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룟 유다에 관한 몇 가지 질문
1. 가룟 유다는 마귀였습니까?
에, 그는 마귀였습니다. 요 6:70절에서 주님이 친히 하신 말씀입니다.
2. 가룟 유다는 육신의 아버지가 있지 않습니까?
예, 유다의 아버지는 시몬입니다. *요6:71, 12:4, 13:2,26. 유다는 예수님처럼 아버지 없이 처녀에게 난 사람이 아닙니다.
3. 유다는마귀가 아니라 마귀들린 것으로 볼 수 없습니까?
없습니다. 그는 마귀들린 것이 아니라 마귀였습니다. 이것은 우리 주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가 마귀들렸다면 주님은 마귀들린 제자를 마귀에게 풀어 주셔야 합니다. 그것이 그분의 사역입니다. 마귀들린 제자가 곁에 있는데 그에게서 마귀를 쫓아내지 않으셨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일입니다.
4. 유다가 마귀라면,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사탄아"라고 하신 적이 있는
데, 베드로는 사탄이 되는 것입니까? 주께서 베드로에게 '사탄아'라고 한 것은 베드로를 통해 일하는 '사탄'에게 하신 말씀이고, 사탄을 그에게서 쫓아내 주신 것입니다. 주께서 어떤 사람에게 "마귀야, 나오너라"고 하면 그 사람 안에 있는 마귀에게 명한 것입니다. 그 사람이 마귀란 뜻이 아닙니다. 유다 안에 마귀가 들어 있다면 주님은 유다를 마귀라고 하지 않고, 유단 안에 마귀가 있다, 마귀 들렸다, 마귀에 사로잡혔다, 마귀에게 속았다 등등의 말씀을 하시고, 그를 마귀로부터 해방해 주셨을 것입니다. 다른 마귀들린 사람들도 모두 쫓아주신 주께서 제자가 마귀들린 것에 대해서는 모른 척 했다거나, 그를 이용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주님은 자신의 소유를 마귀에게 빼앗기시는 분이 아닙니다. 다른 배반한 제자들이 모두 회복되었다는 점을 기억하시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5. 마귀에게 사탄이 들어갔다는 말씀이 있지 않나요?
예, 누가복음 22:3, 요한복음 13:27절에 있습니다. 그가 마귀였기 때문에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주요,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에 주의 영이 그분에게 임한 것과 같습니다.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갔을 때 주님은 그에게 "사탄아, 내 뒤로 물러나라."고 하지 않으시고,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하라."(요 13;27)고 하셨습니다. 그에게 주를 파는 일, 배반하는 일, 죽이는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마귀는 처음부터 살인자요,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에 그것이 그의 일입니다.
6.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배반하고 죽인 후 왜 회개(후회/ repent)하고 자살한 것입니까?
마귀는 십자가의 진리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분을 죽이면 그가 승리할 줄 알았고, 창세기부터 이어져 온 여자의 씨와의 전쟁이 끝날 줄로 알았지만, 하나님은 그분의 죽음을 통해 마귀와 마귀의 일들을 멸하셨습니다. 마귀가 이 사실을 알았다면 그는 그분을 죽이는 일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고전 2:6-8). 그러나 이것은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는 감추어진 진리였습니다(고전 2:7,8).
결론. 가룟 유다는 죄를 지은 죄인일 뿐 아니라 마귀였고, "죄의 사람, 멸망의 아들"이었습니다. 이것은 주께서 친히 하신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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