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재판을 통해 본 참과 거짓 그리스도인 구분법.
1. 크리스천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태어난 사람들이다. 약1:18, 벧전1:23
[그분께서 자신의 뜻에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으니 이것은 우리가 그분의 창조물 중의 첫 열매 종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약 1:18)
[너희가 다시 태어난 것은 썩을 씨에서 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에서 난 것이니 살아 있고 영원히 거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이니라.](벧전 1:23)
2. 크리스천은 자신이 태어난 그 말씀으로 자라난다. 벧전2:2,3
[새로 태어난 아기들로서 말씀의 순수한 젖을 사모하라. 이것은 너희가 그 젖으로 말미암아 성장하게 하려 함이라.] (벧전 2:2).
3. 성경 말씀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그 말씀으로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에그 말씀의 젖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주의 말씀을 영적인 음식이어서 자연인들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다.
4. 주님께서 순수한 말씀의 젖을 사모하라고 하셨고 그 젖(순수한 말씀)으로 자라나라(grow up)고 명령하셨다(벧전2:3).
[너희가 [주]께서 은혜로우신 것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벧전 2:3).
그런데 전혀 순수하지 않는 말씀으로 설교하고 가르치는 목회자들, 사역자들은 뭐하는 사람들인가? 아무 성경이나 다 똑 같은 하나님의 말씀이란 자들은 제 정신일까?
5. 주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일점일획도 다 중요한데 왜 아무 말씀이나 다 관계가 없는 것일까? 솔로몬의 재판에서 솔로몬은 한 아이를 두고 서로 자기가 어머니요, 아이를 자기 아이라고 주장하던 두 여자를 향해 유전자 감식 없이 간단하게 친모를 분별해 냈다.
[왕이 이르되, 살아 있는 아이를 둘로 나누어 반은 이 여자에게 주고 반은 저 여자에게 주라, 하니] (왕상 3:25).
아이가 죽든 말든지 반으로 잘라서 나누어도 상관없다는 여자와 아이를 다른 여자에게 주더라도 죽이지 말아 달라는 여자 중에 누가 친모인지 알아내는 일은 어렵지 않았다(왕상3:27).
오늘날 성경 문제를 통해 우리는 참과 거짓 그리스도인을 구분해 낼 수 있다. 성경이 아무 것이라도 상관없다는 사람과 한 단어, 한 글자라도 틀려서는 안된다는 사람 중 누가 거짓이고 참인지 분별하는 일은 너무나 쉽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태어나지도 않았고 그 말씀으로 자라나야 할 필요도 없는 거짓 크리스천들에게 성경 문제는 사실 아무런 이슈도 문제도 아닌 것이다. 그들은 그냥 종교인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의 말씀으로 태어났고 그 말씀을 먹고 자라나는 성도들에게는 주의 말씀은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것이어서 한 글자라도 더하거나 빠지거나 바뀐 것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은 영적 본능이요, 우리 속에 태어난 새 사람의 성품이다. 종교인이 아니라 말씀으로 태어난 크리스천이라면 그 말씀에 대한 절대적 경외감이 있는 것이다.
*페이스북에 올린 글인데 지워져 버려서 여기에 새로 올린 것입니다.
작성. Pastor. Peter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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