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예수님이 12살 이후로 인도에 갔다는 말이 있던데 무슨 말입니까?
답변. 어떤 소설가가 지어낸 거짓말입니다. 아기일 때 이집트로 간 적이 있을 뿐입니다.
예수님의 행적이 12살 이후로 전혀 기록되어 있지 않다가 30세에 갑자기 등장함으로 18년간 예수님이 인도나 티벳이나 기타 어떤 지역으로 여행했을 것이란 추정은 매우 흥미있고 인기를 끈 이야기입니다. 그렇지만 성경을 주의깊게 읽어 본 성도라면 12세 이후 30세 이전에 예수님은 나사렛에 거하신 사실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성경에 없는 것이 아니라 성경에 있는 것을 보지 못한 것 뿐입니다.
예수님이 말씀을 가르칠 때 고향 사람들의 증언을 들어 보십시오.
[이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의 어머니는 마리아라 하지 아니하느냐? 그의 동생들은 야고보와 요세와 시몬과 유다라 하지 아니하느냐? 그의 누이들은 다 우리와 함께 있지 아니하냐? 그런데 이 사람이 어디에서 이 모든 것을 얻었느냐? 하고] (마 13:55-56).
나사렛 사람들은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신 예수님을 일컬어 목수의 아들이요, 그의 어머니가 마리아란 사실과 그분의 형제 관계를 다 알고 있습니다. 어릴 때 집을 나가 18년간 외지에 있다가 돌아왔다면 이런 증언은 불가능합니다. 주님의 지혜를 들은 고향 사람들은 예수님이 늘 자신들과 함께 있었기에 “그런데 이 사람이 어디에서 이 모든 것을 얻었느냐?”고 외친 것입니다 나사렛에서 목수의 아들로 있던 그가 어디에서 이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었는가? 란 질문입니다. 예수님은 12세 이후 30세 이전에 나사렛을 떠난 적이 없습니다. 마13:57절은 이 사실을 더욱 분명히 입증합니다.
모든 사람이 그 분을 ‘나사렛 사람’이라고 증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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