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33) 나를 찾는 자는 (잠8:32-36)

잠언 강해(33)

나를 찾는 자는
말씀. 잠언 8:32-36

동영상 https://youtu.be/YVWYcTYyiC0

음성 파일 https://www.mediafire.com/file/y9sqhnm1pwh3dn3/Proverbs%2833%29-whoso_find_me.mp3/file

내용 요약

지금까지 “내 아들아”라고 하신 잠언의 권고를 잠깐 정리하고 본문을 공부하겠습니다. 잠언을 펴서 이 부분을 모두 표시해 두시기 바랍니다. 

첫째, 잠언 1:8절입니다. “내 아들아, 네 아버지의 훈계를 듣고 네 어머니의 법을 버리지 말라.”(잠1:8). “내 아들아, 네 아버지의 명령을 지키고 네 어머니의 법을 버리지 말며”(잠6:20). 하나님의 아들들로서 우리는 아버지의 훈계를 듣고 어머니의 법을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어머니는 위에 있는 예루살렘입니다. “그러나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로운 자니 곧 우리 모두의 어머니라.”(갈4:26). 

둘째, 잠언 1:10절, “내 아들아, 죄인들이 너를 꾈지라도 너는 동의하지 말라.”(잠1:10). 우리는 죄인들이 꾈 때 동의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익에 따라 움직여서는 안됩니다.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마음의 정욕 때문입니다. 사람들에게 속고, 사기를 당하는 것, 마귀의 올무에 빠지는 것, 정죄를 받는 것은 모두 마음의 정욕, 욕심에 이끌려 유혹을 받기 때문입니다. “오직 모든 사람이 자기 자신의 욕심에 이끌려 유혹을 받을 때에 시험을 받나니”(약1:14). 죄인들이 꾈 때 동의하지 말라! 이것은 비동조, 비일치, 비타협이란 분리가 성도들의 삶의 원칙이란 점을 분명히 해 줍니다. 

셋째, 잠언 1:15절, “내 아들아, 너는 그들과 함께 그 길로 다니지 말라. 네 발을 금하여 그들의 행로에서 떠나라.”(잠1:15). 우리는 세상과 친구가 될 수 없습니다. 죄인들, 사악한 자들과 함께 걷지도 앉지도 서지도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들의 행로에서 떠나라’는 말대로 그들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떠나야 합니다. 크리스천이 된 후에 술자리에 함께 앉거나 유흥업소나 도박장으로 함께 걷지 말라는 말입니다. 

넷째, 잠언 2:1절입니다. “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내 말들을 받으며 내 명령들을 네게 감추어 두기를 원하여”(잠 2:1).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들로서 주의 말씀을 받아 마음에 감추어 두고, 쌓아 두어야 합니다. “원하건대 그분의 입에서 법을 받고 그분의 말씀들을 네 마음속에 쌓아 두라.”(욥22:22), “내 아들아, 내 말들을 지키며 내 명령들을 네게 쌓아 두라.”(잠7:1).

다섯째, 잠언 3:1절입니다. “내 아들아, 내 법을 잊지 말고 네 마음이 내 명령들을 지키게 할지어다.”(잠3:1). 성도들은 주의 법을 잊지 않고 그 명령들을 지켜야 합니다. 명령을 지키는 것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명령을 지키는 것이 사랑의 표현이요 열매요 결과입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명령들을 지키라.”(요14:15), “내 명령들을 가지고 그것들을 지키는 자가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하시니라.”(요14:21).

여섯째, 잠언 3:11절입니다. “내 아들아, {주}의 징계를 멸시하지 말며 그분께서 바로잡아 주시는 것에 싫증을 내지 말라.”(잠3:11).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분의 사랑을 받는 자들이라면 주의 징계를 받습니다. 징계하지 않는 아들은 없습니다. 히브리서 12:6, 계시록 3:19절입니다. “[주]께서 사랑하는 자를 친히 징계하시고 자신이 받아들이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시느니라, 하셨느니라.”(히12:6). 사생아는 징계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를 징계하시고, 자신이 받아들이는 아들을 채찍질하십니다. “내가 사랑하는 자들을 다 책망하고 징계하노니 그런즉 열심을 내고 회개하라.”(계3:19).

일곱째, 잠언 3:21절입니다. “내 아들아, 그것들이 네 눈에서 떠나지 말게 하고 건전한 지혜와 분별을 지킬지어다.”(잠3:21). 성도들의 눈에서 떠나지 않아야 하는 것, 성도들이 매일 보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주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어떤 새긴 형상이나 부어 만든 형상을 보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떤 장소나 어떤 사람을 보지 않습니다. 우리 눈에 떠나지 않게 매일 보아야 하는 것은 주의 말씀입니다. 주의 말씀을 읽고 공부하십시오. 그것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우리에게 주신 의무요 특권입니다.

여덟째, 잠언 4:10,20절입니다. “오 내 아들아, 들으라. 내 말들을 받으라. 그리하면 네 삶의 햇수가 많게 되리라.”(잠4:10). 이것은 약속 있는 명령입니다. 주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들을 받으면 삶의 햇수가 많게 됩니다. 말씀이 영이요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살아있고 권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은 영에 건강을 주기 때문에 혼과 몸에도 강건함을 줍니다. 잠언 4:20절, “내 아들아, 내 말들에 주의를 기울이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잠4:20). 아버지는 아들에게 “내 말들을 받으라, 내 말들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했지 “내 메시지, 내 사상, 내 철학”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기록된 말들(말씀)에 주의해야 합니다. 말들을 더하거나 빼거나 왜곡하거나 의미를 찾는다고 헤매지 않도록 하십시오.

아홉째, 잠언 5:1절입니다. “내 아들아, 내 지혜에 주의를 기울이며 내 명철에 네 귀를 기울이라.”(잠5:1). 이 지혜는 하나님의 지혜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이 지혜는 위로부터 난 지혜입니다. 자기 힘이나 지혜를 신뢰하지 말고 하나님의 지혜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그분을 깊이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열 번째, 잠언 5:20절입니다. “내 아들아, 어찌하여 네가 낯선 여자로 인해 기뻐하며 낯선 자의 가슴을 껴안으려 하느냐?”(잠 5:20). 낯선 여자에 대한 경고입니다. 크리스천들은 주 안에서 교제해야 합니다. 청년들은 주 안에서 결혼해야 합니다. 재혼도 마찬가지입니다. 낯선 여자의 아름다움을 따라 사귐을 가지면 죄를 짓게 됩니다. 

열한 번째, 잠언 6:1절입니다. “내 아들아, 네가 만일 네 친구를 위해 보증인이 되거나 나그네와 더불어 네 손을 마주쳐서 서약하였으면”(잠 6:1). 이것은 보증에 관한 주의 사항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 성령을 보증으로 주셨습니다(고후1:22, 5:5, 엡1:14). 우리는 누구에게 빌려 줄 수 있습니다. 형제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낯선 자를 위해 보증을 서서는 안  됩니다.

 

열두 번째, 잠언 7:1절입니다. “내 아들아, 내 말들을 지키며 내 명령들을 네게 쌓아 두라.”(잠7:1). 이 말씀은 반복되는 명령으로 아버지가 아들에게 준 가장 중요한 명령입니다. 주의 말씀들을 지키는 것이 주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쉽고 단순한 진리, 
말씀침례교회(http://av1611.net)

Pastor. Peter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