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선하시고 고난의 날에 강한 요새가 되시며 그분은 자신을 신뢰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나훔1:7).
주님은 모든 것을 아시고, 나의 앉고 서는 것을 아시며, 나의 속 중심부에 생각을 다 아시지만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향해서는 “내가 알지 못하노라”고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 13:27, [그가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자들인지 알지 못하노라.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너희는 다 내게서 떠나라, 하리라.](눅13:27).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신다면 그는 잃어버린 자입니다. 주님은 주를 부인하는 자들을 부인하십니다. 마태복음 10:32-33에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마10:32~33) 했습니다. 주님은 특별히 ‘내가 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님은 모세를 향해, [[주]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말한 이 일도 내가 하리니 이는 네가 내 눈앞에서 은혜를 입었기 때문이며 또 내가 너를 이름으로 알기 때문이니라.](출33:17)고 하셨습니다. 예레미야를 향해서 [내가 너를 뱃속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모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거룩히 구별하였으며 너를 여러 민족을 향한 대언자로 세웠노라, 하시기에](렘1:5)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내가 너를 알았고”란 말씀은 피상적인 관계가 아니라 깊은 인격적인 앎입니다.
하나님께서 ‘아신다’고 말씀하는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1. 주님을 신뢰하는 자들. 나훔1:7, [그분은 자신을 신뢰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나1:7b). 사람을 신뢰하는 자나 육신을 신뢰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렘17:5), 우상을 신뢰하는 자들은 우상과 같고(시135:8), 자기 재물을 신뢰하는 자(잠11:28)는 넘어집니다. 그러나 주를 신뢰하는 자들은 주님이 아십니다.
2. 의로운 자들, [이는 의로운 자들의 길은 주께서 아시나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길은 망할 것임이로다.](시1:6). 주님은 의로운 자들을 아십니다. 믿음으로 의롭게 된 이들은 모두 주님의 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은 그들의 이름을 부르시고, 그들의 길을 인도하십니다.
3. 자신의 양들, [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들을 알고 양들도 나를 아는 것이](요10:14).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요10:27). 주님은 내 양들을 안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선한 목자이시며 양들의 이름을 부르십니다.
4.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 [그러나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도 그 사람을 아시느니라.](고전8:3).
5. 자신의 백성인 자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기초는 확고히 서 있으며 /거기에/ 이같이 새겨진 /말씀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신의 백성인 자들을 아신다, 하시고 또,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법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딤후2:19).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이 아시는 사람이 가장 복된 사람입니다.
글. Pastor. Peter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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