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침례교회 ❏AV1611.net ❏Peter Yoon

글 작성자: THE WORD

말씀: 시편 18:26
[순수한 자에게는 주의 순수함을 보이시며]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순수한 마음을 지녀야 합니다.

계명의 목적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명령의 목적은 순수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거늘”(딤전1:5). 순수란 거짓과 악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성경은 순수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물입니다. 날마다 말씀의 물로 더럽혀진 마음을 씻을 때 순수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나아만 장군이 엘리사의 말대로 요단강에서 일곱 번 잠겼다가 나왔을 때 문둥병이 사라지고 새살이 돋았듯이 여러분이 말씀의 물에 늘 잠긴다면 여러분의 마음에는 깨끗한 새살이 돋아 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순수한 양심을 지녀야 합니다.

“순수한 양심 속에 믿음의 신비를 간직한 자라야 할지니라.”(딤전3:9). 저는 어릴 적부터 제일 듣기 싫은 소리 중의 하나가 “양심 불량”이란 말이었습니다. 거짓말을 하다 들통이 났거나 뭔가를 꾸미다가 일이 뒤틀려 변명을 할 때, 어김없이 양심 불량이란 소리를 들었습니다. 불신자들은 모두 악한 양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조폭들도 자기들끼리는 “저 친구, 정말 좋은 놈이야, 저 친구 정말 양심적이야”란 말을 씁니다. 선, 악, 순수...이와같은 개념은 모두 성경을 기준으로 정립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순수한 종교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순수하고 더럽지 않은 종교는 이것이니 곧 고난 중에 있는 고아와 과부를 돌아보고 자기를 지켜 세상에 물들지 아니하는 것이라.”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교회와 크리스챤들의 위선에 환멸을 느낀다고 합니다. 이는 교회와 교인들이 자신들을 지키지 못하고 세상과 친구가 되어 순수함을 잃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의 힘은 성도의 수나 돈이나 성도들 간에 있는 정겨운 교제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교회의 힘은 신앙의 순수함에서 나옵니다.

그리스도인은 순수한 지혜를 지녀야 합니다.

“그러나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순수하고 다음으로 화평하고 부드럽고 대하기 쉬우며 긍휼과 선한 열매로 가득하고 차별과 위선이 없나니”(약3:17). 세상 지혜와 마귀의 지혜를 순수한 지혜와 혼동하지 마십시오. 죄와 불의를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음모와 술수와 거짓을 동원한다면 그것은 순수한 지혜가 아닙니다. 교회를 부흥시키기 위해 말씀과 기도대신 교회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그것은 순수한 지혜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은 순수한 mind를 가져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건전한 생각(sound mind)의 영을 주셨습니다. 베드로는 베드로 전, 후서 두 개의 서신을 통해 성도들에게 pure mind을 일깨우고자 했습니다. 성경을 부지런히 읽으십시오. 성경을 읽을 때 성경적 mind를 소유할 수 있습니다. 성경이 제시하는 마음; sound mind(spirit)딤후1:7= pure mind = the mind of Christ(고전2:16). 그럼 순수한 마음은 어떤 마음입니까? 동기와 목적이 자기(self)의 이익이나 자기와 연관이 있을 때 우리는 불순(不純)하다고 합니다. 반대로 동기와 목적이 자기와 상관이 없이 주님과 형제들을 위한 것일 때 순수한 마음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이 이와같이 순수하다면 주님 또한 여러분에게 순수하게 대해 주실 것입니다.

2001년 5월 18일...설교에서 발췌


'은혜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령의 인격성  (1) 2005.01.19
비뚤어진 자...  (0) 2005.01.16
예수의 이름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2005.01.16
예수란 이름은....  (1) 2005.01.16
영적 타락의 일곱 단계  (0) 200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