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헌금, 십일조에 대해서

십일조는 신약 교회의 규례가 아닙니다.

크리스천은 구약의 유대인이 아니며, 교회는 구약의 성전이 아닙니다. 

목사는 레위 제사장이 아니며 헌금은 십일조가 아닙니다.

구약과 신약, 이스라엘과 교회를 구분하지 못하는 크리스천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신약 성도에게 육체의 할례가 필요없듯이 십일조는 전혀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헌금은 헌금이지 율법에 따른 십일조가 아닙니다. 

신약 교회의 헌금의 원칙은 이렇습니다.

(1) 각자 마음속에 정한 대로(고후 9:7) -율법에 정한대로가 아님.

(2) 인색하지 않고 후하게(고후 9:6). 마음 자세, 동기가 중요함.

(3)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고후 8:12). 주님은 없는 것 중에서 받지 않으심. 

(4) 주님께서 복주신 대로(고전 16:2). 불의의 소득, 더러운 이익을 헌금으로 제공하지 말 것.

(5) 주의 첫 날에(고전 16:2). 안식일이 아님.

헌금의 사용처.

(6) 사역자들을 위해서(고전 9:13-14, 딤전 6:17-18). 사역자들의 사역비를 주는 것은 신구약 공통임.

(7) 약한 자들을 지원하기 위해서(행 20:35). 교회의 주요 사역 중 하나임.

성도들이 내는 헌금은 하나님께 드려진 성도들의 공동 소유이다(행2:44, 4:32). 

일반적으로 헌금은 하나님의 소유, 교회 소유라고 말하지만 정확히는 성도들의 공동 소유(자산)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믿은 모든 사람들이 함께 지내며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고](행 2:44).
누가 소유했는가? 믿은 사람들이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한다. 믿은 자들의 무리가 한 마음 한 혼이 되어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고 그들 중에 아무도 자기가 소유한 것들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고 말하지 아니하더라.](행 4:32).

이것은 구약과 완전히 다른 부분입니다. 십일조는 그것을 낸 백성들의 공동 소유가 아닙니다. 신약의 헌금은 공동 소유입니다. 단 낸 헌금에 대해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해서는 안됩니다.

작성. Pastor. Peter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