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천 말씀침례교회/박참하 목사님
★헛된 것들 가운데 헛된 기도가 있습니다.
신실하신 주님, 의로우신 주님은 우리의 모든 기도에 응답하실 권능이 있으시지만, 헛된 기도에는 응답하시지 않습니다. 헛된 말씀을 하시지 않는 분께서 헛된 기도는 듣지도 않으시고 응답하시지 않는 것은 당연합니다.
욥35:13,[헛된 것은 하나님이 결코 듣지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그것을 중히 여기지 아니하시느니라.] 사람들 사이에서도 참말만 하고 살아도 바쁜 세상에 왜 헛된말, 거짓말을 하느냐는 말도 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헛된 기도에 응답하실 이유가 없으십니다.
헛된 기도 중에 대표적인 것은 우상 앞에 기도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상을 헛된 것이라 하셨고 우상은 세상에 아무것도 아니라 하셨기(고전8:4), 때문에 헛된 우상 앞에 기도하는 것 역시 헛된 것입니다. 우상은 기도를 들어줄 능력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복 주신 자들을 저주하는 기도는 헛된 것입니다.
그들의 저주는 그들 자신에게로 돌아갑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복 주신 자들을 저주하면 전능하신 주님께서 그를 저주하시겠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구약의 거짓 대언자 발람의 증언을 들어보면 얼마나 복 받은 자들인가를 알 수 있고 우리를 구원하신 전능하신 주님이 복주셨으므로 항상 그분께 감사와 찬양과 존귀와 영광을 돌려 드림이 마땅합니다. 민23:8,[하나님께서 저주하지 아니하신 자를 내가 어찌 저주하며 주께서 꾸짖지 아니하신 자를 내가 어찌 꾸짖을까?] 했으며 같은장 20절에도[보라, 축복하라는 명령을 내가 받았은즉 그분께서 복 주신 것을 돌이킬 수 없도다.]했습니다. 24:9절 한 구절만 더 보겠습니다. [..............너를 축복하는 자마다 복을 받을 것이요, 너를 저주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을 것이로다, 하니라.]
그러므로 누가 여러분들을 저주 한다고 두려워하거나 신경 쓸 것 없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보호자이시며 방패이시기 때문에 구원 받은 저와 여러분들을 저주하는 것은 헛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상대로 복수 할 필요도 싸울 필요도 화낼 필요도 업습니다. 원수는 하나님께서 갚아주시기 때문에 오히려 그들을 위하여 사랑으로 감싸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반면 두 마음을 품은 자의 기도는 헛된 기도입니다(약1:7,8). 두 마음을 품은 자는 그 마음이 오락가락하기 때문에 정함이 없습니다. 주께서 기도를 들어 응답해 주시려할 때 흔들려 또 다른 것을 기도하기 때문에 그 기도에 응답을 하실 수도 없고 기도한 사람도 응답을 받을 수 없습니다. 약1:6-7,[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흔들이지 말라. 이는 흔들리는 자가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치는 바다 물결 같기 때문이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을 줄로 생각하지 말라.]
사람이 정욕에 쓰려고 구하는 것이 헛된 기도입니다. 그러한 기도에는 하나님께서 응답하시지 않습니다. 약4:3,[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에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도박하기 위하여 돈을 구하는 자들의 기도가 헛된 기도일 것입니다. 마약을 하기 위하여 물질을 구하는 기도가 헛된 기도일 것입니다. 음행을 저지르기 위한 기도역시 헛된 기도일 것입니다. 사람들의 헛된 기도에 주님은 응답하실 이유도 의무도 없으십니다.
'목자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허기와 학습효과의 관계 (0) | 2006.04.11 |
---|---|
헛된 것들 (0) | 2006.04.07 |
흡연은 습관이 아닌 질병이다. (0) | 2006.04.06 |
2천년간 실전된 '유다 복음' 공개 임박 (0) | 2006.04.04 |
[시론/이태동]읽어야 산다 (0) | 2006.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