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침례교회 ❏AV1611.net ❏Peter Yoon

글 작성자: Pastor. Yoon

2013년 3월 31일 주일 설교



주께 배우자.
말씀: 마 11:29




1. 크리스천은 배움의 모델, 따라야 할 본이 있다. 

우리는 본 것 없고 배운 것 없는 집안에서 태어난 천민 출신이 아니라 하나님께 태어난 왕가의 제사장이며, 고귀한 자들이다. 육신적으로 없는 자들, 천한 자들 속에 속했다 해도 영적으로 명문 귀족, 왕가의 제자상으로 살자. 고귀함과 신사다움(Gentleness)을 가지라.


2. 크리스천은 주님께 배워야 한다. 주님은 "내게 배우라."고 하셨다. 

그리스도를 배우려면 그리스도에게 배워야 한다. 


3. 하나님께 가르침을 받고 아버지에게 배운 사람은 주님께 나아온다.


4. 주의 성령은 주님을 증언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친다. 

나침반이 언제나 북쪽을 가르키듯 성령은 언제나 예수님만 가리킨다.


5. 그리스도에 관한 지식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지식'을 가져야 한다. 

6. 하나님의 지식, 그리스도의 지식, 진리의 지식은 지혜의 온유함에서 나오는 선한 행실을 보인다.

다툼, 시기, 쓴뿌리, 위선, 차별 따위가 마음 속에 있다면 그가 배운 지식은 주께 배운 것이 아니다. 

어떤 지식을 습득했을 때 자기를 자랑하고 우쭐대는 마음이 생기면 그것은 주께 배운 지식이 아니라 세상에 속한 것, 마귀에게 속한 지식이다.


7. 법률 지식을 배운다고 준법 정신이 생기지 않고 법을 준수할 능력이 생기지는 않는다. 

성경 지식을 배운다고 그리스도의 마음, 성령 충만, 은혜 충만이 생기지 않는다. 

성령을 통해 주에게 배운 지식만이 그런 마음과 양심, 능력과 의지를 부여해 준다.


8. 우리는 애통하는 마음이 없이 검은 양복을 입고 남의 장례식에 참석할 수 있고, 축복하는 마음이 없이도 남의 잔치에 갈 수 있다. 성도들이 주를 믿는 마음, 주를 사랑하는 마음, 주의 두려우심이 없이도 교회에서 예배를 보고 기도회나 성경 공부에 참석하는 전혀 불편이 없다. 긍휼과 믿음과 사랑이 없던 바리새인들, 서기관들, 율법사들은 성전에서나 회당에서나 사람들 사이에서 경건하고 의롭게 보이며, 종교적으로 살아가는데 조금도 어렵거나 힘들거나 불편하지 않았다. 


오늘날 크리스천들 역시 믿음과 사랑이 없이도 설교할 수 있고 성경을 논하면서 교회나 직장이나 가정에서 문제 없이 살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겉 껍데기이다.


10. 주께 배운 지식은 나의 양심, 의식, 생각, 감정, 의지에 충격을 가하며 변화를 유발한다. 생각의 변화든 삶의 변화든 뭔가 변화가 일어난다. 그리스도의 지식은 즉각적인 반응을 유발한다.

 

설교를 들으면서 정리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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