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교회 소개 |
◆ 지역 교회는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유일한 신약적 조직체이다
◆ 침례교도들의 침례교 원칙
◆ 성경대로 믿는 침례교회를 세우기에 가장 좋은 곳은 어디이겠는가?
▶ 지역 교회소개
지난 25년간 펜사콜라 성경 신학원에서 가르쳐온 모든 과목 가운데, 대부분의 졸업생들이 다시 듣기를 원했던 과목이 바로 "지역 교회"(Local church)이다. 이 과목에 대한 그들의 반응은 졸업한 후에도 늘 한결같았다.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이봐, 내 생각에 자네들의 경험담을 직접 이야기할 수 있는 과목은 지역 이것밖에 없어. 그런데, 그런 경험담은 모두 내가 겪은 것과 똑 같아!" "글쎄, 자네들이 여기서 하는 이야기들, 실은 이미 다 겪은 일들이야." "어떻게 그런 일들이 일어났는지 설명해 주려고 무척 애쓰지만, 전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군요." "여러분이 말씀하시는 일들을 저도 겪게 될지 모르겠지만, 전 아직 전혀 모르겠군요." "참, 전에도 이런 일들을 다 말해놓고선 뭘 또." 등등 (반응은 각양 각색이다.) "지역 교회"란 과목은 신학원에서 1년 과정으로 배우는데, 사역에 대한 부르심의 확신이 없이 현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을 불러들이기 위해(사역을 중단하도록) 만들었다. 학생들에게 준 이 자료들은 12년간 지역 교회에서 오직 믿음으로, 다른 부흥사들과의 교제도 없이, 한 푼의 급여나, 지원도 없이 목회자로서의 전임 사역을 감당하면서, 맨 손으로 3개의 다른 지역 교회들 세운 후, 목회와 더불어 16년간 학교에서 강의를 하면서 얻은 산물이다. 그 기간 동안 나는 해마다 여름이면 거리 설교를 다녔고(1950년에 시작해서 약 50개 이상의 도시를 돌아다녔다), 사경회를 20번 이상 개최하였다. 이 자료들은 바로 그런 경험의 산물에서 비롯된 것들을 학생들에게 주는 것이다.
우리 학생들은, 일반 제도권 근본주의 신학교나. 성경 학교에서 배우는 학생들과는 달리 그들의 뒤에서 뒤를 봐줄 사람들이 없다. 자신들을 도와줄 어떤 교단이나 지원 단체도 없으며, 장로들이나 협의회도 없으며, 장학금을 지급해 줄 사람도 없으며, 어쩌다 부모들에게 도움을 얻는다면 잘 하는 정도이다. 반대로 이들은 대적하는 캐톨릭 교회들은 즐비하다. 스프링 필들의 졸업생들(BBF)도 이들을 반대하고, 밥 죤스 대학의 졸업생들도 이들을 싫어한다. 전미 교회 협의회의 자유주의자들, 여기에다 언론이나 정부도 이들을 호의적으로 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학생들이 빈손으로 시작하여 20개의 지역 교회를 세웠으며, 이미 죽어 있던 40개의 교회를 부흥시켰으며, 협력 사역자로 곳곳에서 일하고 있다. 33명 이상이 해외에서 선교사로 일하고 있으며, 상당수의 학생들이 일반 선교사들이 2년도 못 견디고 떠나버린 그런 지역으로 사역을 떠난다.
그런 지역에서 사역하던 많은 선교사들은 떠나면서, 실패를 겪은 그 지역에 온 우리 선교사들에게 자신들이 세워 놓았던 교회에 회원들을 떨어 뜨려 달라고 충고한다. 이는 그들이 자기들을 파송한 단체나 교회로부터 선교비를 타내기 위해서이다. 성경을 가르치는 일과 기도 외에는 어떤 것도 선교사들의 강력한 갑옷이 될 수 없다.
밥죤스 대학에서 (밥죤스 시니어가 설교로 장난치는 녀석들이라고 부른) "목회 과정"은 평생 동안 한번도 지역 교회에서 설교를 해보지 않았던 사람에게서 설교학을 배웠다(1949-1959). 그 교수는 1200명의 학생들을 맡고 있었으며, 그들의 교사였지만, 전임 사역의 부근에도 가보지 않았으며 구제 사역의 감독으로서도 일해 본적이 없는 사람이었다. 선교는 고사하고 흔하디 흔한 연합 교회의 목사로서도 일해보지 않았다. 여러분은 이런 사람에게 지역 교회에 관한 내용을 얼마나 많이 배웠다고 상상할 수 있겠는가!
그가 만약 위에 언급한 그런 부류의 사역을 잠시라도 해보았더라면, 대학에서 자신이 가르쳤던 많은 것들이 가르쳐서는 안 되는 것들이었음을 깨달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밥 죤스 대학에 있는 어떤 교수도 성경이 가르치는 다음 4가지를 절대 진리로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1. 믿는 자들이 가진 구원의 영원한 보장
2. 물 침례가 모형이라는 사실
3. 성경이 절대적이고도 최종적인 권위라는 점
4. 천년왕국.
밥 죤스 대학에서 나는 지역 교회에 관해서 아무 것도 배우지 못했다. 내가 지역 교회에 대해 배운 것은 말 그대로 수백 개의 작은 지역 교회의 모임들을 인도하면서, 학교를 다니면서 또 졸업 이후에 시골로 왔다 갔다 하면서 배운 것들이다. 나는 로이 캠프(Roy Kemp)에게서 침례를 받았었다. 그는 본래 성경 침례 신학교의 교수중에 핵심 멤버로서 J. 프랭크 노리스를 가르친 사람이다. 그는 내게 J. 플랭크 노리스가 침례를 받았던 알라바마의 딕슨 밀에서 나에게 침례를 주었다. 나는 플랭크 노리스가 죽을 때 일주일간 묵었던 플로리다, 잭슨 빌 근처에 있는 케이스턴 하이트 캠프에 작은 집을 얻어서 사역했다. 그들은 일년 후에도 내게 똑같은 방을 주었다. 그 당시에 나는 죠이, 세실 하지, 로이 멕알룸, 웬델 지멜만, 브라더 파운틴, 알 제이미, 구스 그루버, 밥 잉글과 다른 여러 사람들을 위해 일했다. 나는 그들에게 설교하면서 배웠다. 그들이 분열되는 것을 보면서, 분열된 바로 직후에, 그들이 완전히 바닥에서 시작하는 것을 보고, 또 부흥의 와중에 있을 때, 열대 무풍지대에 있는 것 같은 모습도 보면서, 서로 입을 주먹만큼 내민 채 뿌루퉁해진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설교하였고 그런 중에 배웠다. 내가 `지역 교회'란 강의 시간에 가르치는 지역 교회는 내가 이런 현장에서 직접 체득한 것이다. 나는 "베이 미네테`(Bay Minette)에서 성경 침례 교회를 완전히 맨주먹으로 시작하였다. 파나마 시에서 중앙 침례 교회를 시작할 때는 철물점에서 출발하였다. 처음에는 테라스 파크 침례 교회라고 부르다가, 테네시 템플 출신의 한 사람이 휴파일 목사가 올 때까지 사람들과 함께 사역을 하다가 후에 공항 부지를 사서 현재의 교회를 설립했다. 지금 여기 펜사콜라에 성경 침례 교회를 세운 것도 40명의 성도들을 데리고 완전히 맨손으로 시작한 것이다. 지금 우리는 일요 성경 공부에 참석하는 약 500명의 교인들을 데리고 3개 대륙에 선교사를 파송하였으며, 그들은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곳 펜사콜라에는 "우리는 럭크만이 싫어" 라는 논리만으로 세워진 교회가 5개나 있다. 그들이 교회를 시작한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으며, 그 교회들의 설립자들은 모두 그 논리에 동조하여 교회를 세웠다. 럭크만이 싫다는 이유 외에 어떤 다른 이유도 없었다.(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분께서 나를 다른 사람들이 지역 교회를 세우는 `이유'로 쓰셨다. 최근에 떠난 나의 교우는 나의 교회 8마일밖에 교회를 세워서 자신이 전에 다니던 직장을 복음화 했다. 전에 떠난 한 교우는 400 야드밖에 떨어진 펜사콜라 기독 신학교 부지 위에 교회를 세웠다. 그는 그 지역에 잃어 버린 영혼들에 손을 내밀어야만 할 영적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다! 이보단 약간 도덕적인 사람이 하나 있었다. 그는 4마일밖에 교회를 세우고선 리 로버슨(Lee Roberson)을 초청하여 "하나님께서 이 젊은 청년에게 이 지역의 잃어버린 영혼들에 대한 필요를 채우시도록 마음의 부담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는 창립 예배를 드렸다. 같은 동네의 5마일 이내에 또 다른 독립 침례교회가 하나 있다. 인구 6만의 이 작은 도시에 20개의 독립 침례교회가 있고 또 20여개의 연합 교회들이 있다. 이것은 플로리다의 각 지역에 공통적인 현상이다. 목사들은 고기를 낚으러 야외로 절대 나가지 않으면서 어장에 있는 고기들을 빼오는 일에만 몰두한다. 로버슨은 (구령하러 가지 않는 이유를) 자신의 한쪽 다리가 불편하기 때문이라는 핑계를 댄다. 아! 그러고 보니 그 청년도 그 학교 출신이었다.
오하이오주 톨레도에 올라가면 나의 친한 친구중의 하나(빅스의 손자인 베오켐프이다.)가 사역자로 부르심을 받았다. 그가 사역을 시작하자 곧 바로 이전의 목사가 돌아와서 자기 아내와 친구들을 동원하여 자신이 떠났었던 양들을 반이나 훔쳐가 버렸다. 이런 일이 "어린이 생일 잔치", `결혼 선물 잔치', `야외 요리 파티', `교회내의 각종 모임들'을 통해서 자행된다. 나는 모든 목사들이 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안다고 확신한다. 아마 그런 모임들은 L.A에 있는 슐러의 교회만큼은 영적일 것이다. 소위 "교제, 교제, 가족같은 교제권, 교회를 더욱 풍성한 교제권으로 만들자"라고 하는 사람들이다. 그런 모습을 성경은 악행이 만발하여 개화하는 모습으로 묘사하고 있다.
나는 나의 모든 학생들 (여기에는 전에 나와 교제했던 사람들을 포함한다. 상당수가 이곳에서 학생으로 공부하고 있다.) 에게 성경대로 믿는 침례 교인이 사역하고 있는 곳이 있는 곳이라면 그 곳에서부터 최소한 50마일 이내에 어떤 곳을 자신의 사역지로 절대로 선택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50마일은 최소 거리이며 200마일 밖이면 더욱 좋다고 말한다. 개인적 부르심을 받은 후 설교자로 추천해 줄 수 있었던 나의 전(前)동료들은 기도와 금식을 통해서 80마일 안에 목회자를 가질 수 없었던 그런 지역만 사역지로 결정했다.(어떤 사람은 이것을 일컬어 위성 교회라고 말할지 모르겠다. 나는 그것이 현대적인 표현이라고 믿는다.)
침례 교인들은 부스러기 외엔 남을 것이 없을 만큼 쪼개질 때까지 쪼개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비비 하이머즈(Bobby Hymers), 게리 허드슨(Garry Hudson), 도널드 웨이트(Donald Waite), 제임스 콤(James Combs)와 같은 많은 배교한 근본 주의자들은 교회 분열이 마치 킹제임스 성경만이 무오하고 절대적이라는 주장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간주하고 싶어한다. 이런 생각은 단지 (BBC, BJU, PCS, Liberty etc의 배교한 임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행해진) 그들의 희망 사항일 뿐만 아니라 차라리 심리학적 환각 상태라고 해야 할 것이다. 모든 교회에서 분리하는 유일하고도 가장 큰 이유는 킹제임스 성경에 순종하는 각 지체들의 배척이다. 헛된 야심이 지역 교회를 찢어 놓는다.
"내가 조언과 지식의 훌륭한 것들을 네게 기록하였으니"(잠22:20). 솔로몬도 "다툼은 교만으로 오나, 권면을 잘 받아들이는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잠13:10)는 말씀을 믿었다. "신뢰할만한 역본"과 "최초의 자필 원본"에 대한 논쟁들은 성경을 고칠 수 있을 만큼 자신들이 충분히 지적이라고 생각하는 각 사람들의 교만을 부추기고 양육하는 혈연 지간이다. 바로 이런 생각이 교회와 학교와 친교를 방해하고 분열시킨 원흉들이다. 그러나, 지역 교회의 어려움은 주로 교만과 시기에서 나온다. 창세기 3장, 에스겔 28장, 고린도전서 1-4장, 이사야 14장에 따르면 이 사실은 분명해진다. 하나님의 말씀에 의문 표를 다는 일(창3:1)은 오늘날 신학교들이 하는 주된 일이다. 또 신학교들이 지역 교회들에 대한 통제권을 가지고, 학교에서 임원이나 이사직을 수행하면 임기를 보장받고, 목사들의 자격 요건을 정해 버린다. 이는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본말이 전도된 꼴이다.
▶ 지역 교회는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유일한 신약적 조직체이다.
하나님께서는 다른 기관이나 조직들을 복 주시고 사용하시고, 또 사용하셨다. 하지만 신약 성경에서 기록되어 있고 권위를 부여하신 유일한 것은 `지역 교회'밖에 없다. 신학교(원)은 지역 교회의 부수적인 사역일 뿐이다. 어떤 신학교(원)도 지역 교회 없이 존재할 수 없다. 반대로 모든 지역 교회는 신학원(교)의 유무와 상관없이 존재할 수 있다. 오늘날 모든 신학교(원) 교수들은 지역 교회 목사들이 신학교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자신들이 교회를 돕고 있다는 인식을 가지도록 만들려고 노력하지만 실은 정반대이다. 지역 교회 목사들의 도움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고 받는 자들이 바로 신학교들이다. 돈, 성, 교육(보통 그런 순서이다)을 숭배하는 나라에서 겉이 번지르하고, 말만 점잖게 하면서, 똑똑하고, 높은 교육을 받은 기독교 지도자들(신학 교수들)이 지역 교회와 그들의 목사들을 비방할 뿐만 아니라 그들을 조롱하면서 그 교회 회중들에게 압력을 가하여 목사를 갈아치우는 일을 하는 것은 별로 놀랄 일도 아니다. 밥죤스 대학이나 스프링필드도 루이스빌이나 네쉬빌과 하는 짓은 똑같다. 만약 내 말이 의심이 가시는 분은 미시건주의 리보니아에 있는 헐버트 노(Herbert Noe)나 캘리포니아주의 캐이노가 파크에 있는 레스머쓴(Rasmussen)에게 연락해 보라.
몇 개월 전에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이 "바보와 천치들의 땅"에서 온 하이머즈(Hymers)라는 사람의 격렬한 비난에 무릎을 꿇을 뻔 한 적 있다. 하이머즈는 킹제임스 성경을 비평하는데 적임자로써 성서 침례 교단에서 파송한 교단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사람이었다. 이미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킹제임스 성경에 대해 제대로 비평해 보지 않고는 신학자들의 그룹에 들어가지도 못하는 실정이다. 그들에게서 성경을 비평하는 일은 절대적이고 필수적인 요구 조건이 되어 버렸다. 하이머즈는 이런 면에서 모든 자격을 갖춘 사람이었다. 킹제임스 성경을 공격하자면 물론, 럭크만도 공격해야 했다. 하지만 그는 아무런 효과도 거두지 못했다. 왜냐하면 불쌍한 인생은 그 일을 시작하기 전에 죽을 것이라던 우리가 예상했던 바로 그 시점에 죽어 버렸기 때문이다.
죤 R. 라이스와 로버트 섬너는 하이머즈가 야심을 갖기 전에 이미 똑 같은 곤란을 겪은 적이 있다. 하이머즈가 죽을 때, 그는 일 백년 전에 호트와 라이트 풋이 섰던 그 자리에 자신이 서 있었음을 알았을 것이다. 성서 침례 교단에 속한 모든 사람들에게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씀대신 자신의 견해를 최종 권위로 설파했던 높은 강단 말이다. 자신보다 앞서 그 길을 걸었던 라이스와 섬너처럼 (이들 보다 앞선 세대는 커스터와 로버트슨이며. 그보다 앞선 세대는 쉐프와 그린, 그 전 세대에는 홀트와 네슬이 있었다.) 그는 늘 `경건한 사람'들의 죄를 끌어들여 자신의 죄를 변명했다. 그는 알렉산드리안 컬트들이 정해놓은 `우리의 신조'에 따라 행동했으며, 이 신조는 창세기 3:1이후로 늘 따라왔던 것이다. 그의 마지막 결론은 "일이 어쨌든, 하나님께서 그를 사용하실 것"이다. 나는 그런 일을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쓰실 것이다. 많은 형제들이 자기들이 다윗 정도는 되는 줄로 생각하거나, 최소한 못돼도 플랭크 노리스 정도는 될 것이라고 착각하는 것 같다. 실제로 그들은 "리버리스(Liberace)"의 신발 끈을 묶어 주기에도 과분한 인물들이면서 말이다.
이제 지역 침례 교회에 대해 공부를 시작한다. 지역 교회는 미공화국의 기본 단위이며, 독립 선언서의 초석이 바로 침례교 요강이었다(이에 대한 증거자료들은 신약교회사 2권 4장을 볼 것).
미국이 로마 교황청에 절대 복종하지 않고, 전 세계 선교 사역의 90%을 차지하는 주된 이유는 원래 미국 정부(잘 실행되진 않았지만 1865년 이후로)가 침례교도들의 침례교 원칙을 따라서 세워졌기 때문이다.
첫째: 자발적 교제(Voluntary association)- 지금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여러분은 전혀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싫어하는 사람과도 교제해야 한다.
둘째: 자발적인 집회 및 의사 결정에 대한 민주적인 원칙(Free voluntary assembly, and democratic principles of deciding issues) -지금은 지속되지 않고 있다. 아무도 시민권, 강제적인 혼혈 정책, 각 개인의 세금 문제, 사회 보장에 대해서 투표하지 않는다.
셋째: 지도자들은 기도로 선출하며 책임을 질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을 선출한다. - 이 문제도 지금은 지켜지지 않는다. 지도자를 길러내야 하는 학교에서 기도하는 것을 금지시켰으며, 대신 직업 정치가들만 양성하고 있다.
넷째: 국가는 교회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지 불간섭 - 이것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 정부는 교회를 세금 내는 기관으로 전락시켰으며, 연방 정부의 결정에 불복종하는 자들은 체포하거나 투옥한다.
나는 성경을 믿는 침례교인이다. 나는 초 교파주의자가 아니다. 극단적 캘빈 주의자도, 은사주의도, 극단적 세대주의자도 아니다. 나는 에스켐비아 베이 협회(Escambia Bay Association)에서 남침례교의 목사로 임명되었으며, 나의 목사(휴파일)는 당시 협회에서 온건주의자였으며, 교단 내에서 제일 큰 교회를 시무하고 있었다. 바로 그 교회(브렌트 침례교회)에서 시작하여 켈리 아베누 침례교회, 에어포트 바울리바드 침례교회, 믿음 침례교회, 임마누엘 침례교회, 싸우쓰사이드 침례교회, 이스트 브렌트 침례교회, 버지스로드 침례교회, 죠던 스트리트 침례교회, 페리 패스 침례교회, 그리고 성경 침례교회, 은혜 침례교회, 사랑 침례교회까지 나왔다. 이 교회들은 세워진 후 대부분 한 번 이상 갈라져서 (어떤 교회는 두 번 이상), 결과적으로는 도합 80,000명의 회원을 지닌 50개 이상의 교회로 불어났다. 이는 교인 1600명당 한 개의 교회가 생긴 것이다. (이렇게 갈라져 나온 교회들이 바로 사역지가 되었으며, 1989년 나의 옛 동료들이 복음을 위해 부름을 받았다며 뛰어들었다.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이상하고 수수께기같은 방법을 사용하심을 여러분은 인정할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공부를 시작하자. 자료는 1950년의 봄에 몇 자 갈겨 놓은 노트에서부터 1989년 봄까지 계속 써온 것들에서 뽑았다. 하나님께서 어떤 젊은이를 사역자로 부르셨다면, 우리는 이 노트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또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경청함으로써 그들 자신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란다. "깊은 물"을 통과하지 않을 수 없는 곳에서 실신하거나 최소한 적이 포격하는 해변으로 밀려나지 않도록 자신을 무장할 수는 있다. 스트럼펜을 든 적의 실제적인 기습은 오히려 마음을 상쾌하게 해 줄 수 있다. 적의 포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목사들이 탄환을 피하려 몇 날 며칠, 간혹은 몇 개월씩 누워있다가는 신경이 마비되어 결국 병원이나 무덤으로 가고 말 것이다. 여러분은 20세기의 현대적인 라오디케아의 교회를 다루며 살아남기 위해서는 놋쇠 같은 이마와 강철같은 뼈와 두들겨 부술 망치 등이 필요할 것이다. 그들은 경건이라고 하면 침을 질질 흘린다. 그들은 모두 "주의 인도하심"을 받는다고 하면서 헌금을 착복하고, 교인들을 사취하며, 그들의 사역에 대해 거짓을 늘어놓으며, 경력을 날조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바꾸고, 양들을 훔치고, 잘못된 길로 인도하고, 양들에게 칭찬이나 듣고, 양들을 빼앗아 가며, 목자를 죽인다. 그들 가운데 대부분은 테레사 수녀나 교황 요한 바오로만큼은 경건하다. 그들은 모두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 위해 기도하고 금식하며, "침례교 믿음에 대한 역사적 근본주의자들"에 대한 럭크만의 썩어빠진 교리로부터 자신의 양들을 지키고 있다. 라오디케아는 라오디케아 시대이다.
여러분들은 지금 이 시대의 말기에 살고 있다. 어떤 것에도 놀라지 말라. 이 시대는 구령을 하고 성경을 믿는 설교자들은 이단이라고 일컬어지고, 성경을 믿는 것은 "이단"의 일원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것과 같은 때이다. 이런 개념을 여러분에게 심어주는 배교자들은 기독교 신학교(원)에서 배교한 근본주의 교육을 받고서 학생들에게 자기들을 위해 더러운 일들을 하도록 독려하며, 자신들의 불신(성경에 대한)을 덮는다. 그래서 더 많은 학생들을 끌어들여서 학위 장을 수여한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니라"( 딤전6:10). 그래서 인지 바울이 이 말씀을 기록한 이후로 계속해서 이런 일들은 있어왔다. 하지만 "헬라어 원문"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 사람들에 의해 출간된 어떤 성경에도 이 구절이 발견되지 않는다.
▶ 성경대로 믿는 침례교회를 세우기에 가장 좋은 곳은 어디이겠는가?
여러분은 인구 5천명 내지 만 명이 되는 곳에 성경대로 믿는 교회가 전혀 없는 그런 곳이다. 만약 미국이 아닌 해외에서라면 500명이 거주하는 곳에라도 성경대로 믿는 침례 교회가 없는 곳에 세우면 될 것이다. 미국에서 지역 교회가 들어서야 할 가장 시급한 곳은 플로리다나 앨라배마 또는 조지아, 미시시피가 아니다. 가장 필요한 곳은 워싱턴, 오리건, 몬테나, 아이다호, 버몬트, 뉴햄프셔, 뉴저지, 메사츄세추, 코네디커트, 메인, 그리고 뉴욕이다.
다코다에도 엄청나게 필요하다. 위스콘신, 미네소타도 마찬가지이다. 해외는 어디나 절실히 지역 교회들이 필요하다. 이탈리아. 스페인, 오스트리아는 이 지상에서 하나님께서 단념하신 것처럼 보이는 황무지다. 아라비아. 이라크, 이란도 전혀 손대지 못한 곳이다. 만약 여러분이 불같은 복음의 열정을 소유하고 있다면, `한 도시를 예수 그리스도께 드리고 싶다면' 린스버그나 버지니아로 갈 것이 아니라 이탈리아의 나폴리나,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로 가라. 내가 정말 가야 할 곳 2곳만 더 말하겠다. 중국의 북경, 그리이스의 아테네이다.
일본이나 프랑스에 지역 교회를 세우려는 계획은 일월에 시멘트 보도 위에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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