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아사가 자기 발 병이 낫을 때 의사들에게 구한 것이 왜 죄가 됩니까?

질문. 아사가 발 병이 났을 때 의사들에게 구한 것이 왜 죄가 됩니까?
답변. 죄가 아닙니다.

내용 설명.

아사는 유대에서 보기 드물게 훌륭한 왕들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 그가 말년에 자기 발에 병이 나서 죽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의 기록을 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아사의 통치 제삼십구년에 그의 발에 병이 생겨 마침내 그의 병이 심히 중하게 되었으나 병이 있을 때에 그가 {주}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사들에게 구하였더라."(대하 16:12).

아사는 자기 발에 병이 생겼고 그 병이 심히 중하게 되었습니다. 병자에게는 의사가 필요합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온전한 자들에게는 의사가 필요 없으나 병든 자들에게는 필요하니라."(마 9:12)고 하셨습니다. 

환자가 의사를 찾는 일은 전혀 이상한 일도 아니고 죄도 아닙니다. 

본문이 말하는 것은 아사가 자기의 발 병이 심히 중하게 되었을 때에도 그는 병을 고쳐줄 의사들만 찾았을 뿐 치유자이신 주께는 구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주께 구했다면 그는 치유를 받았을 것입니다. 그는 자기 병을 고치기 위해 의사들에게 치유를 구했지만 얻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아플 때 서로가 병 낫기를 위해 주께 구해야 합니다. 이는 의사나 약사가 필요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병원에 가는 것이 믿음없는 일이 아닙니다. 이 말씀은 의사를 찾지 말고 주를 찾으라는 뜻으로 읽고 이해한다면 오독이요 오해입니다.

의사들에게 구할 뿐 아니라 주께 병 낫기를 구하라는 말씀입니다.

히스기야는 주께 구함으로 병이 나았고 15년이나 생명을 연장 받았습니다. 

아사는 그렇게 하지 않았고 의사에게만 구하다 의사들이 못 고치자 죽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많은 이들이 주께 구하지 않음으로 얻지 못합니다. 

"너희가 욕심을 내도 갖지 못하고 죽여서 갖고자 해도 얻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워도 갖지 못함은 너희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약 4:2)

쉽고 단순한 진리, 
말씀침례교회(http://av1611.net)

Pastor. Peter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