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7월 03일-구약 성경 개요(4)
말씀: 신명기 1-34장
요절: 신명기 11:26-28
05. 신명기
신명기는 제2의 계명이란 뜻입니다. 이집트에서 나온 1세대가 광야에서 모두 죽었으므로 약속의 땅에 들어갈 새로운 세대에게 다시 한번 율법을 정리해서 강조해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신명기는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소망과 약속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주님은 약속의 땅에 들어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과거의 역사, 주님의 역사를 기억하도록 하셨습니다. [기억하라]는 말이 얼마나 자주 반복되지 보십시오. 신명기 5:15, 7:18, 8:2, 8:18, 9:7, 15:15, 16:3, 16:12, 24:9, 24:18, 24:22, 25:17, 32:7을 참고하십시오. 역사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은 그것을 반복하는 재앙에 빠지게 마련입니다. 신약 성도들에게 주는 간절한 권면도 ‘기억하라’(딤후 2:8-부활, 유17- 주 예수께서 하신 말씀, 계시록3:3- 듣고 받은 것)입니다.
신명기는 출애굽한 1세대들이 불신으로 인해 광야에서 모두 죽고(여호수아, 갈렙을 제외하고), 새로운 세대들이 새로운 지도자인 여호수아의 지휘 아래, 새로운 땅에서 정착하여 새로운 도전과 새로운 시험에 부딪히며 살아 갈 것에 대한 모세의 설교입니다. 모세는 무려 열 차례에 걸쳐 이들이 새 땅에 들어가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설교했습니다. 모세가 설교한 신명기의 핵심 어휘들을 보면 땅(land)이란 말이 153회, 상속(inherit)이란 말이 36번, 소유하라(posses)란 말이 65회, 듣다(hear)가 44회, 경청하라(hearken)이란 말이 72회, 마음(heart)란 말이 46회입니다. 모세 오경 중에는 "사랑"이란 말이 가장 많이 나오는데 20회입니다(신5:10, 6:5, 7:7,8,9,13....). 창세기부터 민수기까지 사랑하다란 단어는 몇 번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특히 민수기에서는 단 한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모세가 즐겨 사용한 어휘의 빈도만 보아도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와 강조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너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경청하고, 그분을 사랑하면, 그 땅을 차지할 것이며, 상속받을 것이다.” 특히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제 일계명이 바로 신명기에 등장합니다(신6:5).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 역시 신명기에 언급됩니다(4:37, 7:6-13, 10:12, 11:1, 30:6,16,20). 마음이란 단어 역시 매우 강조되어 있는데, 이는 하나님의 말씀은 마음에 있어야 하고(5:29,6:6), 마음을 다해 사랑해야 하고(6:5), 죄 역시 마음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7:11, 8:11-20). 이는 신약 성도들에게 주는 가르침과도 동일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의 마음에 뿌려지며,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역시 마음에 심겨져 마음으로 믿을 때 구원받기 때문입니다. 신명기는 주님이 가장 애용한 책입니다. 주님은 광야에서 시험을 받을 때 모두 신명기에서 말씀을 인용해서 물리치셨습니다. 신명기 8:3, 6:16, 6:13과 10:20을 보십시오(마태복음 4:1-11, 눅4:1-13참조). 신명기는 모세의 저작권에 대해 가장 논란이 많은 책입니다. 모세가 기록했다는 분명한 말에도 불구하고(신31:9, 24-16), 모세가 죽은 이후의 일들이 기록되었기 때문입니다(신34:6). 신명기의 요절은 11:26-28입니다. 율법에 순종하면 복을 받을 것이며,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신명기에서 자주 등장하는 구절은 “너는....할지니라.”입니다.
신명기를 요약하면 1-4장까지 모세의 첫 번째 이스라엘에게 전한 말씀입니다. 이는 역사적 내용입니다. 5-26장은 모세가 두 번째 전한 말씀으로 율법적인 내용입니다. 27-30장은 모세가 이스라엘에 세 번째 전한 말씀으로 예언적인 것입니다. 31-34장은 부록으로 자신의 운명과 죽음, 모세의 노래에 관한 글입니다.
1-4장입니다. 모세는 출애굽의 과정을 모두 정리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1:2에 따르면 열 하루 길을 불신으로 인해 40년을 광야에서 소모했습니다. 불신은 시간, 정력, 힘을 다 낭비하고도 얻는 것이 없습니다. 신명기는 앞에서 볼 수 없었던 사건의 배경과 발단, 영적인 의미까지 해석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큽니다. 이스라엘이 40년을 광야에서 방황했던 이유는 32절에 나옵니다. 32. [이 일에서 너희가 주 너희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아니하였도다.](32). 2:1-23절은 광야에서 여행하는 동안 에돔족속, 모압 족속과 암몬 족속을 피하라고 하십니다(4,9,19). [그들과 다투지 말라.](5), [모압 족속을 괴롭히지 말라](9), [암몬 자손의 맞은 편에 가까이 가거든 그들을 괴롭히지 말며 그들과 다투지도 말라.](19). 이는 그들이 모두 이스라엘의 형제들이며, 주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이기 때문입니다. 에돔은 에서의 후손이고, 모압과 암몬은 롯의 후손들입니다. 하나님은 육신의 형제들과도 전쟁을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형제 사랑’에 대한 교훈을 줍니다.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는 주님의 계명은 새 계명인 동시에 구약에서부터 내려오는 이미 받은 계명입니다(요15:12, 요일3:11,23 요일4:12, 요이5). 대신 원수들과는 대적하고 싸워야 합니다. 2:24-3:29은 이스라엘이 싸워야 할 민족들인데, 요르단 강을 건너기 전에 이미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들과 싸우도록 하신 이유는 첫째, 이스라엘 민족이 강함을 온 천하에 알리고 민족들이 겁을 먹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날에 내가 온 천하 민족들로 하여금 너를 무서워하며 너를 두려워하게 하리니 그들이 네 소문을 듣고 떨며 너로 인하여 근심하리라, 하셨느니라.](25). 둘째, 요르단 동편의 땅을 르우벤, 갓, 므낫세 지파의 반(半,1/2)에게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3:12-17). 주님께서 헤스본 왕 아모리 족속과 시혼과 그의 땅을 주셨고(2:24), 바산 왕 옥과 그의 온 백성을 쳤습니다(신3:3). 1 세대가 그렇게 무서워했던 땅과 족속을 새로운 세대가 싸워 이겼습니다(3:5). 전쟁은 주님께 속한 것이며, 하나님은 전사(출15:3-man of war)이십니다. 이는 신약 성도들이 구원의 대장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적 전쟁을 수행할 때 아무리 견고한 원수의 진이라도 능히 이길 수 있다는 교훈을 줍니다.
4장입니다. 4:2을 보십시오. 신·구약 성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에 더하거나 빼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 너희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라.](신4:2). 신명기12:32, 잠언30:6, 예레미야 26:2, 계시록 22:18에도 이 경고는 반복됩니다. 모든 범죄는 이 명령의 준행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명령은 자신이 믿음을 지키고, 후세에 믿음을 전하는 것입니다(4:9-10). 가족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일은 저와 여러분의 의무이며, 특권입니다. 구약 성도들은 자신들과 가족들에게만 전파했지만 신약 성도들은 자신과 가족은 물론이고,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믿음을 전수해야 합니다. [또 네가 많은 증인들 가운데서 내게 들은 것, 바로 그것들을 신실한 사람들에게 맡기라. 그들이 또한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딤후2:2). 4:9,23은 주의(注意) 사항입니다. 우상 숭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면한 가장 큰 시험이며, 유혹이었습니다. 우상 숭배는 유대인, 이방인을 구분하지 않습니다(롬1:21-23).
5장은 십계명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핵심 구절은 5:1입니다.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오 이스라엘아, 이 날 내가 너희 귀에 말하는 법규와 법도를 듣고 그것들을 배우며 지켜 행하라.](1). 듣고, 배우고, 지켜 행하라! 이것은 승리와 축복을 가져옵니다. [오 이스라엘아!]란 표현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개개인이 아니라 민족적으로 다루고 계심을 보여 줍니다(5:1, 6:3-4, 9:1, 20:3). 신약 시대에는 개개인을 인격적으로 다루십니다. 5:10은 율법이 단지 율법으로서가 아니라 사랑이 바탕이란 평범한 진리를 보여 줍니다. [나를 사랑하고 내 명령들을 지키는 수천의 사람들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1)](10vs 4:37-주께서 네 조상들을 사랑하셨으므로...). 주님이 주신 모든 율법은 마음속에 간직해야 합니다. 마음에 없는 순종은 순종이 아닙니다. 29절, [다만 그들이 항상 이 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두려워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들의 자손들이 영원히 잘 되기를 원하노라.](29). 주님은 돌판이 아닌 마음에 새기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을 새 언약이라고 합니다. 예레미야 32:39-40, 31:31-33, 히브리서 8:8-12 참조. 신약의 성도들 역시 말씀을 마음으로 받아, 마음으로 믿고,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고리도후서 3:2-3, [너희는 우리의 서신이니 우리의 마음에 쓰여 있고 모든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너희는 우리의 사역을 통하여 분명히 드러난 그리스도의 서신이니 이것은 잉크로 쓴 것이 아니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육체의 마음 판에 쓴 것이라.]
6장입니다. 6:5은 성경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구절 중의 하나이며, 주님께서 신약에서 자주 인용하는 구절이며, 크고 첫째 되는 계명으로 언급됩니다.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신6:5). 말씀을 지켜 행할 때 주어지는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네 날들이 길게 되리라(2), ...너희가 크게 불어 나리라(3), ...좋은 땅으로 들어가 그것을 소유할 것이요(18), ...원수들을 내 쫓으리라(19), ...이것이 우리의 의(義)가 되리라(25).” 주의 사항은 12절과 16절입니다. [너는 조심하여 너를 이집트 땅 속박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를 잊지 말고](12), [너희가 맛사에서 그분을 시험한 것같이 주 너희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고](16). 5-6절의 선행되지 않고 7-9절을 하는 것은 소용이 없습니다. 지금도 랍비들은 작은 성구함에 성경 구절을 담아 이마와 양 팔에 달고 다니지만 의미 없는 일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마음 가운데 말씀이 풍성히 거하게 하십시오. 말씀이 내 마음 속에 거할 때 교회는 교회다워지고, 성도는 성도로서 서로 친함과 교제가 있게 됩니다. 골로새서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모든 지혜로 풍부히 거하게 하여 시와 찬송가와 영적인 노래로 서로 가르치고 훈계하며 너희 마음 속에서 은혜로 주께 노래하고](골3:16). 말씀이 내 마음 속에 거할 때 기도의 응답이 있습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들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원하는 바를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이루어지리라.](요15:7). 말씀이 내 마음 속에 거할 때 승리합니다. [...젊은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며 너희가 저 사악한 자를 이겼음이라.](요일2:14), 말씀이 내 안에 거할 때 성도는 진리 안에서 사랑이 있습니다. [...내가 진리안에서 너희를 사랑하며 나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자들로 그리함은 우리 안에 거하며 영원토록 함께 할 진리로 인함이로다.](요이2), 말씀이 내 안에 거할 때 기쁨과 즐거움이 있습니다. [오 주 만군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말씀들을 발견하고 먹으매 주의 말씀이 내게 기쁨과 마음의 즐거움이 되었사오니 이는 내가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기 때문이니이다.](렘15:16). 말씀이 내 안에 거할 때 죄를 피할 수 있습니다.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 속에 숨겼나이다.](시119:11), 말씀이 내 안에 거할 때 삽십 백, 육십 배, 백배까지 더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좋은 땅 속에 씨를 받은 자는 말씀을 듣고 깨닫고 또 열매를 맺는 자니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를 내느니라, 하시더라.](마13:23). 마음에 뿌려진 말씀의 씨앗이 없다면 어떻게 열매를 맺을 수 있겠습니까?
7장입니다. 6장까지 과거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라면 7장은 앞으로 들어가 살게 될 땅에서 겪을 위험에 대한 경고입니다. 첫째, 원수들과 어떤 타협도 하지 말라(2-3,16). 사울은 이점에서 실패했습니다. 그리스도인 역시 세상과는 어떤 타협도 있을 수 없습니다. 교회는 철저히 분리해야 합니다. 둘째, 원수들을 두려워하지 말라(18). 두려움은 곧 바로 타협으로 이어집니다. 역사의 하나님을 기억한다면 그들은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21절, [너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지니 이는 주 네 하나님 곧 크고 두려운 하나님께서 너희 가운데 계시기 때문이니라.](21). 원수들에게 있는 것 중에 좋아 보이는 것들을 탐내서는 안됩니다(25-26). 이는 오늘날교회들이 반드시 배워야 할 교훈입니다. 세상의 제도를 교회로 그대로 가져와서 발전시키겠다는 발상은 저주받을 사고 방식입니다. Christian Rock Music, C.C.M, ... 셋째, 먹고 배부를 때에 주 하나님을 잊어버리거나 교만하지 말라(8:14,17,19). 그리스도인들 역시 주님께서 복을 주시면 그것을 감사와 찬양으로 돌려드리는 대신 타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님이 주신 복이 저주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8:3은 주님께서 마귀를 대적하실 때 인용하신 구절입니다. [...사람이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주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하여금 알게 하려 하심이라.](신8:3). 주의 말씀을 양식으로 삼는다면 우리의 속 사람은 강건해 질 것입니다. 8:4은 40년 동안 옷이 해지지 않으므로 열역학 제 2법칙을 거스린 기적적인 주님의 역사입니다. 핵심 구절은 8:2,18입니다. “기억하라.” 넷째, 교만하지 말라(9:4-6).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고, 가증스럽게 여기는 것이 바로 교만입니다. 마귀는 교만한 자들의 왕입니다(욥기41:34). “He beholdeth all high things: he is a king over all the children of pride.” 하나님은 교만한 자들을 대적하십니다(약4:6, 벧전5:6). 아무리 사랑하는 자녀라 해도 교만하면 바로 낮추어 버리시고, 그를 대적하십니다. 이는 교만이 바로 가장 마귀적인 성품이며, 마귀의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마음으로 율법에 순종하고 목을 뻣뻣하게 하지 말라(10:16).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의 포피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뻣뻣하게 하지 말지니](10:16). 10장의 핵심 구절은 12-13절입니다. 이는 인간의 행복을 위하여 해야 할 일이 오직 한 가지임을 말해 줍니다. 인생의 목적이 행복이라고 말하는 분들은 12절을 평생의 요절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11-12장은 순종할 때 받을 복과 불순종할 때 임할 저주를 기록합니다. key word는 “지키라(11:1,8,32), 조심하라(16), 굳게 붙들라(22)”입니다. 11장의 핵심 구절은 26-28절입니다. 이 구절은 인간의 자유의지를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복과 저주가 결정되며, 책임은 전적으로 우리에게 있다고 말합니다. 순종이냐? 불순종이냐? 12장은 약속의 땅에서 받을 복(福)에 대한 몇 가지 조건입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두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가나안 족속들의 전통이나 전례를 본받거나 흉내내지 말라(30). 둘째, 주님이 주신 법규와 법도를 지켜 행하되 말씀에 더하거나 빼지 말라(32)입니다.
13장은 거짓 대언자들을 어떻게 처리하는가?에 대한 법입니다. 거짓 대언자들의 특징은 첫째, 표적이나 이적을 보입니다(1). 둘째, 그 표적이나 이적이 이루어집니다(2). 셋째, 다른 신들을 섬기자(2)고 유혹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속는 이유는 표적과 이적을 모두 성령의 역사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마귀는 얼마든지 표적과 이적을 행하며, 성도들을 속이며, 유혹할 수 있습니다. 성경의 기록된 말씀이 신앙의 전부가 아니다. 성령의 능력과 표적, 체험이 더 중요하다는 식으로 속입니다. 그럴 때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3절, [너는 그 대언자나 그 꿈꾸는 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 이는 주 너희 하나님께서 너희가 너희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는지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시기 때문이니라.](13:3). 주님은 이런 일이 있을 때에 해야 할 일이 무엇이라고 하셨습니까? 14절, [너는 1)조사하고 2)살펴보고 3)부지런히 물어 보되, 보라, 그 일이 사실이면 이런 가증한 일이 너희 가운데 있음이 확실하면](14). 무턱대고 아무 것이나 믿는 사람들로 인해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이단으로 빠져듭니다. 우리는 현재 교회에 들어온 거짓 형제들, 거짓 사도들, 거짓 일꾼들을 통해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바로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2) [그러나 백성 가운데 거짓 대언자들이 있었던 것같이 너희 가운데도 거짓 교사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영벌받을 이단 교리들을 몰래 들여와 심지어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기까지 하고 자기들 위에 신속한 파멸을 가져오는 자들이라.](벧후2:1). [사랑하는 자들아, 영들을 다 믿지 말고 오직 그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는가 시험하라. 이는 많은 거짓 대언자들이 나와서 세상에 들어왔음이라.](요일4:1). 13절에 [벨리알의 자손들]이란 표현이 처음 등장합니다. 벨리알의 자손들은 너희 밖에 있는 것이 아니고 “너희 가운데”있습니다. 고린도후서 6:15에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일치하겠으며 혹은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와 어찌 한 몫을 나누겠으며]
14장은 분리된 백성들의 식생활과 십일조에 대한 규례입니다. 이미 레위기에서 자세히 언급되었지만 다시 반복합니다. 이런 법이 제정된 이유는 2절에 있습니다. 14:2, [이는 네가 주 하나님께 거룩한 백성이기 때문이니 주께서 땅위의 모든 민족들보다 너를 높이 택하여 자신에게 특별한 백성이 되게 하셨느니라.](2). 3-21은 식생활, 22-29은 십일조에 관한 규례입니다. 특히 29절 말씀은 순수한 종교가 무엇인지 보여 줍니다. 야고보서 1:27, [하나님 앞에서 순수하고 더럽지 않는 신앙심(religion)은 이것이니 곧 고난 중에 있는 고아와 과부를 돌아보고 자기를 지켜 세상에 물들지 아니하는 것이니라.]
15-16장은 안식년과 주요 명절들에 관한 규례입니다. 신명기에는 레위기 25:2-7절, 출애굽기 23:10-11보다 더 광범위하게 법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안식년에는 채권자들은 자기 형제나 이웃에게 준 채무를 면제해 주어야 합니다(1-2). 이 법에 순종할 때 주님은 큰복을 주십니다. 형제들이 빌려달라고 하면 조건 없이 필요한대로 빌려주어야 합니다(7-11). 성도들이 가난한 이웃들을 돌보는 것이 바른 경제관이요, 물질관이며,청지기적 자세입니다. 청지기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내게 자신의 것을 맡겨 놓고 그 뜻대로 사용하도록 위임한 사람이 바로 청지기입니다. 성도들이 자신이 하나님의 청지기란 사실을 믿고 고백한다면 주님이 내게 맡겨 주신 모든 물질, 재능, 시간들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겠습니까? 가난한 자들에게 빌려 주고 못받을까봐 걱정하지 마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의 사업과 여러분이 하는 일에서 그것들을 갚으십니다. 10절, [너는 반드시 그에게 줄 것이요, 줄 때에 마음에 근심하지 말지니 그 까닭은 그것으로 인하여 주 네 하나님께서 네 모든 일과 네 손으로 행하는 모든 것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이기 때문이라.] 잠언 19:17,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께 빌려 드리는 것이니 그분께서 그가 베푼 것을 갚아 주시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선을 베푸는 것을 아까와하지 마십시오. 12-18은 노예들에게 자유를 주게 하십니다. 19-23은 소 떼나 양떼에서 처음 난 것들은 주님의 것이며, 그것을 먹게 하셨습니다. 이는 주님의 살과 피를 영적 양식으로 삼는 신약적 예표입니다. 16:1-8은 유월절입니다. 8절은 유월절에 이어지는 무교절입니다. 9-10은 칠칠절입니다. 11은 오순절입니다. 13절은 장막절입니다. 유월절, 칠칠절, 장막절은 유대인들의 3대 절기이며, 반드시 예루살렘의 성전으로 올라와서 지켜야 했습니다. 유월절은 유월절 어린 양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의미하고, 오순절은 주님의 성령의 강림과 첫 열매들인 구약 성도의 부활을 장막절은 천년 왕국을 예표합니다. 17장은 재판관에 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재판관들을 친히 세우셨는데, 마지막 재판관이 바로 사무엘입니다. 15-20절은 왕에 대한 규례입니다. 위대한 왕이었던 솔로몬도 신명기 17:16-19에 불순종함으로 말년에 타락하여 배교했습니다(왕상9-11). 우리는 현재 왕같은 제사장들입니다.3)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첫째, 세상으로 돌아가지 말 것(16), 이집트는 세상을 예표합니다. 둘째, 자기 아내를 자기 몸같이 사랑하고 재물에 탐욕을 부리지 말 것(17), 그리스도인 남편들은 그 가정 생활에서 아내 사랑이 남달라야 합니다. 아담이 하와에게 했듯이, 예수님이 교회를 위해서 했듯이 해야 합니다. 그리고, 생활 방식은 탐욕이 없게 해야 합니다. 재물은 속임수가 있고(막4:19), 재물에 대한 탐욕은 나를 찌릅니다. [그러나 부유하게 되고자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들을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이는 돈을 사랑함이 모든 악의 뿌리이기 때문이니 어떤 자들이 돈을 탐내다가 잘못하고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 자기를 찔러 꿰뚫었도다.](딤전6:9-10). 셋째, 매일 성경을 곁에 두고 읽고 행할 것(18-19)으로 요약됩니다. 성경을 읽고 그대로 행하는 것은 성공을 보장합니다(수1:8-9).
18장입니다. 18:15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위대한 예언입니다. [주 네 하나님께서네 한 가운데서 곧 네 형제들 중에서 나와 같은 대언자 하나를 너를 위하여 일으켜 세우시리니 너희는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일지니라.] 여기서 나와 같은 대언자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18-19절 역시 동일한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은 오랫동안 이 대언자를 기다렸습니다. 요한복음 1:21, [그들이 또 그에게 묻되, 그러면 누구냐? 네가 엘리야냐?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아니라, 하매 또 묻되, 그러면 네가 그 대언자냐? 하니 그가 대답하되, 아니라 하거늘](요1:21). 예수 그리스도는 대언자로 오셨습니다(요1:21-45, 7:16, 8:28, 12:49-50, 행3:23, 7:37). 이스라엘은 그 대언자(the Prophet)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그 판별법이 20-22절입니다. 이런 이유로 예수 그리스도는 유대인들에게 많은 표적들을 행했습니다.
19-20장입니다.19:1-13은 도피성에 대한 말씀입니다. 도피성은 주님의 은혜와 긍휼을 보여 줍니다. 21절은 구약의 율법의 특징입니다. 그러나, 신약은 이와 정반대입니다. 이는 율법이 변경된 것이 아니라 율법이 완성되었기 때문입니다(마5:17). 20장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싸울 전쟁에 관한 말씀입니다. 믿음으로 하는 전쟁은 백전백승입니다. 이는 오늘날 성도들이 믿음으로 영적 전쟁을 수행할 때 세상이나 육신이나 죄나 마귀나 누구와 싸우든 연전연승할 수 있음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21장은 살인자나 살해자들을 처리하는 법입니다. 22-23절은 교수형인데 성경에 처음 나오는 예입니다. 23절, [...(이는 나무에 달린 자가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나무에 매달아 죽이는 것은 시체를 하늘과 땅 사이에 둠으로써 하늘과 땅으로부터 모두 버림받았다는 뜻으로 행해졌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저주가 되셔서 나무에 달리셨고, 땅에 묻히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가 정결하게 되었습니다. 갈라디아서 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가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대속하셨으니 이는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는 다 저주받은 자라, 하였음이라.]
22:1-8은 인간성에 대한 법입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 연민은 그리스도인의 자연스런 본성이 되어야 합니다. 9-12절은 분리의 하나님을 가장 잘 보여 줍니다. 성경은 분리의 하나님에 대해서 얼마나 강조하는지 모릅니다. 오늘날 교회가 연합만 강조하느라 분리에 대해서 침묵하는 것은 큰 죄입니다. 고린도후서 6:11-7:1이 이에 상응하는 말씀입니다. 23장입니다. 1-8절은 주의 거룩한 회중들이 신체도 거룩해야 함을 말씀합니다. 이는 주님이 외모를 취해서가 아니라 완전함에 대한 교훈을 주기 위함입니다. 이는 신약적으로 볼 때, 영이 거듭나고 혼이 구원받아 거룩해진 사람만이 주님의 몸된 교회에 들어올 수 있는 것을 보여 줍니다. 18절에 헌금으로 받지 않는 돈이 나옵니다. 죄악으로 번 돈은 주님께 헌물로 드릴 수 없습니다. 이는 신약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주님께서 번성케 하신대로(고전16:2), 자원하는 마음으로, 현재 가진 대로(고후8:12) 드리면 됩니다. 주께서 번성케 하신 것이 아닌 것을 주의 축복이라고 말하면 안됩니다.
24:1-4은 이혼에 대한 법입니다. 모세가 이혼에 대한 법을 준 것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완악함 때문이었습니다(마5:31-32, 19:3-12, 막10:1-12, 눅16:18, 고전7:10-15). 신약 성도의 이혼 조건은 첫째, 사별입니다. 배우자가 없으면 결혼의 법에서 벗어나게 됩니다(롬7:3). 둘째, 음행입니다. 이는 주님이 친히 하신 말씀입니다(마19:9). 셋째, 버리고 떠나 버린 경우입니다. 욥의 경우입니다. 넷째, 불신자인 배우자와 살 때, 불신자인 배우자가 먼저 이혼을 요구할 때입니다(고전7:15). 25장은 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법규가 나옵니다. 1-3절은 태형입니다. 태형은 40대를 넘을 수 없습니다. 바울 사도는 이 매를 세 번이나 맞았습니다(고후11:24). 4절 말씀은 일하는 소에게도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이며, 이는 신약에서 사역자들을 위해 인용되었습니다. [이는 모세의 율법에, 너는 곡식을 밟는 소의 입에 마개를 씌우지 말라, 기록하셨음이니 하나님께서 소들을 위하여 염려하시는 것이냐? 아니면 전적으로 우리를 위하여 말씀하시는 것이냐? 정녕 우리를 위하여 기록하셨나니 밭을 가는 자는 소망을 가지고 갈며 소망을 가지고 타작하는 자는 자기의 소망에 참여하는 자가 되어야 마땅하리라.](고전9:10-11).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두배나 존경할 자로 여기되 특별히 말씀과 교리에 수고하는 이들에게 그리할 것이니라. 이는 성경이 이르기를 너는 곡식을 밟는 소의 입에 마개를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꾼이 자기 품삯을 받는 것이 합당하다, 하였음이니라.](딤전5:17-18).
5-10절은 형사취수제입니다. 이는 형의 유업을 계속 잇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는 이미 율법이 주어지기 전에 유다의 아들들 사이에서 있었는데, 유다의 아들들은 이것을 싫어했다가 죽었습니다(창38:8-11). 룻이 이 법에 따라 수혜를 받은 대표적인 여인입니다(룻4:17). 11-12은 foul play에 대해, 13-16은 눈 속임수와 사기에 대한 법입니다. 17-19은 아말렉이 영원히 지워질 것에 대한 말씀인데, 아말렉은 성령과 싸우는 육신을 예표합니다. 육신과 성령은 서로 대적합니다. 성령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여야 삽니다.
26장입니다. 첫 열매를 드리며, 주님을 경배합니다(10). 12-19절은 순종에 따라 주어진 복입니다. 27장입니다. 율법을 돌에 새겨 에발 산 위에 세우게 하셨습니다. 그리심산은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산은 저주를 선포하였는데 율법을 기록한 돌은 그리신산이 아니라 에발산에 세워졌습니다. 이는 주님께서 율법의 저주로부터 우리를 속량하실 것을 미리 보여 주신 것입니다. 28장은 축복과 저주장입니다. 1-14절은 축복이며, 15-68절은 저주입니다. 이 저주 속에는 불순종하는 이스라엘의 미래가 예언되어 있습니다. 36-37절에 바빌론의 포로가 될 이스라엘, 49-50절은 로마의 지배하에 있게 될 이스라엘, 54-57절은 예루살렘의 황폐화, 64-68절은 전세계로 흩어지는 유대인들에 대한 예언입니다. 이는 모두 그들의 불신과 불순종에 따라 성취된 것입니다.
29장입니다. 1-15은 팔레스타인 언약이라고 하는 새로운 언약입니다. 문제는 4절입니다.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이날까지 주께서 너희에게 주시지 아니하였느니라.](4). 참조 구절-사6:9-10, 마13:14-15, 요12:40, 행7:51-52, 28:26-27. 19-29절은 저주를 다 한번 반복해서 선포했습니다. 축복보다 저주를 더 많이, 자주 반복하는 것은 그만큼 심각하고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가 복음을 전하면서 하늘보다 지옥과 영원한 형벌에 대해서 더 많이 이야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긍정적인 사고 방식이나 설교는 결코 성경적이 아닙니다.
30장은 이스라엘이 불순종하여 기록된 저주가 임했을 때 그들이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에 대해 주시는 말씀입니다. 1절은 배교해서 심판을 받아 민족들 사이에 흩어졌을 때 생각할 일입니다. 2절은 회복의 길입니다. 3절은 주님의 재림에 관한 예언입니다(암9:9-14, 행15:14-17). 4절은 영토의 회복입니다. 이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했던 바로 그 땅이며, 주님이 오셔서 친히 세우실 천년 왕국의 땅입니다(사11:11-12, 35:1-2, 렘23:3-8, 겔37:21-25). 6절은 이스라엘의 미래에 있을 민족적 회심입니다(롬11:26,27 호2:14-16). 7절은 민족들의 심판입니다. 이스라엘을 대적했던 모든 민족들은 심판을 받게 됩니다(사14:1-2, 욜3:1-8, 마25:31-46). 8절은 천년 왕국에서는 다시 율법이 지켜지며, 지금까지 불순종했던 이스라엘은 순종함으로서 지금까지 받았던 기록된 저주 대신 기록된 복을 상속받을 것입니다. 9절은 천년 왕국 기간 동안 이스라엘의 민족적 번영입니다(암9:11-14). 이때 이스라엘은 세계 최강의 강대국이며, 영적 도덕적으로 의(義)의 국가요, 제사장 국가로서 모든 나라의 존경을 받을 것입니다. 11-14절 말씀은 믿음의 말씀에 관련된 중요한 구절로서 신약 성경에서도 그대로 인용되었습니다(롬10:6-8). [이는 내가 이 날 네게 명령하는 이 명령이 네게 숨겨진 것도 아니요, 멀리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라. 이것이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니 그러므로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올라가 그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로 하여금 듣고 행하게 하랴? 할 것이 아니요, 이것이 바다 건너에 있는 것이 아니니 그러므로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바다를 건너가 그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로 하여금 듣고 행하게 하랴? 할 것도 아니니라. 오직 그 말씀이 네게 심히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나니 그러므로 네가 그것을 행할 수 있느니라.](11-14). 이후에 이스라엘의 실패는 바로 말씀을 입에, 마음에 두지 않음으로써 불신과 불순종에 빠지고 맙니다. 성도 여러분, 믿음은 여러분의 마음과 입에 말씀이 얼마나 있느냐?에 비례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31장은 모세의 마지막 설교이자 권면입니다. 15-21절은 이스라엘이 배교할 것에 대한 예언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여호수아의 leadership에 더욱 힘을 실어 주었습니다(14,23). 한명의 제대로 된 영적 지도자야 말로 온 민족의 배교를 막아낼 수 있습니다. 덕분에 이스라엘은 여호수아의 당대에 배교하지 않았습니다. 25-30은 레위 사람들에게 주의 말씀을 적은 율법 책을 언약궤 곁에 두어 증거로 삼게 했습니다. 모세는 이들의 배교를 환히 내다보았습니다(28-29). 20-21절은 모세가 가르친 노래입니다. 이들은 이 노래를 통해서라도 말씀을 기억하게 하기 위한 주님의 배려였습니다. 이는 우리가 찬송을 배우는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입술에 찬양이 있고, 성경 구절을 기초로 한 노래가 있다면 신앙에 큰 유익이 있습니다. 노래의 가치는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주님은 찬양을 입술의 희생제, 열매라고 말씀하셨습니다(호14:2, 골3:16, 히13:15을 참조할 것).
32장은 모세의 노래입니다. 1-6절은 주님의 순수함과 이스라엘의 패역함이 대조되어 나옵니다. 7-14은 이스라엘을 향한 주님의 사랑입니다. 15-18은 이스라엘의 배교입니다. 19-33은 배교의 결과입니다. 34-42은 주님이 이스라엘을 다루시는 다루심입니다. 43은 결론입니다. 이는 천년 왕국 때의 일입니다. 모세의 노래는 모두 예언적인 것입니다. 이들은 모세가 가르친 이 노래를 여호수아를 통해 배웠습니다(44-45). 48-52에 모세의 죽음이 선포됩니다.
33장입니다. 모세가 한 축복입니다. 지파별로 예언하였고 축복했습니다. 34장은 모세의 죽음입니다. 모세의 시체는 주님이 옮기셨습니다(유7). 10-12절은 위대한 대언자로서의 모세를 기록합니다.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언자로서의 사역을 예표합니다(민12:6-8, 신18:15-22, 호12:13).
각주----------------------------------------------------------------------
1) De 5:10 And shewing mercy unto thousands of them that love me and keep my commandments. -개역 성경에는 ‘수천대’로 번역되어 있다. 신명기 7:9을 참고하면, Know therefore that the LORD thy God, he is God, the faithful God, which keepeth covenant and mercy with them that love him and keep his commandments to a thousand generations; 여기는 천대(千代)까지라고 말한다. 이 구절은 한국 교회에서 많이 오해하는 구절이다. 이는 신학적 문제가 아니라 독해력의 문제이다. 주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면 주님은 당연히 은혜와 긍휼을 베푸신다. 다음 세대, 그 다음 세대, ...천대에 이르기까지 어느 세대라도 주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면 주님께서 세대에 상관없이, 언제나 변함없이 은혜와 긍휼을 베푸실 것이란 주님의 신실함을 강조한 말씀이다. 절대 한 사람의 탁월한 믿음이 후손에게도 복을 미친다는 말씀이 아니다.
이구절들을 참조할 것
이구절들을 참조할 것
Mt 24:5,11,24 Mr 13:22 Lu 21:8 Ac 20:29,30 1Co 11:192)
Mt 24:5,11,24 Mr 13:22 Lu 21:8 Ac 20:29,30 1Co 11:192)
* 2Co 11:13-15 Ga 4:17 Eph 4:14 Col 2:8,18 2Th 2:3-12 1Ti 4:1-3
* 2Co 11:13-15 Ga 4:17 Eph 4:14 Col 2:8,18 2Th 2:3-12 1Ti 4:1-3
* 2Ti 3:1-9 4:3 Tit 1:11 1Jo 2:18,19,26 4:1 Jude 1:18 Re 2:9 13:14
* 2Ti 3:1-9 4:3 Tit 1:11 1Jo 2:18,19,26 4:1 Jude 1:18 Re 2:9 13:14
3) 1Pe 2:9 But ye are a chosen generation, a royal priesthood, an holy nation, a peculiar people; that ye should shew forth the praises of him who hath called you out of darkness into his marvellous light:
쉽고 단순한 진리,
말씀침례교회(http://av1611.net)
Pastor. Peter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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