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아래 내용 설명을 보십시오.
내용 설명
크리스천에게는 두 개의 가족이 있습니다. 영적 가족(믿음의 가족)과 육신의 가족입니다.
육신의 가족은 육신의 피를 통해 연결됩니다. 영적 가족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연결됩니다.
영적으로 불신자들의 아버지는 마귀입니다. 신자들의 아버지는 하나님입니다(요8:44).
이 세상 사람들은 육신으로는 모두 한 피로 지어졌지만 영적으로는 마귀에게 속한 자가 있고, 하나님에게 속한 자가 있습니다.
질문하신 분의 질문은 신자들이 예수님의 형제, 자매, 친족, 친구라 불리는 것은 이해할 수 있는데 '어머니'라고 불릴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침례인 요한은 자신을 예수님의 친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로를 친구라고 했고, 제자들을 일컬어 종이라 하지 않고 '친구'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성도들을 형제들이라고 부르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친구이자, 형제들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자기 제자들, 주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들을 일컬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 곧 그가 내 형제요 내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니라.”(막 3:35)
“그분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것을 행하는 이 사람들이니라, 하시니라.”(눅 8:21)
예수님에게는 육신의 어머니(마리아)와 육신의 형제들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세와 유다와 시몬의 형이 아니냐? 그의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그분으로 인해 실족하니라.”(막 6:3)
예수님이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 예수님의 가족(모친, 형제들)이 찾아왔습니다(눅8:20). 그 때 예수님은 찾아온 가족들을 반갑게 맞는 대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분께서 자기에게 말한 사람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누가 내 어머니냐? 누가 내 형제들이냐? 하시고 (마 12:48)
손을 내밀어 자기 제자들을 가리키며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을 보라! (마 12:49)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자 곧 그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니라. (마 12:50)
마태복음 12:49절에 주목하십시오. 주님께서는 자기 제자들을 가리키며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마12:49)이라고 하셨습니다. 마가복음 3:34절에을 보십시오. 예수님은 "자기 주위에 앉은 자들"을 일컬어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이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주위에 앉은 자들을 둘러보시며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을 보라!”(막 3:34).
예수님 주변에는 제자들 외에도 말씀을 듣는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자기 제자들, 주의 말씀을 듣는 무리들을 일컬어 내 형제, 내 자매, 내 어머니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가족은 마리아의 태로 이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가족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 곧 그가 내 형제요 내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니라.”(막 3:35)
“그분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것을 행하는 이 사람들이니라, 하시니라.”(눅 8:21)
우리는 예수님을 믿을 때 한 아버지(하나님)를 갖게 됩니다. 그분이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을 때 많은 형제들을 갖게 됩니다. 신자들은 모두 형제, 자매, 지체들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을 때 많은 아버지와 어머니를 갖게 됩니다.
마태복음 10:29,30절을 보십시오.
“또 내 이름으로 인해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아버지나 어머니나 아내나 자녀나 토지를 버린 모든 자는 백 배를 받고 또 영존하는 생명을 상속받으리라.”(마 19:29)
“지금 이 시대에서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녀와 토지를 백 배나 받되 핍박과 함께 받고 오는 세상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으리라.”(막 10:30)
그리스도 안에서는 모두가 형제요, 지체인데 어떻게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을 수 있습니까?
영의 아버지는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영적으로는 많은 아버지, 어머니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에게는 많은 형제, 자매들이 있고 또한 많은 어머니들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많은 크리스천들의 스승이었을 뿐 아니라 아버지였습니다. 복음을 통해 낳은 아들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에게 만 명의 스승이 있다 해도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복음을 통하여 내가 너희를 낳았느니라.”(고전 4:15). -바울은 '아버지'였다.
“유모가 자기 아이들을 돌보듯 너희 가운데서 부드러운 자가 되었노라.”(살전 2:7). 바울은 '어머니'(유모)였다.
바울은 디모데를 '나의 사랑하는 아들, 믿음 안에서 나의 아들'이라고 불렀습니다.
바울에게 믿음 안에서 '아들'이 있었듯이 또한 어머니도 있었습니다.
“[주] 안에서 선정된 루포와 그의 어머니 곧 나의 어머니께 문안하라.”(롬 16:13)
이와 같은 말로 예수님은 신자들을 내 형제, 내 자매, 내 어머니라고 불렀습니다. 사도 요한에게 살로메 외에 마리아가 어머니였듯이 예수님에게는 믿는 자들 중에 나이든 자매들을 '내 어머니'라고 부르셨습니다. 이는 믿음의 집안에 속한 자들로서 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사람에게 선을 행하되 특히 믿음의 집안에 속한 자들에게 할지니라.”(갈 6:10).
크리스천들은 모두 한 형제요, 자매이며 이 땅에 사는 동안 한 집안에 속한 자들로서 어떤 사람들은 어머니를 대하듯, 어떤 사람은 아버지를 대하듯 해야 합니다.
“연로한 여자들은 어머니처럼, 젊은 여자들은 온전히 순결하게 자매처럼 대하라.”(딤전 5:2).
교회에서 성도들은 모두가 한 형제요, 자매요, 지체이지만 연로한 여자들은 '어머니처럼', 연로한 남자들은 아버지처럼 대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그리하셨습니다.
쉽고 단순한 진리,
말씀침례교회(http://av1611.net)Pastor. Peter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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