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예수님이나 바울 사도가 헬라어로 된 구약 성경을 인용했다는 주장을 확증해 주는 주후 3세기 이전의 필사본은 단 한 개도 없습니다. 새 역본들에서는 예수님이나 사도 바울이 구약 성경을 인용할 때, 소위 70인 역이라고 불리는 본문과 맞추었습니다. 왜냐하면 새 역본들은 70인역과 오늘날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주후 4-5세기 경 필사본들과 정확히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이 필사본들이 알렉산드리아, 바티칸, 시내 사본입니다.
시내 사본의 끝에 있는 장식에 따르면, 그것은 오리겐의 헥사플라(Hexapla)에서 나온 것입니다.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제롬, 홀트, 오늘날 동시대에 살고 있는 D.A 카아슨과 같은 교회사가들 조차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오리겐은 그리스도와 바울의 생이 끝난 후 200년이 지나서 헥사플라(Hexapla)를 썼습니다. NIV 신, 구약 성경은 인용구가 때때로 딱 맞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신, 구약 성경을 플라톤 사상과 영지주의에 맞추려 한, 같은 손길에 의해서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새 역본들은 시내 사본, 바티칸 사본, 알렉산드리아 필사본-이것들은 모두 오리겐의 헥사플라에서 나온 것임-에서 본문을 취했으며, 전통 원문의 본문을 이것들에 맞추기 위해 변개 작업을 하였습니다. 무디 신학원의 부 원장이셨던 알프레드 마틴(Alfred Martin)은 오리겐을 "믿을 수 없는"(unsafe) 자라고 일컬었습니다. 오리겐의 헥사플라는 역사적 구약 성경을 바꾸는데 사용하기에는 너무나 불안전한 자료였습니다.
기원전에 70인역이 만들어 졌다는 설(說)과 헬라어 구약 성경이 이미 그 때 존재했다는 B.C. 기원설은 순전히 신화에 불과합니다. 신, 구약의 인용구 일치에서 보여지는 70인역 필사본들은 A.D. 200년 이후에 쓰여진 것이며, 오리겐의 헥사플라를 나타내 줍니다. <종교 윤리 백과 사전,Encyclopedia of Religion and Ethics>에는 이렇게 말합니다. "가짜 아리스테아스 편지는 아리스토불루스가 위조하여 조각 모음한 것이란 의심이 강하게 든다." 그 사전에는 또한 70인 역의 영지주의적, 플라톤적 본문에 대해 많이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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