓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5장에는 복음을 정확히 정의 내리고 있습니다. 복음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들로 인하여 죽으시고"
요한일서 3:5에서는 "우리의 죄들을 제거하시고"(take away our sins)라고 말씀하시는데 비해 새 역본들에서는 '우리의'(our) 란 단어를 삭제하여 단지 "죄들을 제거하고"(take away sins)로 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히브리서 1:3에서도 동일한 짓을 했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에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친히 우리의 죄들을 정결케하시고"(by himself purged our sins). 새 역본들에는 이 구절에서 "우리의"(our)란 말과 "친히"(by himself)란 말을 없애 버렸습니다. 베드로전서 4:1에서도 킹제임스 성경에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Christ hath suffered for us)라고 말하는 반면, NIV에서는 "우리를 위하여"(for us)란 말이 없습니다. NIV성경에 따르면 그리스도께서는 그냥 고난을 당하신 것입니다. 아마 주님은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고 있는 무리들의 잔인성 때문에 고난을 당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지요. 우리는 킹제임스 성경을 통해서만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당하신 이유가 "우리를 위하여"서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5:7에서 킹제임스 성경은 "우리를 위하여 희생되셨으므로"(is sacrificed for us)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만 새 역본들은 동일하게 우리를 위하여(for us)란 말이 빠져 있습니다. 골로새서 2:11은 육신의 죄들(the sins of flesh)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새 역본들에서는 죄들(sins)이란 말을 제거 하였습니다. 이사야 53:10에서도 동일하게 죄(sin)란 말이 빠졌습니다. 새 역본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blood)란 말을 3-15회 삭제하였습니다.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흘림이 없이는 죄사함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히9:22). 골로새서 1:14은 "그분안에서 우리가 그의 보혈을 통하여(through his blood) 구속, 곧 죄들의 용서함을 입었느니라" NIV에는 '그의 보혈을 통하여'란 말을 빼 버렸습니다. 로마서 3:25에서도 킹제임스 성경은 "그분의 피를 믿음을 통하여"(through faith in his blood)라고 말씀하는데 반해, 새 역본들은 하나같이 'in his blood'(그분의 피를)를 빼 버렸습니다. 누가복음 22:10에서도 킹제임스 성경은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피"(blood, which is shed for you)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새 역본들에는 "피"(blood)란 말이 삭제되어 있습니다.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우리는 다른 복음을 봅니다. 이 복음은 사실 뉴에이지 복음입니다. 마가복음 9:42에 "나를 믿으라"(believe in me)라고 킹제임스 성경은 말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구원받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몇몇 새 역본들에서는 단지 "믿으라"(believe)라고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마술의 힘도 믿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지 믿을 수 있습니다. "나를"(in me)란 말만 없다면 말입니다. 그들은 신약 성경에서 이와 같은 짓을 수없이 반복했습니다. 요한복음 6: 47에서는 "나를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He that believeth on me hath everlasting life)라고 말씀합니다. 새 역본들은 이 구절에서도 "나를"(on me)이란 말을 삭제해 버렸습니다.
새 역본들은 세계의 모든 종교가 그러하듯이 행위에 근거한 구원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10:24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자녀들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3) 일인가"(Children, how.......the kingdom of God). 그들은 그 구절을 바꾸어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 저는 어린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어렵다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쉽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단순성에 대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7:14에서 NKJV는 KJV의 "그 길이 좁으니라"(narrow is the way)란 말씀을 "그 길은 어려우니라"(difficult is the way)라고 변개시켰습니다. 요한복음 3:36에서도 "믿으라"(believe)-우리는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사실을 잘 압니다-란 말을 "순종하라"(obey)고 바꾸었습니다. 히브리서 4:6의 "불신"(unbelief)라는 말은 "불순종"(disobedience)이란 말로 대체되어 있습니다. 새 역본들은 계속해서 복음을 변질시키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5:4은 복음의 두 번째 부분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대단히,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셋째 날에 다시 살아나셔서"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부활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새 역본들은 자주 부활, 승천, 부활 후에 지상에 나타나심을 가리우고 맙니다. 일례로 사도행전 26:23에서 킹제임스 성경은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사"(rise from the dead)라고 한 반면에 새 역본들은 "빛을 선포하라"(proclaim light)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전혀 의미가 없는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NASB는 특히 이 점에서 악의적입니다. 즉 주님의 승천에 대한 구절과 주님의 몸의 부활하심, 그분의 죽으신 후에 다시 나타나심과 같은 말씀을 빼거나 괄호로 묶어 버렸습니다. NASB는 누가복음 24:51-52의 매우 중요한 말씀을 삭제하고 말았습니다. 그 부분의 기록된 킹제임스 성경의 말씀을 보면 "그들에게서 떠나 하늘로 올라가시더라"(he was parted...And they worshipped him)라고 되어 있습니다. NASB는 "그가 그들과 헤어지시더라"라고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성경에는 주님이 "하늘로 들려 올리워 가시더라"와 "그들이 그분을 경배하더라"란 말씀은 빼 버렸습니다. 이 성경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앨리스 베일리(Alice Baily)와 같은 뉴에이지 운동가들과 침묵의 동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그분은 떠나지 않으셨다.....그분은 잠시 헤어지셨지만 그리스도께서는 다시 돌아오시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분은 이땅을 떠나신 적이 없으시기 때문이다..... 그분은 늘 이 땅에 계셔왔으며, 지금 히말라야의 은신처에서 은거하고 계시는 중이시다." 미국의 유명 일간지인 USA Today지에 실린 "그리스도께서는 이 세상에 계시다"라는 전면 광고는 "그들과 헤어지시더라"라고만 기록한 NASB의 가짜 그리스도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에서는 요한복음 16:16에서 예수님이 "나는 아버지께로 감이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새 역본들은 이 부분을 완전히 빼 버렸습니다. 왜냐하면 새 역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난도질하고 바꾸어 버렸으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질시켰기 때문입니다. 그것들은 반드시 처리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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