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고린도후서 11:3-4은 우리가 "다른 영을 받을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너희의 마음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단순함에서 부패하여 그같이 떨어져 나갈까 두려워 하노라. 만일 누가 와서 우리가 전파하지 아니한 또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너희가 받지 않은 또 다른 영을 받으면..."
거짓 영은 어떻게 오는가? 우리는 거기에 대해 무지하지 않습니다. 고린도후서 11:3에 악한 영의 공격 방법에 대해 나옵니다. "뱀이 그의 간교함으로 이브를 속인 것 같이." 여기서 '같이'(as)란 말은 성경에서 매우 중요한 단어입니다. 이브를 공격한 방법이 우리들에게도 동일하게 반복되고 있습니다. 사탄이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간교함: "뱀이 들판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간교하여"(창3:1)
2. 뱀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문을 제기하고 말씀을 바꿉니다. "예, 하나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더냐?...너희는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창세기 2:17에서는 "너희가 정녕 죽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귀는 한 단어를 바꾸었고, 그로 인해 전 인류의 역사가 바뀌어 버렸습니다. 한 단어를 바꾸는 것이 진짜 간교한 것입니다.
디모데전서 4:1-2은 말씀하십니다. "이제 성령께서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마지막 때에 어떤 자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들과 마귀들의 교리들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그들 자신의 양심이 화인으로 마비되어 위선으로 거짓을 말하리라." 저의 책 뉴 에이지 성경 역본들을 보시면, 새 역본들에 참여했던 4명의 문장가들과 역자들이 강신술에 연루되어 죽은 자들과 접촉하려 노력했던 시도들에 대해 그들 자신의 저서에서 인정하고 있음을 볼 수 있도록 관련 자료들을 첨부해 두었습니다.
먼저 웨스콧과 홀트란 두 사람은 "심령 길드"(Ghostly Guild)란 단체로 불리는 그들의 클럽에 대해 토의한 사실을 그들의 전기문에 기록해 두었습니다. 이들 두 사람은 실제적으로 현대 뉴 에이지 운동의 통로 역할을 했던 대부들입니다. 그들이 조직한 "심령 길드"(Ghostly Guild)가 발전하여 사악한 "심령 연구 협회"(Society for Psychical Research)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연루되었다고 스스로 고백한 3번째 번역자는 J.B. 필립스 (Phillips)로써, 필립스 역본을 만든 사람입니다. 그는 자신이 쓴 자서전에 마법과 죽은 사람과의 접신에 대해 자세히 기록해 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혹하는 영들"에 가장 주목해야 할 사람은 NIV의 번역자 '버지니아 몰렌코트'(Virginia Mollenkott) 박사입니다. 그녀가 쓴 "감각적인 영성"(Sensuous Spirituality)에 보면, 그녀를 인도했던 영적 안내자와 자신의 죽은 어머니와 접신했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근본주의에서 떠나"(Out from Fundamentalism)라고 붙인 부제목은 디모데전서 4:1-2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습니다. "어떤 자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들과 마귀들의 교리들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따라야 할 마귀들의 교리는 그녀가 인정했듯이 타롯 카드(점괘를 뽑을 때 쓰는 카드)와 역경(易經)을 사용하여 신적인 인도함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사도행전 16:16-17에 보면 "점치는 영에 사로잡힌" 어떤 여자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여자는 실제적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분들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들이라.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전하신다." 바울 사도는 이때 "와, 대단하군. 복음을 전하는 걸 보니 이 자매는 분명히 거듭났을거야"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바울은 크게 마음이 아파서 그녀에게서 나오라고 명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악령이 복음을 전하는 것을 전혀 기뻐하지 않는 것은 분명합니다. 누구나 점치는 영에 사로잡힐 수 있으며, "미혹하는 영들"을 따를 수 있고 성경을 지적으로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뉴 에이지 성경 역본들이란 책에는 벙어리 영에 사로잡혀 말할 능력을잃어버린 5명의 새 역본 번역자와 편집인들에 대해 기록해 놓았습니다. 스카랴(사카랴- 침례 요한의 아버지;개역성경)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을 때 벙어리가 되었습니다(눅1:20). 이들 중 몇몇은 마법에 연루되어 있던 사람들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악령들과 교제하다가 "벙어리" 영에 사로 잡힌 것입니다.
새 역본들을 보면 사로잡힐 수 있는 세 번째 영은, 제가 보건대 로마서 8:15과 디모데후서 1:7입니다. 디모데후서 1:7에는 '건전한 생각의 영'과 '두려워하는 영'을 잘 대비해 놓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영이 아니라...건전한 생각의 영이라"
제가 쓴 뉴 에이지 성경 역본들에는 새 역본 편집인이 스스로 자신을 정신 병자로 몰고 간 정신적 두려움에 대해 상세히 기록했습니다. 정신 이상은 누가복음 9:39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악령을 동반합니다. 거기에는 악령이 어떤 아이를 잡고 외치게 합니다. "그리고, 보라, 어떤 영이 그를 잡으니, 그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더라."
1973년 NIV가 교회로 들어오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텅 비게 만들었고, 이로인해 기독교 심리학과 기독교 정신의학이란 분야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하나님의 참된 말씀은 길르앗의 향유(렘8:22)같아서 수천년동안 성도들의 마음을 위로하는데 실패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우리 구주께서는 그의 성도들에게 "마음이 항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들을 싸매어" 주셨습니다(시147:3). 그러나 파리들의 주인(lord of the flies) 비엘세붑은 그의 날개달린 미혹의 영들을 보내어 향유를 더럽히도록 했습니다. "그의 죽은 파리들이 약제사의 향기름에서 악취를 뿜는 것같이"(전10:1). 정신병 걸린 성경 번역자와 짝을 이룬 부패한 역본들이 '건전한 생각의 영'을 만들어 낼 순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반대로, 그들이 만들어 낸 건 '두려워 하는 영'의 화로에 부채질 하는 것이었습니다. 대환란 기간 동안에 말씀의 능력으로 마귀들이 주는 박해, 즉 목베임을 이겨낼 수 있다면(계12:11), 그 동일한 말씀이 오늘날 저희들에게 주는 환난의 가벼운 것들이야 거뜬히 이겨내게 하고도 남을 것입니다(고후4:17).
이 생의 짐이 무겁고 가벼운 것 같지 않을지라도 체중계는 정상입니다.
여러분은 기도와 믿음을 통해 "너희의 모든 염려를 주께 맡겨 버리고"(벧전5:7),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십니까?
여러분은 주님의 말씀 앞으로 매일 나아갑니까? 아니면 이사야 6:10의 말씀처럼 "둔한 귀"를 가지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교만의 무거운 짐을 나르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것은 너무나 무거운 것이어서 루시퍼를 지옥까지 끌어내릴 정도의 무게였습니다. 잠언 29:23에서는 "사람의 교만은 그를 낮아지게 할 것이나, 영안에서 겸손하면 명예를 얻으리라" 주님의 '가벼운 멍에'는 "온유하고 겸손하지" 못한 영을 나를 수 없습니다(마11:28-30).
여러분은 죄들을 짊어 지고 있지 않습니까?(딤후3:6)
심리학은 이런 짐들 가운데 어느 하나도 들어 올리지 못하며, 누가복음 4:18에서 주님께서 "그가 나를 보내셨으니 이는 마음이 상한 자를 치유케 하시며" 라고 하실 때 "주의 성령"에 의해 보내진 약속을 삭제한 새 역본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NIV,NASB, et al). 여러분이 가진 역본에 이 구절이 삭제되어 있다면, 그것은 주의 성령이 아닌 다른 영으로 부터온 것입니다.
다른 역본들은 성경 곳곳에다 자신의 정체를 알리는 서명을 남겨 두었습니다. 로마서 15:19을 보면 "하나님의 영"(KJV)이 단지 '그 영'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로마서 8:15에서도 다시 '그 영'(KJV)은 '어떤 영'으로 녹아 버렸습니다.
새 역본들은 사도행전 8:18, 요한복음 7:39, 사도행전 6:3, 고린도전서 2:13, 마태복음 12:31에 나오는 "성령"(Holy Ghost)으로부터 거룩할"성"(聖)자를 다 빼버려서 그냥 영(靈)이 되었습니다. "거룩한"(Holy)이란 말은 새 역본들에서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삭제되었습니다(예를 들면 베드로후서1:21의 "거룩한 사람"을 그냥 '사람'이라고 한 것). 성경(Holy Bible)은 이제 킹제임스 성경에만 독점적으로 사용해야 할 특징일 것입니다. (새 역본들은 holy를 삭제했으므로 그냥 경(經)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역주).
새 역본들은 "다른 영"으로부터 온 것입니까?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12:33에서 말씀하시기를, "그 열매로 그 나무를 아느니라"(The tree is known by his fruit). 디모데전서 4:1은 "미혹하는 영들"이 "마귀들의 교리"를 가져 올 것이라고 말합니다. 지면 관계상 뉴 에이지 성경 역본들이란 책에서 새 역본들의 모든 거짓 교리를 자세하게 다루지는 못했습니다. 참된 교리로부터 멀리 이탈한 몇 가지 예만 여기서 언급하겠습니다.
새 역본들의 영은 요한일서 4:3에 나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으로 오신 것을 시인하지 아니하는 모든 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새 역본들은 바로 이 구절에서 "그리스도께서 육신으로 오신 것"을 삭제해 버렸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영은 "적그리스도의 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한일서 4:6은 "이로써 우리가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아느니라"라고 자세히 부연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로써"란 말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것을 언급합니다. 뉴 역본들은 다른 곳에서 22회나 그리스도란 명칭을 삭제했으므로, 이점에서 한층 더 적그리스도의 영임을 입증해 줍니다.
요한복음 14장과 16장에서 주님은 "진리의 영"이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진리의 영은 늘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우리는 NIV에서 하나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언급을 173회나 삭제하고 NASB에서는 210회나 삭제함으로써 이들이 진리의 영이 아닌 "오류의 영"임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새 역본들에서 본 마지막 영은 '거만한 영'입니다. 잠언 16:18-19은 "겸손한 영"과 "거만한 영"에 대해 극명한 대조를 보여줍니다. 새 역본들을 일일이 비교하면서 제가 본 사실은 "사람들이 점점 위로, 위로 높아지고 하나님은 점점 더 아래로 내려진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시편 8:5(KJV)은 "주께서 그를 천사들보다 조금 낮게 지으셨으며" 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새 역본들은 사람을 더욱 높여서 하나님 바로 밑으로 데려다 놓았습니다. NASB에서는 "하지만 주께서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낮게 지으시고"(Yet Thou hast made him a little lower than God)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또는 "천사들"로 번역할 수 있는 엘로힘(Elohim)이란 단어를 문맥에 상관없이 왜곡되이 번역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부흥회에서 강사들은 믿음을 독려하며 "나는 작은 하나님이다"라고 외치게 되었습니다.
새 역본들은 분명히 인간의 죄성을 많이 약화시켰습니다. 예를들면, 고린도전서 4:4에 "나는 스스로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노라"(I know nothing by myself)고 하였습니다. 이는 매우 겸손한 자세입니다. 새 역본들은 이 구절을 "나의 양심은 깨끗하니라"(my conscience is clear)고 말합니다. 이는 정 반대의 의미를 전달합니다. 욥기 42:6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발견됩니다. 욥은 하나님이 자신을 보는 시각으로 자기 자신을 보았을 때, 자신의 종교적 의를 보며 말하기를, "내가 내 자신을 미워하며, 먼지와 재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NASB에 있는 욥은 완전히 돌변하여 "제가 취소하나이다"(I retract)라고 말합니다. 이는 먼지와 재가운데서 자신을 미워하는 것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이야기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4에서 킹제임스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허락을 받아"(We were allowed of God)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뭔가를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셨습니다. 새 역본들은 말하기를 "우리는 하나님께 승인(인정)을 받아"(approved by God)9)라고 합니다. 저는 이 세상에 누가 하나님께 승인을 받아 일하는 사람을 한 명도 알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화평(롬5:1)을 누리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승인(인정)하신 결과이지, 간신히 구원을 받은(scarcely be saved, 벧전4:18)우리를 승인(인정)하신 결과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끌어내리고, 인간의 죄성을 성경의 본문 밖으로 끄집어내어 버리는 새 역본들의 이런 현상은 아무 페이지에서나 발견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고린도전,후서에 사람을 "무지한"(ignorant) 존재로 언급할 때마다 새 역본들은 단지 "알지 못하는"(unaware)이라고만 언급합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보시는 그 모습을 바로 볼 수 있는 유일한 거울입니다. 킹제임스 성경이란 거울은 너무나 깨끗하고, 그 빛이 너무나 밝습니다. 새 역본들은 사람의 육신에 호소할 뿐 사람의 영에 전혀 미치지 못합니다.
쉽고 단순한 진리,
말씀침례교회(http://av1611.net)
Pastor. Peter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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