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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자: Pastor. Yoon


세월호의 교훈


1. 사람은 언제든지 죽을 수 있다. 

사람이 죽는 것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회개없이 죽는 것이 두려운 일이다(눅13:3,5).


2. 세월호의 사건과 비슷한 사건이 사도행전에 바울이 탄 배였다. 사도 바울은 항해에 따를 위험, 손실을 미리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행27:10) 선주와 선장은 안전보다는 이익을 위해 운행을 감행했다. 세상에서 중요한 것은 사람의 생명이 아니라 이익이다.


[그들에게 이르되, 선생들아, 내가 보니 이번 항해에서는 짐과 배뿐만 아니라 우리 생명도 다치게 되고 많은 손실이 있으리라, 하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부장은 배의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이 말한 그것들보다 더 믿더라.](행 27:10,11).


3. 세월호와 마찬가지로 그 배는 바다 한 가운데서 사고가 났다(행27:14-20).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하고 말할 그때에 아이 밴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임하는 것 같이 갑작스러운 파멸이 그들에게 임하나니 그들이 피하지 못하리라.](살전 5:3)


4. 사고가 난 배에는 사도 바울이 타고 있었다.

바울은 죄수가 되어 죄수들 사이에 있었다. 우리는 세상에서 죄인들 가운데 함께 있다.


5. 선장의 중요성. 세월호 선장은 삯꾼 목자의 전형을 보여준다(요10).

인생이란 바다 위의 항해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은 선장이다. 


5. 세월호 관계자는 안전 점검, 기준, 수칙 등을 몰랐던 것이 아니라 무시함으로 망했다. 

목사들을 비롯해 많은 사역자들이 주의 말씀을 몰라서가 아니라 무시함으로 망한다. 


6. 세월호는 미리 사고를 방지할 메뉴얼이 있었지만 아무도 메뉴얼을 따르지 않았다. 

사람들은 인생의 항로, 안전한 운행을 위한 메뉴얼인 성경이 있지만 그것을 듣고 믿고 순종하지 않는다.


7. 세월호의 선장이나 승무원은 배에서 권세 잡은 자들이었지만 사고가 났을 때 배는 물론이고 바다를 통제할 수 없다. 이 세상의 통치자들은 평소에 사람들 위에 군림하고 다스리지만 환란, 대환란이 일어났을 때 세상을 통제할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는 바다와 바람을 통제하신다. 


8. 세월호에 있던 많은 사람들은 선장, 승무원의 거짓 정보와 잘못된 인도를 받아 죽었다. 

오늘날 많은 이들이 거짓 대언자, 거짓 교사의 거짓말을 듣고 따르다가 죽는다.


9. 세월호 안에 나의 가족, 친지, 친구, 아는 누군가 거기에 있다면 나는 울지 않을 수 없다(계7:17, 21:4).

나의 누군가가 지옥에 있다는 사실은 저 하늘에서도 눈물을 쏟을 일이다. 우리는 성도들이 하늘에서 쏟을 눈물이 있다는 사실을 안다.


10. 세월호에서 죽은 사람들이 지금 우리보다 죄가 더 많아 죽은 것이 아니다(눅13:4).


11. 물 속에서 죽어가는 것을 보는 온 국민은 슬픔에 잠겼다. 

지옥의 불 속에서 고통받는 혼들을 생각해 보라. 우리는 언젠가 불 속에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본다.


[그들이 나아가서 내게 범법한 사람들의 사체들을 보리니 그들의 벌레는 죽지 아니하고 그들의 불은 꺼지지 아니할 것이요, 그들이 모든 육체에게 가증함이 되리라.](사 66:24)


12. 무책임한 사람들로 인해 죽은 사람들은 그 죽음을 억울해 한다. 

무책임한 목사들, 교사들로 인해 지옥가는 혼들 역시 억울해 한다.


13. 구조를 못하는 무능한 정부에 분노하는 사람들이 있다. 

잃어버린 혼들을 버려두고 건지지 못하는 무능한 교회, 크리스천들은 스스로 자신에게 분노하라. 


14. 세월호에는 구조대가 갔지만 지옥에서는 구조대 자체가 아예 갈 수도 없다. 

거기에는 아무도 구조대를 파견할 수도 없고 전혀 구조해 낼 엄두도 낼 수 없다.


15. 사고로 죽는 죽음은 누군가의 책임이 있지만 지옥으로 가는 것은 전적으로 자신의 책임이다.


Pastor. Peter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